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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보건소,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로 질환 예방한다선산보건소는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질환 관리를 위한 올바른 약물복용 방법 및 생활 습관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통해 자기 스스로 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고혈압, 당뇨 약물을 1가지 이상 복용 중인 지역 주민이며, 이번 달 29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고혈압), 목요일(당뇨병)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총 8회 진행된다. 고혈압은 임봉보건진료소(산동읍)에서, 당뇨병은 선산보건소(선산읍)에서 운영하며, 혈압‧혈당 관리를 위해 교육 기간 혈압‧혈당계를 대여할 수 있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은 약물치료 외에도 식이요법, 운동, 생활 습관 등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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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로타리클럽, 수재 의연금 100만 원 전달최형석 서울산로타리클럽 대표 외 3명은 지난 16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위해 써달라고 성금 100만 원을 봉화군에 기탁했다. 지역사회에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화솔향로타리클럽의 자매클럽인 서울산로타리클럽은 국제적인 관계 구축과 삶의 질 개선, 평화 증진에 힘써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최형석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수해 피해를 입은 봉화군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함께하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서울산로타리클럽의활동에 항상 감사하며, 뜻깊게 조성된 성금을 우리 지역의 수해 피해 극복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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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금오예술제」 개최구미시는 9월 2일부터 이틀간 금오산 분수 광장에서 (사)한국예총 구미지회(대표 이한석) 주관으로「2023 금오예술제」를 개최한다. 2014년부터 개최해 온 금오예술제는 (사)한국예총 구미지회와 산하 8개 지부가 다 함께 참여하는 지역 종합예술제로, 구미문화예술동아리 페스티벌과 연계해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2일 오후 5시 생활예술동아리팀들의 경연 무대를 시작으로 버블쇼, 마임, 예술 대상 시상, 성악, 댄스, 창작무용, 초청 가수 은가은 등 장르별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3일에는 생활예술동아리팀들의 경연 무대와 시상식, 연극(퍼포먼스) 공연, 구미 국악제가 펼쳐지며, 양일간 페이스 페인팅, 만들기 체험 등 무료 체험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전시관 3층에서 미술협회 ART IN 금오산전‧사진작가협회 회원전‧문인협회 시화전 작품 전시가 진행된다. 사업주관 관계자는“가족‧친지‧연인‧친구 누구나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을 많은 분이 관람하길 바란다”며, “매년 지역민과 소통하는 풍성한 지역 예술축제 개최를 통해 구미시가 품격 있는 낭만 문화도시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금오예술제 공연 관람료는 무료로, 동아리 페스티벌 경연 및 공연 일정 등 기타 문의는 (사)한국예총 구미지회(☎054-451-4422)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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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다자녀 가정 등 시민 혜택 지원사업 큰 호응구미시가 최근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고심하며 내놓은 다양한 인구 시책들이 시민들의 관심 속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자녀 가정 혜택 지원을 위해 지난 5월말부터 전면 시행된 공영주차장이용료 감면 제도는 두 달여 동안 요금감면 건수가 총 11,149건으로, 이는 월 2천만 원 상당의 주차비 절감 혜택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8월부터는 다자녀 가정에 대해 종량제 봉투를 무상 지급하고 있으며, 공용차량 무상 공유 사업,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할인, 구미에코랜드,육아종합지원센터 무료 이용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공영주차장 등 이용 혜택을 위해 별도 증빙서류 없이 다자녀 가정을 확인할 수 있는 다둥e카드 가입 건수 또한 작년 연말 3,800건 대비 올해 7월말 기준 11,149건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시는 다자녀가정과 더불어 구미시민만을 위한 우대 할인 혜택도 과감하게 확대, 발굴해 추진 중이다.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난 5월부터 다자녀가정과 구미시민, 구미 소재 기업체 임직원에 대해 기획공연 관람료를 30~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친정엄마와 2박3일 △빈센트반고흐 △뮤지컬 빨래는 3,732명의 시민이 약 4천 3백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적용받으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월 초 예약 전쟁을 치르는 구미캠핑장은 총 170면 중 50%의 공간을 구미시민에게 먼저 제공하고 있다. 시민 우선예약제도가 시행된 5월부터 현재까지 2,590개의 캠핑 시설이 구미시민들에게 우선 배정돼 지역민으로서 구미의 인기 시설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사전 행정 절차가 적은 공공서비스 요금 감면 등 시민들에게 곧바로 혜택이 적용되는 사업들을 지속 발굴할 것이다”며, “신속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매력을 줄 수 있는 구미형 인구 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부서간 협업으로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을 구성했으며, 23일 첫 회의를 열고 다양한 신규 시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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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 우수기관 선정구미시가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지방 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6년 만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지방공기업 279개(공사 70, 공단 87, 상수도 122) 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관리‧성과를 5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시는 격년으로 이뤄지는 상수도 평가에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우수등급을 받았다. 특히, 재난‧안전관리, 재무 운영성과, 상수도보급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미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 ▲수도시설 원격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노후 상수도관 개체공사 등을 추진했고, 내년에는 ▲다자녀 가구 상수도 요금할인(세 자녀 이상, 월 5,100원) 계획을 구체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안진희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그동안 전 직원이 경영효율화 추구 및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지속 공급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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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대둔사 소조십육나한상 및 권속 일괄」문화재 지정 앞둬구미시 옥성면 옥관리 대한불교조계종 대둔사(주지 서원 스님)에 소재한 「구미 대둔사 소조십육나한상 및 권속 일괄(龜尾 大芚寺 塑造十六羅漢像 및 眷屬 一括)」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지정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문화재는 대둔사 응진전 안에 석가여래 삼존상 좌우에 자리하고 있으며, 점토로 빚어 만든(소조) 나한상 16구와 그에 딸린 좌우 제석천상 2구, 판관 1구 등 총 19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문화재 조사 시 왼쪽의 제석천상 밑판에서 붓글씨로 쓴 묵서명이 발견됐고, 나한상이 1630년(인조 8)에 제작됐음이 밝혀져 조성연대가 뚜렷하다. 