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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온기나눔챌린지 연계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 시작…6월 말까지 진행경북 영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영농철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를 6월 말까지 2개월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는 부족한 영농일손 문제뿐만 아니라 도시와 농촌의 멀어진 사이를 이어주고 상부상조하는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부의 ‘대한민국 온기나눔 캠페인’과 연계 추진된다. 올해는 농촌 일손나눔 지원범위를 확대해 도시와 농촌의 기관 및 단체가 서로 협력해 추진하는 농촌 농로정비, 폐비닐 수거, 주변 환경정비도 함께 지원한다. 농촌 일손나눔 우선 지원대상은 홀몸·장애·고령·부녀농가 등 사회적 취약계층 농가이다. 일손나눔 희망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정보취약 계층의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이·통장 등의 추천을 통한 신청도 병행된다. 시는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6월 말까지 2개월간 운영하며 우선 지원농가 등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선별해 일손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 적기 영농을 도모하며 농가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규모 농촌인력 필요 농가에 대해서는 북부권 지역은 풍기농협 농촌인력지원센터로, 남부권 지역은 영주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연결해 농가의 인력 구인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가 영농철 일손부족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도시와 농촌 상생발전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많은 기관단체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은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 중인 자원봉사, 기부, 자선행사 등을 범국민적으로 확산하여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는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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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세상 ‘어린이 선비축제’ 성료…1만여명 방문경북 영주시는 어린이날 황금연휴에 진행된 선비세상 ‘어린이 선비축제’가 사흘간 1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선비세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 선비 과거시험 ‘세종임금, 인재를 뽑다’ ▲앨리스 in 선비세상(앨리스퍼레이드, 원더랜드 숲속놀이터, 앨리스선발대회) ▲열기구 체험 ▲호기심 마술쇼 ▲브라질 타악 ▲전통 사물놀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15가지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가족 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된 ‘쿠킹클래스’는 모든 회차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캐릭터 인형탈(조형물)과 찍은 사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이벤트 등 다채로운 기획행사도 마련돼 어린이날 나들이에 나선 아이들을 더욱 신나게 했다. 시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함께 즐겨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모든 아이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의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9월 3일 개장한 선비세상은 한옥, 한복, 한식, 한글, 한지, 한음악 등 6개 K-문화를 테마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통문화와 한옥을 주제로 한 전시관과 체험관은 많지만 선비세상은 선비의 삶과 정신,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콘텐츠를 폭넓게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 테마파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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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올해 도로점용료 25% 감면 부과영주시는 침체된 경기에 따른 시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 정기분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도로점용료 감면은 3월 14일 국토교통부의 감면 시행 협조 요청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판단해 도로점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함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시는 정부의 소상공인 등에 대한 국유재산 사용부담 완화 조치 연장에 발맞춰 도로점용료 감면을 결정했다. 감면 결정에 따라 시는 2024년도 정기분 도로점용료 부과대상 중 2천여 건에 대해 25%(약 6천만 원)를 감면해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한 소상공인 등의 부담을 덜어준다. 이번 도로점용료 감면대상은 ▲소상공인 ▲개인 ▲민간사업자 등으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은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2024년도 도로점용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개월 유예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6월에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6월 말까지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 시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감면을 결정했다”며 “경제활성화와 경기회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도로점용료 감면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청 허가과 허가지원팀(☎054-639-64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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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3천여 명 대상 학교폭력예방 교육 실시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매영)는 9월까지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2024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교육’은 지난 7일 영광중학교부터 시작해 총 12개교 125개 학급 2천95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장난으로 여기기 쉬운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신체 폭력 등에 대한이해와 함께 효과적인 대처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학교폭력 목격자는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로서 피해 청소년을 도울 수 있도록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 강매영 소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친구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또래 상담자와 함께 학교폭력 제로를 위해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부모상담 △청소년전화 1388운영 △진로·학습·부모자녀·친구관계 상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심리검사 △위기청소년상담 및 사례관리 △긴급구조 △학교밖 청소년 지원 등 청소년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634-13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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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로살레스시 대표단 ‘2024영주 선비문화축제’ 참가경북 영주시는 국제우호교류도시 필리핀 로살레스시 대표단 9명이 4박 5일간의 방문일정을 마치고 지난 6일 돌아갔다고 밝혔다. 영주시의 ‘2024영주 선비문화축제’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방문은 지난해 우호교류협정 체결 이후 로살레스시 대표단의 첫 공식 방문이다. 방문단은 △선비문화축제 참가 △산업시찰 △인삼 제품 관련 업무협의 △계절근로자 화합의 날 행사 참여 등 양 도시의 우호교류를 위한 공식 일정을 가졌다. 특히,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필리핀 로살레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호교류도시의 우정을 기념했으며, 찬란한 선비문화의 유산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지침이 되길 바란다며 선비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국제우호교류도시 외빈 초청을 통해 선비문화축제 성공적 개최와 로살레스시와의 더욱더 깊은 우호를 갖게 되어 뜻깊었다”라고말하며 초청 소감을 밝혔다. 윌리엄 세자르 로살레스 시장도 “이렇게 한국 문화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선비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가 생겨 너무 좋았디”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분야를 발굴해 양 도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면 좋겠다”라며 방문에 대한 기쁨과 국제우호교류도시로서의 소망을 말했다. 