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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구미시 사회공헌장」선정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유영상 바른유병원 원장 수상구미시는 7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휘연) 주관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서비스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부터 복지서비스전을 함께 개최해 복지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47개 기관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는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자를 발굴해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귀감으로 삼고자 “제1회 구미시 사회공헌장”을 선정해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유영상 바른유병원 대표원장이 수상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삼성희망디딤돌경북센터 개소,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지원, 나눔 키오스크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별도 사회공헌센터를 두어 지역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유영상 바른유병원 원장은 2019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약정금(1억 원)을 완납하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저소득층 장학금 전달,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다양한 후원‧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포항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형)에서 행사에 참석했으며, 지역 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해 따뜻한 동행을 위한 손을 맞잡는 시간을 가졌다. 김휘연 협의회장은 “오늘 행사는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소임을 다해 준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복지서비스전을 통한 정보 교류로 더욱 발전하는 복지서비스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장호 시장은 “따뜻한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최일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자부심을 느끼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힘쓰겠다”고 했다. 구미시 사회복지협의회는 2005년에 법인으로 설립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2,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사회복지 조사, 연구 및 정책지원, 나눔 캠페인 등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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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한국토지주택공사 사업시행 변경협약 체결구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7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이하 혁신지구)의 사업시행 변경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와 LH는 2019년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된 이후 LH가 2021년 7월 사업참여를 확정하며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11월 시는 혁신지구 사업시행을 위한 혁신지구 조성사업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제반업무 일체에 대해 LH에 위탁한다는 내용과 LH는 사업지구 내 행복주택 용지비와 건설, 공급에 대한 사업비, 운영·관리까지 전담한다는 내용을 담은 사업시행 협약(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변경협약은 2021년 11월 사업시행 협약 이후 혁신지구의 지구지정 변경승인(2022.12월)과 시행계획인가 추진으로 인해 변경된 사업내용을 반영하고 일부 협약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변경협약을 통해 지역건설 경기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비롯, 대규모 복합시설의 체계적이고 안전한 조성을 위해 민간전문가의 참여 범위 확대, 다년간 진행되는 사업 전반에 대해 기관별 책임있는 역할 수행을위한 사항 등을 신설하고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다시한번 명확히 했다. 김장호 시장은 앞으로 진행될 시공사 선정 일정에 대해 언급하며 "LH에서도 유사사례가 드문 대규모 공사인만큼 시공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건설사를 선정할 것”을 당부했고, “시가 상당부분 자금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인만큼 지역건설업체가 공동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최근 불거진 LH 사태에 대해 지역에서 들리는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며, “구미 혁신지구 사업과 관련된 건축공사, 계약, 시공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어떠한 의혹도 제기되지 않도록 신광호 본부장님 책임하에 철저히 관리감독을 할 것”을 당부했다. 혁신지구 사업은 공단동 249번지 일원에 구미시와 LH가 사업을 주관해2025년까지 총사업비 2,172억 원(국비 250, 도비 42, 시비 125, 타부처 연계사업의 국비 137, LH 투자사업비 353, 주택도시기금 등 1,265)을 투입해 산업‧문화‧주거‧상업이 융복합된 공간을 조성한다. △산업 융‧복합 혁신지구(기업성장센터, 혁신지원센터) △산업‧문화 융합지구(산업라키비움, 산단어울림센터, 그로잉센터 등) △의료‧헬스 융합지구(산단헬스케어, 의료·헬스연구센터, 공유오피스텔 등) △근로상생복합지구(통합공공임대주택)를 조성할 예정으로,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청년 및 창조계층의 유입과 함께 구미의 새로운 신성장 거점으로 집적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혁신지구 사업지는 공사착공 전까지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무료개방 중에 있으며, 연내 시행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시공사 선정작업을 거쳐 2024년 본격적인 사업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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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노사공동 인권경영 선포 및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 개최구미시설공단은 지난 4일, 올림픽기념관에서노사공동인권경영 선포식 및 인증 획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사장과 노조위원장을 포함한공단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설공단은 노사 공동으로 인권경영선포문을 발표하고, 한국경영인증원(KMR)에서 획득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서수여식을 가졌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기업이 인권경영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인권보호 수준을 높이고, 이를 외부에서 검증받은 것을 의미한다. 