전체적으로 신체 구조가 매우 안정감이 있으며, 다양하고 사실적인 표정과 자연스러운 주름 표현, 죽비, 경책, 염주 등 지물을 들고 있는 다채로운 손의 모습 등에서 같은 시기의 해학적이거나 비사실적인 모습의 나한상들과 다른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조형적으로 매우 훌륭하고, 제작연대가 명확한 점 등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뛰어나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지정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둔사는 현재 국가 지정 보물 4건(대웅전, 건칠아미타여래좌상, 삼장보살도, 경장)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인 아미타불회도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구미 대둔사 소조십육나한상 및 권속 일괄」이 추후 예고기간을 거쳐 문화재 위원회에서 최종 지정 의결이 나고 고시가 이루어지면 모두 6건의 문화재를 보유하게 된다. 박정은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가치가 있으나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적극 발굴하고 문화재로 지정해 보호‧계승시킬 것이며, 시가 역사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키워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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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김정재, 포항역 주차장 신설을 비롯한 교통 문제 해결 나서SRT 개통을 앞두고 포항역의 주차장 부족과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정재 의원이 나섰다 김정재 의원(국민의힘, 포항 북구)은 23일(수) 국토교통부 정채교 철도안전정책관을 비롯해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을 만나 포항역 주차장 부족 문제 등 교통 환경 개선을 건의했다. 현재 포항역은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부설주차장 340면과 포항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임시 공영주차장 405면까지 총 745면의 주차장이 있다. 하지만 2019년 기준(코로나 이전) 1일 평균 7,192명이 이용하는 역 규모에 비해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포항시에서 운영하는 임시공영주차장이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인해 폐쇄할 예정이라 주차공간 부족 문제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포항역은 진입도로가 협소해 열차가 출발하고 도착할 때는 주차 차량, 일반 개인차량, 택시, 버스 등이 주차장 방향으로 몰리면서 도로에 병목현상이 발생해 심각한 교통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용객이 몰리는 주말의 경우 200m 정도를 이동하는데 약 30분 이상이 소요되는 등 포항역 이용객들의 불만이 많은 상황이다. 또한, 오는 9월 포항 ~ 수서 간 SRT가 개통하면 포항역 이용객은 더 늘어나 교통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이날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포항역 주차장 부족, 교통 문제로 인한 포항시민들의 불편함을 전달하고 주차장 신설 및 진출입로 개선 등 교통환경 문제 개선을 촉구했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포항역 교통 문제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을 공감하고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정재 의원은 “포항역 교통 문제는 2015년 역사 개통 당시부터 제기된 고질적인 문제”라며“주차장 신설 등 포항역 교통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정재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서 ‘영일만 대교 건설사업’ 예산 확보, ‘SRT 포항~수서 노선 신설’ 등 포항지역 굵직한 SOC 사업 진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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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산단 화학탄 테러 대처 훈련 실시…연습을 실전처럼구미시는 23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관기관, 관련 부서가 참석해 화학탄 피해를 주제로 전시현안 과제토의를 실시했으며, 그 내용을 토대로 주민 대피, 제독소 설치 등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에서 실시되는 민방위 훈련과 연계, 14시 공습사이렌 울림을 시작으로 낙동강변로를 통제하고 구미 국가산업1단지에 화생방테러 상황을 가정해 시민대피와 전상자 구조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실시했다. 어린이 등 시민 300여 명이 훈련을 참관했으며 소방차, 헬기 등 13대의 장비를 동원해 실전과 같은 상황 연출로 참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실제 훈련을 통해 전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의 협업에 중점을 뒀으며, 참여한 기관들의 원활한 소통으로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위기능력 강화에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소통 체계 구축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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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제3기 ESG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 개최구미시설공단은 지난 16일, ESG 연계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제3기 ESG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 혁신 주니어보드’는 ESG 경영 혁신을 목표로 상향식 의견 표출과 수평적 대화의 장을 위해 마련된 회의체로, MZ세대 젊은 실무자 12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이사장의 혁신에 관한 방향 제시 및 격려, ESG 혁신 주니어보드 활동 전반에 관한 의견 개진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미시설공단 이재웅 이사장은 “ESG 혁신 주니어보드의 핵심적 역할은 조직문화 개선 역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것이다.”며 “주니어보드의 창의적아이디어가 도출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설공단 ‘제3기 ESG 혁신 주니어보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 동안 ESG 경영을 기반으로 유연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하고 경영진과 직원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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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새마을부녀회, 을지연습 근무자에 마음담은 주먹밥 건내…구미시새마을부녀회(회장 신애영)는 22일 국가안보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을지연습 근무자들에게 직접 만든 주먹밥 100인분을 전달하며 훈련을 격려했다. 신애영 회장은 "을지연습 근무자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며 빈틈없는 국가안보를 위한 연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먹밥을 전달받은 강신석 행정안전국장은 “새마을부녀회의 봉사와 헌신에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국가비상사태에도 흔들림 없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 새마을부녀회는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라는 목표로 19가지 중점사업을 추진 중이며, 알뜰벼룩장터, 사랑의 김장 나누기, 의류 수거함 운영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