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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공유실험실 “메디오픈랩” 으로 혁신기업과의 협력 강화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4월 15일(월) 검진기관 주도의 국내 최초 공유실험실 “메디오픈랩”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임인택 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하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 학장, 조정연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원장, 김호민스파크랩 공동대표와 입주기업대표이사 등 내외빈과 직원 90여 명이 참석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지난 60년간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 길만을 걸어온 것과같이, 메디오픈랩이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한 꿈과 혁신의 공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의료 혁신 중심기관으로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여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준비하고,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오픈랩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300평 규모의 공유실험실로, 회의실 3개, 오픈데스크 15석, 락커룸/사무기기실 및 데이터분석존 등 공유 사무공간과 개방형 실험대30개, 독립형 실험실 11실, 공초점 현미경 및 분석/진단 장비 82개 등의 최첨단 연구장비 다수를 보유하고 있다. 건협은 메디오픈랩의 운영사로 스파크랩을 선정하여 입주 기업의 선발과 초기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수행한 다양한 활동을 기반으로, 바이오 및 헬스케어 혁신기업들과 함께 대용량건강 관련 데이터와 인프라를 공유하여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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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20회 일월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최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영양군민회관에서 제20회 일월산 전국 오픈 탁구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양군 탁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여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진행되었으며, 전국의 탁구 동호인 72팀 480여 명이 참가하여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경기를 펼쳤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일월산 전국 오픈 탁구 대회는 영양군에서개최하는 대표 생활 체육대회 중 하나로, 매년 많은 전국의 생활체육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탁구 저변 확대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대회 기간 중 방문객들의 지역 시설 이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기여를 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로 20회를 맞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주신 대회 관계자 및 동호인 분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대회가 전국에서 오신 모든 탁구 동호인 분들이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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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선비도서관, ‘명화 하루 한 장, 인생 그림’ 특강 성료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관장 김영규)은 지난 9일 상반기 인문학 아카데미 ‘외출한 인문학’을 주제로 이소영 작가를 초청하여「명화 하루 한 장, 인생 그림」 특강을 운영하여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소통하는 그림연구소와 조이뮤지엄 대표이자, 미술 에세이스트인 이소영 작가는 「하루 한 장 인생 그림」, 「이것은 라울 뒤피에 관한 이야기」,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 등 다수의 미술 에세이를 출간하였으며,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작품 관련 이야기를 펼친 바 있다. 이번 특강은 ‘미술이란 무엇인가.’, ‘나는 어떤 미적 취향을 가지고 있을까?’등의 질문을 던지며, 다양한 명화와 함께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강연에 참가한 주민들은‘평소 잘 알지 못했던 미술 세계를 접하고,나의 미적 가치관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던 흥미로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외출한 인문학 4강은 태원준 여행작가를 초청하여‘대한민국 보물지도’를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은5월 2일(목)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기타자세한 사항은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로 문의(☎054-630-3810)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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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2024 SNS 서포터즈 기자단’발대식문경시는 지난 12일 SNS를 활용해 문경을 홍보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는‘2024 문경시 SNS 서포터즈 기자단’발대식을 개최했다. 문경로컬푸드 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전문 강사의 SNS 홍보 방법과 취재 시 준수사항에 대한 특강도 겸하여 진행되었다. 서포터즈 기자단은 SNS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발대식의 분위기와 중요한 순간들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관심 있는 사람들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발대식을 특색있게 알렸다. SNS 이미지를 활용한 개성 있는 홍보 방식 또한 이목을 끌었다. 서포터즈 기자단은 시의 축제, 관광, 생활정보 등 생생한 취재를 통해 SNS로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활동기간은 올해 12월까지며 채택된 콘텐츠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상·하반기 팸투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2024 문경시 SNS 서포터즈 기자단은 전국에서 모인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인플루언서, 귀농인 등 여러 경력을 가진 35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며 사진 촬영과 편집,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원고작성 등을 통해 문경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게 된다. 