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시, 2023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구미시는 15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 주관으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구미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자원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와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식전 공연, 우수 자원봉사자 및 봉사단체 시상, 활동영상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김기철 씨(대한적십자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에게「2023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의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했으며, 구미시장과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표창 등 총 56명의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나눔과 봉사를 앞장서서 실천하는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어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구미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
구미보건소, 하반기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회의 개최구미보건소는 14일 재활치료실에서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회의는 상‧하반기에 연 2회 개최하며, 장애인의 질병 예방, 치료와 재활, 영양 개선, 재활 운동, 보건 교육과 건강생활의 실천 등과 관련한 여건의 개선으로 최선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건강 보건관리 사업을 논의한다. 협의체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구미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갑을구미병원(재활병원), 노인장애인과, 경북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집중 사례관리 대상자 3명에 대한 건강관리와 2024년 지역사회 중심 재활 사업의 운영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재활 협의체 운영으로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건강 격차 해소, 보건의료 접근성 향상을 통해 장애인 건강 보건관리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주)SM벡셀, 리튬 앰플전지 투자로 구미 방산 후방 지원구미시가 지난 5월 방산혁신 클러스터 지정과 방산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로 K-방산 주축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구미국가1산단 입주기업인 (주)SM벡셀(대표이사 최세환)는 12일 구미공장에서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 생산라인 가동식을 열고 방산 분야 후방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국내 유일의 건전지 제조업체인 (주)SM벡셀은 약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리튬 앰플전지 개발을 완료해 올 3월 대규모 시설투자를 결정했고 최근 시설투자를 완료해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리튬 앰플전지 : 장기간 교체없이 사용되는 배터리로 극한 환경에서도 고용량 전원으로 사용되며 방위산업 분야에서 각광 받고 있는 전지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산될 리튬 앰플전지는 230mm 무유도탄 전자식 자탄신관용 전원조립체에 탑재될 전지로, 앞으로 K-방산 무기체계의 주요 부품으로서 공급될 예정이다. (주)SM벡셀은 리튬 앰플전지로 확보된 기술과 설비를 활용해 리튬 티오닐 전지 개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는 지난 5월 방산혁신 클러스터에 지정되며 최근 K-방산 열풍을 이끌어가는 국내 대표 생산거점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과 LIG 넥스원을 중심으로 중동 등 해외 수출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관련 협력업체들의 지역 내 투자로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방산 선도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주)SM벡셀은 지역 대표기업으로 구미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장해 왔다”며, “구미는 방산 혁신클러스터를 통해 K-방산 대표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한화시스템과 LIG 넥스원 등 방산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지역기업인 SM벡셀이 방위산업 후방에서 앵커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구미지역 기업들이 상생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
2023년 보육 발전 유공 표창 및 보육 교직원 힐링 교육구미시는 13일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선중) 주관으로 보육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보육 발전 유공 표창 및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집연합회의 올해 성과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평소 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보육 교직원 54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보육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보육 교직원들을 위한 힐링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어둠을 쫓는 카케마케’그림책을 주제로 △어린이집 교직원으로 살아가기 △나에게 행복을 주는 시간 △나에게 아픔을 주는 시간 △우리는 하나! 라는 북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고, 크로스오버 그룹사운드 ‘다아만테’의 다양한 장르 음악 공연이 함께 펼쳐져 교직원들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긍정의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을 보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보육 교직원들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하기를 바라고, 아이들과 보육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영유아 인구 1만 9천여 명, 어린이집 304개소로 영유아 수 와 어린이집 개소 수가 경북 도내 최다 도시이다. 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 조성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육 교직원 3,030명이 보육 현장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선중)는 국공립, 법인, 직장, 민간, 가정 5개분과 266개소로 구성돼 있으며,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아픈아이돌봄센터 운영, 보육 교직원 및 부모 교육, 보육인 한마음대회, 보육사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구미시,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과 방산 생태계 활성화 모색구미시는 13일 호텔금오산에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공동회장 한화시스템 양태호 사업장장, LIG넥스원 박배호 생산본부장) 주관으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김장호 시장,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변용관 원장,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김세일 사업단장,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과 구미국방벤처센터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이하 신속원) 소개와 방산기업의 신속원 사업 참여 방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2014년 4월 1일 국방과학연구소(ADD)의 부설 기구로 설립된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가 2023년 1월 1일 신속원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신속원은 △신속 연구개발 사업*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무기체계 획득프로세스 전순기 기술지원 △방산기술 수출 검토 등을 담당한다. *신속연구개발사업 : 신기술을 신속하게 국방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소요가 결정되지 않은무기체계 등에 실시하는 사업 세미나에서는 △방산 특화 연구‧시험‧실증 인프라 조성 △연구 적용 기술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 △국방 창업 및 우수 민수기업 방산 진입 지원 등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과 △국방 기술 개발비 지원 △지식재산권, 기업인증 등 획득 비용 지원 △전시회 참여와 마케팅 지원 등 구미국방벤처센터의 지원사업 소개도 이어져 참여 기업에 유익한 정보가 제공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위산업 기업협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제언으로 구미 방산 생태계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 역량 발전과 함께 초격차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해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 실현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했다.