구미시설공단은 인권경영 선포를 통해 모든 종사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차별과 혐오를 금지하는 등 인권경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설공단 이재웅 이사장은 “인권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노사 공동으로 인권경영을 실천하여 공단을 인권경영 선도기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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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찾아낸 4가지 특화 사업…공감 복지로 행복 만들다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장호, 민간위원장 신재학)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읍면동 협의체가 직접 제안하고 추진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 주도 지역복지를 실현하고자 ‘2023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제안공모전’을 추진했다. 구미시 협의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4개 분야 특화사업을 선정했으며, 10개소 읍면동 협의체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① LED 안전등 지원 사업(6개소 선정)은 청각 장애인·난청 어르신 30가구에 안전등을 설치해 화재 연기 감지 시 ‘LED 불빛’으로 신속대응이 가능하도록 도와주고, 벨 소리 대신 반짝이는 불빛을 통해 방문객 정보도 알려주는 ‘세상을 이어주는 불빛’ 역할을 한다. ② 먹거리 공동체 형성을 위한 공유냉장고 사업(1개소 선정)은 시민 누구나 식료품을 넣을 수 있고 가져갈 수 있는 식품 나눔 공간을 마련, 원룸 지역 1인 가구의 먹거리 문제 해결과 진평음식문화 특화 거리에 버려지는 음식물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③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마을 건강복지 사업(2개소 선정)으로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통해 일상 속 건강 관련 다양한 욕구를 해결하고 복지에 건강을 더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④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사업(1개소 선정)은 협의체 위원과 독거가구의 1:1 매칭을 통해 지역사회 내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몸과 마음이 행복한 공감 생활 복지를 만들어 간다. 이흥세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위원들이 평소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직접 발굴‧제안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협의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좋은 동기부여가 됐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고민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복지 사업 추진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를 통한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추진으로 틈새 없는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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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산허위선생기념관, 구미아동센터협의회와 협약 체결왕산허위선생기념관은 1일 기념관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기념관에서는 왕산 허위 선생의 애국정신을 교육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체험 프로그램을 연 1회 이상 참여할 예정이다. 우리 고장의 항일 의병장인 왕산 허위 선생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에 나라 사랑 정신을 심어 주기 위한 시설인 왕산 허위 선생 기념관은 2009년 9월 개관했으며, 연면적 1,951㎡(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로서 왕산 허위 선생의 유품 6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시에는 지역아동센터 47개소가 운영, 약 1,275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보호 교육하며 보호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영아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은 “왕산 허위 선생의 애국정신을 교육할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며, 전체 지역아동센터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다”고 했다. 김영동 왕산 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체험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왕산 허위 선생의 나라 사랑 정신을 배우고, 존경하는 마음과 애국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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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단길 골목축제 개최…토요일 밤 낭만에 물들다구미시는 2일 금리단길 일원에서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작은행복나눔으로 시작하는 금리단길 골목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와 각산마을 주민 대표 단체가 주관했으며, 자생력을 갖춘 골목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각산마을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해 지속성 있는 행사 기반을 마련했다. 원평성당 담벼락(금오산로 16길)을 따라 다소 어두웠던 금리단길 밤거리를조명으로 밝히며, 플리마켓 부스와 체험놀이 공간, 먹거리 나눔 부스는행사 내내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시간대별로 구성된 버스킹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축제 공간을 한층 더 낭만적으로 만들었다. 특히, 이번 벼룩시장(플리마켓)에서는 의류, 생활인테리어 소품, 핸드메이드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됐으며,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마 우드버닝, 꽃팔찌&키링 만들기, 꽃차 체험 등)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시는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과 기부 물품들은 9월 중 각산마을 이웃 나눔 활동으로 전달해 선순환으로 연결되는 지역 상생의 취지를 더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취지처럼 주민과 상인이 주도해 지역에 활력을 높이는 다채로운 활동들이 지속돼 구미의 명소로 금리단길이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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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 다함께 더 건강한 동아리 운영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줍깅(플로깅), 신체활동(조깅), 영양(맘잇다) 등 주민들이 참여하고 가꾸는 건강동아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줍깅(플로깅) 동아리는 한국어 ‘줍(다)’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뜻하는 말로, ‘플로깅’의 우리말 표현이다. 