한편, 필리핀 로살레스시는 영주시의 7번째 국제우호교류도시로 계절근로자 교류를 계기로 2023년 국제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특히, 양 도시는 올해 초 필리핀 정부의 계절근로자 송출 유예 조치에 긴밀히 소통하며 대처해 예외적 출국 승인을 얻어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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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필리핀 계절근로자 화합의 날 행사 개최영주시는 지난 5일 올해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 200여 명을 초청해 ‘2024년 상반기 계절근로자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외빈으로 지난 2일부터 영주시를 방문 중인 필리핀 로살레스시 윌리엄 세자르 시장 등 방문단과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등 시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윌리엄 세자르 시장의 영주시 방문은 지난해 4월 5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식 이후 두 번째이다. 계절근로자와 고용농가 화합의 장에 양 도시 시장이 직접 찾아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건네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재)새마을재단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돼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은 새마을운동에 대해 배우고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부석사, 선비세상 등을 탐방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새마을재단이 추구하는 인류공동 번영의 보편적 인류애를 실천하고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계절근로자 및 농가주가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행사가 진행돼 고된 영농일정 가운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양 지자체·고용주·근로자 간 상호 화합의 정신을 드높였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오늘 행사는 지난해 11월 28일 로살레스시와 국제우호도시 협약체결 이후 반년여 만에 맞는 두 지자체간 뜻 깊은 화합의 자리”라며 “참석자 모두가 뜻깊게 새긴 화합과 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가 올해 상반기 유치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모두 309명으로 업무협약을 통해 유치한 필리핀 로살레스시 및 마발라캇시 주민은 210명이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은 99명이다. 품목별 영농일정에 맞춰 6일 현재 5차에 걸쳐 270명이 입국해고용농가와 함께 숙식하며 영농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시는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하루 단위로 중개하는 공공형 계절근로 중개센터를 올해 8월부터 안정농협에서 함께 시범 운영한다. 중개센터 운영은 단기인력이 필요한 소규모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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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선비문화도시 명성 ‘재확인’대한민국 대표 정신문화축제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6일 저녁 7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축제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 2’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문정둔치 일원에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 기간 영주시 곳곳은 선비문화를 직접보고 체험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선비문화 도시 영주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축제 첫날인 4일은 영주시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시민은 물론 관광객, 외국인 참가팀 등 500여 명이 다양한 선비복장으로 함께한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가 1.6km가량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문정둔치에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선비문화축제 주제공연, 교지전달 퍼포먼스에 이어 5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환호성을 자아냈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궂은 날씨에도 △경북 도립국악단과 국악인 박애리의 공연 △이창호 국수의 지도대국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댄스파티 △어린이 태권도와 합창단 공연 등 특별공연이 진행돼 가족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소수서원과 선비촌 일원에서는 △전통놀이 △염색체험과 목공예 체험 △지역 특산물 플리마켓 △전통공연과 붐업 퍼포먼스 등이 진행돼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했으며, 선비세상에서는 △어린이 선비 과거시험 △열기구, 캠크닉 체험 등으로 활기를 더하며 지역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어울림의 장이 마련됐다. 6일 폐막식에서는 선비&아트 공모전 시상식과 전설의 그룹 ‘아바’의 헌정그룹인 ‘아바걸스’ 등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이 마지막까지 축제를 함께 즐겼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 선비문화축제는 과거와 현재가 소통하는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정신문화 축제라고 자부한다”며, “이번 축제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현대적 의미의 선비정신을 새롭게 정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을 되새기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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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우리 민족의 정신문화의 뿌리를 탐색하고 선비의 삶의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문화축제입니다. 행사명: 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2024 Yeongju Seonbi Culture Festival) 기 간: 2024.05.04(토) ~ 2024.05.06(월) 장 소: 경북 영주시 문정둔치(시민운동장 앞) 및 선비촌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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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와 ‘어린이날 아동권리 존중 캠페인 및 홍보부스’ 운영영주시는 5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열린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 행사에서 아동참여위원회 아동들과 함께 ‘아동권리 존중 캠페인 및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친화도시 영주’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의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존중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동권리 인지도 향상을 위한 아동의 4대 기본권리 및 원칙 안내 △말상처북 및 홍보물품 배부 △내가 살고 싶은 아동친화도시 영주 한줄쓰기 등을 진행하며 체험형 아동권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백○○(여, 중2) 위원은 “아동의 권리를 우리 스스로가 시민들에게 알리며,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가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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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 개최영주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영주청년회의소(회장 전영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로토닌 예술단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제창, 유캔스포츠 댄스팀 공연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 후, 어린이와 가족들은 △꽃으로 키링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핸드페인팅 △세계전통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과 △전차바운스 △런닝맨바운스 △범퍼카 △기차놀이 등의 놀이기구를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1978년 제1회 백일장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하는 사생대회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마음껏 자신의 재능을 펼치는 시간이 됐다.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OO(남, 7세) 아동은 “범퍼카랑 전차바운스가 정말 재밌었어요. 매일 매일 어린이날이면 좋겠어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영주에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