-
구미시, 올해 2조 3천억 투자 유치…민선 8기 총 4조 3천억 성과내구미시는 지난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이어 7월 반도체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로 지정되며, 산단의 차세대 동력을 확보하고 구미 경제 재도약을 위한 신호탄을 터트렸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시는 발품 행정을 펼치며 SK실트론㈜, ㈜코마테크놀로지, ㈜에이프로세미콘 등 잇단 반도체 선도기업을 유치해 12월 현재 230개 사 2조 2,348억 원의 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 민선 8기 320개 사 4조 3,275억 원 투자 구미시는 올해 초 ㈜코마테크놀로지와 389억 원 규모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2월에는 SK실트론㈜ 1조 2,630억 원, 아주스틸㈜ 1,000억 원, 4월‧5월에는 ㈜보백씨앤에스 1,000억 원, ㈜아바텍 1,018억 원, 그리고 이날 ㈜에이프로세미콘 6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었다. 시는 12일 구미코에서 2023년 투자기업 11개 社, 이달희 경제부지사,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등 80여 명을 초청해 투자 현장 현안을 청취하고, 구미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 구미시 투자 기업인의 밤’을 개최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MOU 체결, 23년 투자유치 활동 보고, 기업애로 사항 청취, 만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체결한 ㈜에이프로세미콘과 경상북도‧구미시 간의 MOU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이후 차세대 반도체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유치한 첫 수확으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에이프로세미콘은 2024년까지 광주 본사를 구미로 이전해 총 6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 20명 이상 신규 고용을 창출해 전력반도체용 8인치 GaN(질화갈륨) 에피웨이퍼를 생산할 계획이다. 에피웨이퍼의 경우, 대부분 수입에 의존했으나, ㈜에이프로세미콘은 2021년 국내 최초 MOCVD(8인치용 GaN 전력반도체 에피웨이퍼 생산장비)를 도입해 에피웨이퍼 생산 체계를 갖추고 반도체 위탁생산업체(파운드리)에서 요구하는 품질과 균일, 수율 등을 모두 만족시켜 GaN 전력반도체 생산성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에이프로세미콘은 이차전지 장비 기업 ㈜에이프로의 반도체 사업부가 분사해 2020년 설립한 회사로, 초기에는 에이프로 이차전지 장비의 전력 반도체 내재화가 목적이었지만, 최근에는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소형 가전 등 시장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GaN 반도체는 실리콘 반도체와 견주어 고전압‧고내열성이 우수해 차세대 전력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동사는 이번 투자로 독일 반도체장비업체 엑시트론(Aixtron)사로부터 MOCVD 설비 2기를 들여와 2025년까지 GaN에피웨이퍼 생산능력을 연간 2만 장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MOU 체결 이후 2023년도 구미시 경제 활성화와 투자유치에 이바지한 공이 큰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올해 투자유치 실적과 2024년도 변경되는 투자 인센티브, 기업지원 시책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했다. 이어, 행사에 참여한 기업인들과 투자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구미경제 현안과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종현 ㈜에이프로세미콘 대표이사는 “구미시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구미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 지역경제 발전이 회사의 발전이라는 점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국제정세 악화로 전 세계가 심각한 경제위기에 처했음에도 방산 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로 구미 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이는 과감한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인들 덕분이다”며, “시는 앞으로도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관내 기업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
김대중재단 경북지부 발대식 가져“다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평화가 들불처럼 번지는 세상을 위하여!” 2024년 고 김대중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김대중재단이 전국조직을 결성중인 가운데 9일 김대중재단 경상북도지부 발대식이 문희상 김대중재단 상임부이사장, 고민정 국회의원(서울 광진구을), 백학순 김대중학술원장, 장세용 전구미시장을 비롯한 지지자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구미코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지역당원 중에서 색소폰연주자와 소프라노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발대식에서는 문희상 부이사장의 지역추진위원장 임명장 수여에 이은 격려사, 고민정의원의 축사, 장세용 경상북도지부 추진위원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가슴에 담아 김대중의 삶을 재조명하는 영상시청으로 행사를 마쳤다. 장세용 경북지부추진위원장은 “평생을 이 나라와 세계 민주주의를 위하여 헌신하셨던 후광 김대중 전대통령을 기리는 김대중재단이 전국적으로 조직되고 있다” 라며 “지난 6월 전남지부 창립대회를 시작으로 서울, 경기, 인천, 충북에 이어 오늘 경북지부가 뜻깊은 발대식을 갖게 됐다”면서 김대중정신을 경북에서도 꿋꿋이 이어갈 것을 주문했다. 앞서 이날 임명장수여식에서는 장세용 전구미시장이 상임추진위원장에, 김영선, 김재우, 김위한, 황태성, 양재영, 성철수 준비위원이 공동위원장에 임명됐으며, 포항(박칠용외), 구미(신용하외) 등 22개시군 지역별 추진위원장이 임명장을 받았다.