지난 2016년 시작된 문경시 SNS 서포터즈 기자단은 매년 시 주요 정책과 맛집, 특산물 소개 등의 여러 가지 콘텐츠를 네이버,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에 꾸준히 노출하여 문경 곳곳의 생생한 소식을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 이들은 문경의 숨겨진 명소와 다양한 이야기를 취재해 시와 시민 간의 소통에 큰 역할을 해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서포터즈 기자단 한분한분이 문경 홍보대사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해주길 바란다”라며 “선택과 집중으로 우리 문경시가 명품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이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서포터즈 기자단이 파급력 있는 SNS를 활용하여 참신하고 색다른 홍보에 앞장서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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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독거남성어르신 자립능력향상 프로그램‘선비의 품격’OT 진행4월 9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경운)은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격주 화요일, 총 6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1인 가구 남성 어르신 자립능력향상 프로그램 ‘선비의 품격’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선비의 품격‘ 프로그램은 지역 내 60세 이상 남성 어르신(1인 가구 우선)을 대상으로 건강한 자립 생활을 위한 요리교육, 정리·수납 교육, 단체 나들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능력 및 대인관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4월 9일(화)에는 참여자들의 첫 만남인 만큼 ’선비의 품격‘ 프로그램 목적 및 일정 안내, 자기소개, 사전 설문지 작성 등으로 구성된 오리엔테이션과 요리교육을 진행했다. 첫 회기를 진행하며 참여자들 사이에 어색함도 있었으나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어색함은 줄고 서로 조금씩 도와가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송OO님은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욕구는 있었으나 기회가 없어 참여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고 말하였고 박OO님은 “평소에 해 먹을만한 음식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라고 이야기하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허경운 관장은 “선비의 품격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회원들의 자립능력 및 대인관계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시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남성 어르신들이 경험하고 있는 삶에 관심을 가지며 신체 및 정서적으로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선비의 품격‘ 프로그램은 현재 상·하반기로 나누어 보다 많은 어르신에게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활 계획으로 하반기에도 참여자들의 자립능력 향상 및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의 욕구와 필요성을 파악하며 다각적 차원으로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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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선비도서관, 이중언어 교육을 위한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관장 김영규)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영주시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이중언어 교육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엄마의 그림책놀이’는 지역 국제결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이중언어 프로그램으로, 4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총 8회차로 진행된다. 양 기관은 프로그램을 통해 교구를 활용한 그림책 놀이로 이중언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다문화가정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영주선비도서관 김영규 관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다문화프로그램 지원으로 관내 국제결혼여성들이 우리 문화와 언어를 배워,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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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대표 산나물, 미리보기가장 자연적인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 개최되는 가장 건강한 축제, 명실상부 경북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영양 산나물축제(24. 5. 9. ~ 12.)’에 앞서 영양을 대표하는 산나물들에 대해 알아보자. 임금님 수라상 단골 손님, 어수리 나물 맑은 정기를 머금은 영양군 일월산은 예로부터 춘양목이 많이 나는 곳으로 유명했으나 1960~80년 대에 이루어진 대규모 벌목 탓에 큰 소나무가 거의 사라졌다. 그리고 그 자리를 차지한 나물, 바로 어수리다. 해발 700~800m 이상 높은 산에서 자생하는 어수리는 『동의보감』에서 ‘왕삼’이라 하여 피를 맑게 하고 염증에 좋은 식물로 약재로도 사용했으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는 등 귀한 대접을 받았다. 청정 지역에서 혹독한 겨울철 눈 아래에서 싹을 틔우는 어수리는 특유의 생명력을 머금고 봄철 가장 먼저 우리 곁을 찾아온다. 특히 뛰어난 향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최근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으며 특히 일월산 자락의 어수리는 그 맛과 향이 진해 전국에서도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는다. 본격적으로 출하가 시작되는 4월이 되면 1~2주씩 주문이 밀리기도 하니 미리 봄을 만나고 싶은 분들은 미리 주문하시길 바란다. 데쳐먹어 두릅 두릅 두릅~ 흔히 접두사 ‘개-’는 ‘빛 좋은 개살구’처럼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지만 ‘개두릅’은 다르다. 엄나무 새순인 개두릅은 쌉싸름한 맛에 향이 강하고 비타민C, 비타민B1, 칼슘 등이 풍부하며 약효가 좋아 두릅 중에서도 최고로 대우받는다. 하우스 재배가 어려워 대부분 자연산으로 다른 두릅에 비해 비싼 가격을 받는다. 두릅나무에서 자라는 참두릅은 탄수화물, 단백질, 철, 칼륨, 인, 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또한 풍부하다. 개두릅에 비해 향이 약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두릅 향에 포함된 정유 성분은 칼슘과 함께 신경을 안정시키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클로로겐산이 함유되어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는 두릅을 살짝 데쳐 초장에 찍어 먹으면 입 안에 봄을 한가득 머금은 사치를 느낄 수 있다. 곰취는 사랑입니다 하트 모양을 꼭 닮은 곰취는 봄철 쌈채소에서 빠져서는 안 될 산나물이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데 곰취의 쌉싸름한 맛만한 것이 없다. 곰취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A, C 등이 풍부하며 중국에서는 타박상, 요통, 각혈 등에 약재로써 사용했다. 곰취를 오래도록 즐기기 위해 장아찌로 담그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다. 잘손질한 곰취를 간장, 식초, 매실청 등에 담그면 쌉싸름한 곰취에 달콤함을 더해 오래도록 밥반찬으로, 삼겹살의 단짝으로 즐길 수 있다. 잎사귀에서 퍼지는 알싸한 마늘향, 산마늘 부추속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인 산마늘은 고산지대에서 자라나며 산마늘이란 이름답게 은은한 부추향과 마늘향이 어우러져 한 번에 두 가지 향을 느낄 수 있다. 생으로 먹을 땐 아삭아삭한 씹는 맛을 느낄 수 있고 주로 장아찌로 고기와 함께 먹는다. 