지역주민 3인 이상 동아리 회원을 자유롭게 구성해 10개팀을 모집했으며, 활동종료 기간 내에 5회 이상 활동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줍깅 물품(집게, 쓰레기 봉투 등)을 지원하며, 활동 완료 시 소정의 혜택(인센티브)을 지급 할 예정이다. 조깅동아리는 평소 운동 할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 목 아침 6시 30분에 진행한다. 동아리 회원 23명이 참여하며, 스킵운동, 사다리 훈련 등 다양한 달리기 기초운동을 실시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기초훈련이 끝난 이후에도 자율적으로 조깅동아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영양 분야는 ‘맘(마음)’, ‘잇(Eat)’, ‘다(다함께)’의 앞글자를 딴 ‘맘잇다’ 동아리를 운영하며, 건강한 식생활 탐구를 목적으로 하는 주민들의 모임이다. 탐구주제는 동아리 회원이 직접 구성하며, 센터는 기본 영양교육과 건강맛집탐방, 구미로컬푸드장보기 등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한 영양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운영하고 싶은 분야의 건강 동아리가 있으면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054-480-2930)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주민이 주체성을 갖고 만든 건강 동아리가 잘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더욱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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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속도낸다구미시는 29일부터 5일간 LG이노텍, SK실트론, 원익Q&C등 반도체 선도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기업별로 진행하며,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따른 앞으로의 추진 방향과 특화단지 우선 지원 사항을 공유하고, 킬러규제 개선, R&D수요 발굴, 인프라 지원 등 반도체 기업 경영에 관한 의견 수렴과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과 규제개선 사항을 관련부서와 논의, 산업부에 적극 요청하고 필요시 예산을 반영하는 등 기업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특화단지 육성의 조속한 실행과 사업 수행을 위해 경북도, 구미시, 민간전문가, 학교, 연구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는 추진단을 9월 중으로 구성해 속도감 있게 추진 할 예정이며, 반도체 산업 전담 조직 신설과 관련한 지원을 경상북도에 건의했다. 이와 함께 지역 반도체 산업의 신규사업 발굴 및 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반도체 기업협의회를 구성, 대기업‧소부장 기업간 협력 및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위한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성공적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산학연관의 연대협력모델 발굴이 중요하다”며, “기업체와 연계해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찾아내 반영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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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회, 제259회 임시회 개회봉화군의회는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59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 10일간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봉화군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봉화군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정비를 위한 20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규약 동의안 △봉화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풍수해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산업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봉화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약용버섯 종균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2023년도 봉화군 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동의안 등 총 13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2023년도 제2차 추경 예산안을 기정액 5,790억 원 대비 1,870억 원이 증가한 7,660억 원으로 △호우피해 응급복구비 △도로분야 수해복구사업 △소규모사업 수해복구공사 △임도 및 산사태위험지구 긴급복구비 △정주여건 개선사업(삼계·서벽지구) 등이 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 처리해 제259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상희 의장은 “수해 응급 복구를 위해 땀 흘려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수해 복구 및 현안사업 등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예산 심의가 이뤄져 현안 사업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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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생활밀착형 시책 등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점검구미시는 28일부터 이틀간 김호섭 부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시장주재 보고에 앞서 내년도 주요사업 추진 계획을 중간 점검하는 자리이며, 신규사업 231건을 포함한 총 692건의 사업에 대한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국‧도정 연계 과제와 신성장 전략 산업을 발굴하고 민선 8기 공약 사업을 중점 반영해 성장 기반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수립 과정 전반에 시정의 핵심가치인 ‘구미 재창조’를 녹여내는 데에도 힘썼다. 김 부시장은 “전례 없는 이상기후와 경제위기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시민에게 새 희망을 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시책 발굴에 힘써 줄 것을”을 지시했다. 이어 “시민의 선호도가 낮거나 비효율적인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행정력과 예산의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시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국‧과장이 앞장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정제된 다양한 시책에 대해 시장 주재 보고회를 거친 후 최종 예산을 반영한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12월 중 확정‧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