-
한 겹 한 겹 쌓이는 우리의 아름다움, 한지공예로 전해구미시는 31일까지 성리학역사관에서 2023년 하반기 체험 교육 프로그램 한지공예의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지를 이용한 다양한 공예 작품들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에게 한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자 꽃 서랍, 패물함, 보석함, 다도상 등 다양한 작품들을 준비했다. 수강생들은 “교육 기간 배우고 익힌 솜씨를 전시하고, 이를 통해 학습 성과를 공유하게 돼 기쁘다”고 했고, 역사관 관계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인문, 체험 교육을 확대‧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하반기 수강생들의 한국화, 서예 작품은 내년 1월에 성리학역사관에서, 서각 작품은 내년 6월에 예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한국 전통문화, 역사,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시청 누리집 또는 성리학역사관 누리집(www.gumi.go.kr/museum)을 참고하면 된다.
-
2023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보고회 개최구미시는 6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활동 보고회는 ‘행복한 나, 너, 우리’라는 주제로 리더십 향상과 소통강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 한 해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보고하고 분과별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단원들의 활동 소감과 함께 2024년 시민참여단의 활동 과제와 방향을 모색했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5월, 시민들의 생활 속 양성평등 인식을 살펴보는 성인지 통계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발전 방안 모색 간담회 등 여러 회의의 참석을 통해 양성이 행복한 성인지 관점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또한, 가족 친화적이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공공시설 모니터링, 도량동 밤실마을 벽화 채색 봉사,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및 불법 촬영기기도 점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시민참여단은 양성평등 활동 지원사업 풀뿌리단체 공모사업인 ‘그림책과 마술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에 선정돼 시민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올 한 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준 시민참여단의 노고에 감사하다. 시민참여단은 시민이 체감하고 모두가 누리는 양성 평등한 구미를 조성하는 정책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현재 활동 중인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역량 강화 교육을 거쳐 지난 5월, 44명을 위촉해 ‘가족 친화’,‘안전 증진’,‘사회참여’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으며, 양성평등 정책 제안과 개선 방안 제시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참여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용하는 도시’로, 구미시는 2013년 여성가족부에서 최초 지정, 2018년 재지정 된 이후, 지난 11월 여성친화도시로써 세 번째 지정을 받아 오는12월 말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발맞춰 양성평등 인식 확산에 힘쓰고, 우리 동네 강사의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경력 단절 여성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여성 안심 비상벨 및 무인택배함 운영, 여성 안심마을 추진, 여성친화도시 조성 세미나, 여성 폭력추방 캠페인,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생활밀착형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
구미시, 국산목재 이용으로 탄소중립 홍보 나서구미시가 국산 목재 이용 확산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국산 목재 이용은 나무가 흡수한 탄소를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어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방법이지만, 국산목재 이용률은 16%에 불과하다. 이에 구미시는 6일 구미에코랜드 등 3개소에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국산 목재 이용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목재이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장지욱 산림과장은 “목재 이용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가장 효과적인방법으로 시에서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목재를 이용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탄소배출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큰 도움이 되는 국산목재 이용을 적극 홍보해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