산마늘에 포함된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 B1 활성화 및 향균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기 때문에 맛뿐만 아니라 영양소 면에서도 육류와 찰떡궁합이다. 식용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4~5년은 기다려야 하는 귀한 산마늘은 수확 후하루 정도만 지나도 금방 시들기 때문에 산지를 제외하고는 생채로 만나기 힘들지만 산마늘이 자라는 영양에서는 평소 먹기 힘든 산마늘 생채 쌈을 먹어볼 수 있다. 향기로운 봄이 모이는 가장 건강한 축제, 영양 산나물축제 올해 영양 산나물축제가 5월 9일에서 12일까지 영양읍과 일월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어수리, 두릅, 곰취, 산마늘, 취나물 등 향도 좋고 몸에도 좋은 산나물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청정 일월산에서 직접 채취 체험(예약 기간 4월 15일 ~ 26일, ☏054-680-6622)을 할 수도 있다. 영양 산나물축제 기간에는 산나물 품질관리위원들이 행사장 전반에서 판매되는 산나물의 품질을 관리하니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산나물을 가격표시제로 투명하게 구입할 수 있다. 산나물 장터 외에도 고기굼터, 특별 공연, 각종 체험행사 등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와’ 함께 ‘건강한 봄’을 맞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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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선비도서관, 책과 함께 크는 세상 시작을 함께해요!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관장 김영규)은 4월 23일부터 생애 처음 책을 선물하는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생애 첫 책」사업은 <책과 함께 크는 세상, 시작을 함께해요> 라는 취지로 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부터는 사업 대상을 영주시에 주소를 둔 영유아(만0~6세), 초등학교 1학년, 중학교 1학년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해당 연령에 맞는도서 2권, 안내카드, 책 꾸러미 가방, 기념품이 담긴 책 꾸러미가 제공될 예정이다. 책 꾸러미는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책 꾸러미 수령과 함께 도서관의 회원증도 발급받아야 한다. 영유아 및 초등학생은 보호자가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여 1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한 후본인 또는 자녀의 도서관 회원증을 발급하면 된다. 그리고 중학생은 학생증 및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여 3층 종합자료실을 방문 후 도서관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http://www.gbelib.kr/yj)을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630-38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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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시외버스터미널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영양군(군수 오도창)은 4월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주재로 인구 감소 및 노선 축소,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열악해진 영양 시외버스터미널 운영의 안정성을 제시할 「영양 시외버스터미널 운영개선방안 및 기본구상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1월에 착수해 올해 3월에 중간보고회를 거쳐 영양 시외버스터미널 운영 대책을 다양하게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자 이번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을 맡은 ㈜도시경영연구원은 영양시외버스터미널의 환경분석, 공영화의 타당성, 터미널 복합화 기본구상, 연계사업 검토, 토지매입·수용 절차 등으로 나누어 운영 대책을 다양하게 검토 및 분석했다. 고령 인구의 주요 이동 수단인 버스의 안정적 운영과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양군은 기존 터미널 공공매입, 상업시설, 공공업무 시설을 포함한 터미널 복합화 등 영양 시외버스터미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획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영양군민이 불편함이 없고 또한 지역주민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영양 시외버스터미널이 될 수 있도록 터미널의 문제점을 밝히고 공영화의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도출하여 영양군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시외버스터미널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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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교실로...학습장(場) 다양화로 고교학점제 대비영주제일고(교장 최강호)는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대비하여 영주시, 동양대학교, 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와 영주형 고교학점제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연달아 체결하였다. 지난 3.26(화) 동양대, 3.29(금) 폴리텍대에 이어 4.9(화) 영주시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로써, 학생의 수요 반영, 진로・학업 설계 지도, 최소 성취 수준 보장이 중점 내용이다. 2025년부터 모든 고등학교에 전면 적용된다. 학생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수업을 제공하는 것이 고교학점제의 핵심이다. 그러나 일반 고등학교에서는 수업을 개설하여 운영할 때 교원 수급, 시설 여건 등의 제약이 따를 수 있다. 이 경우 필요에 따라 지역사회 기관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지역사회의 교육 자원을 활용한 「학교 밖 교육」은 학생이 진로·적성을 고려하여 수강을 희망한 과목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중 학교장이 학교 내 개설 또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과목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하여 일정한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기관을 통해 이수하는 교육이며 고교학점제의 중요한 운영 기반이다. 영주제일고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써 「학교 밖 교육」 활성화를 통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한 특색있는 고교학점제 운영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영주시와는 영주(榮州)학, 선비정신 등의 범교과를, 동양대와는 보건・복지, 정보・통신 교과를,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와는 AI・과학 융합 교과 개설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경영・금융 교과 개설을 위해 지역의 금융기관, 기업과의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강호 교장은 “영주는 예로부터 교육의 고장으로써 명성이 높았고, 지금도 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관심도는 어느 지역보다도 높다.”라며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을 통해 영주만의 독창적인 고교학점제 운영 모델을 개발하여 교육 도시로써 영주의 명예를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