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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중국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 방문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023년 12월 20일부터 12월 24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를 방문하고 지방의회 차원의 친선교류 강화에 나섰다. 경상북도의회 중국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 방문은 지난 2019년 12월 경상북도의회와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 간 교류협력의향서가 처음 체결된 데 대한 후속조치로 지속적인 교류추진과 협력을 위한 방문이다. 올해 10월 울산에서 개최된 제14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총회에서는 경상북도와 랴오닝성이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방문은 또한 코로나 감염이 만연하던 2020년 3월에 중국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가 경상북도의회에 세한송백 장무상망(歲寒松柏 長毋相忘·추위에도 의연한 소나무와 잣나무처럼 오래도록 서로의 우정을 잊지 말자)’이라는 구절을 담은 서한문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물품으로 마스크와 방호복 등 6천200만원 상당을 보낸 것에 대한 감사 답방의 성격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북도의회는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을 방문하여 주선양총영사관이 교민보호와 권익증진은 물론 양 지역 교류확대와 공동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인공지능분야 중국 최대 산업용 로봇기업 신송(新松)을 방문하여 랴오닝성의 주요 산업현장을 살펴보았다. 이어서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를 공식방문하여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와 함께 상호간 더 큰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호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경제 및 문화관광 등을 중심으로 상호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중국 선양에 거주하는 선양영남향우회원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그들의 애로와 민원사항 등을 청취하였으며, 아울러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대련지부 대표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국내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협력 등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랴오닝성과의 경제 협력 중재자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당부하였다. 이를 통해 경상북도의회는 교민사회와 중국진출 기업을 위한 의회 차원에서의 정책적 지원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 랴오닝성 국제친선교류단 단장인 경상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은 “최근 「공공외교법」이 제정되는 등 지방정부 차원의 외교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의회가 중국 랴오닝성의 지방의회격인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와 우호친선교류 강화를 통해 한중관계의 상호이익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하면서 “양 지역의 교류확대와 공동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경상북도의회 차원의 지방외교를 활발하게 추진하여 이념, 영토, 역사 문제 등으로 갈등이 첨예한 동북아지역에서 국가 간 갈등이나 대립을 완화 또는 최소화하면서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지방외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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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경북도의원, 서울평화문화대상 수상경상북도의회 강만수 의원(성주, 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이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 지역성장 분야 광역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각계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고 지역과 나라 발전을 위해 훌륭한 공적을 남긴 분야별 선도자들에게 그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강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시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남다른 역량과 봉사 정신으로 사회발전 및 지방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료인 출신인 강 의원은 올해 「경상북도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도내 장애인 건강권 보장 및 장애인 보건관리 체계 확립에 이바지하였고, 이어 「경상북도 자율방범연합회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자율방범대원 처우 개선 및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쓰는 등 민생 해결을 위한 입법 활동을 활발히 수행한 점도 인정받았다. 또한 강 의원은 전통식품 발굴ㆍ계승 연구회 활동을 통해 도내 향토특산품의 산업화 가능성에 대한 정책연구를 추진하였고,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방인구감소 및 지역불균형 해결을 위한 해법 마련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5분 자유발언 통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새만금을 연결하는 동서3축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등 성주지역 현안 및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대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해법을 제시한 바 있다. 강만수 의원은 “더욱 분발하라는 의미로 주시는 상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민생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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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도의원, 2023년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올해의 의원 선정!경상북도의회 김대진 의원(안동, 국민의힘)은 18일 대구 수성관광호텔에서 개최된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2023년 우수의원․우수기자 시상식에서 올해의 의원으로 선정됐다. 안동을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도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의원 의정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체계를 확립하고, 정책지원관의 체계적 인력운용계획을 마련하였으며,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입법정책자문단 구성, 전국 광역 시․도의회 운영방식 벤치마킹 등을 통한 의정활동의 전문화․정책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상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을 통해 기업의 투자 보조금 지급 기준을 완화하여 우수기업이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올해 11월부터 수행한 2023년 도 실국 및 출자출연기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북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성공을 위해 경북도와 기업과의 소통 강화 및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등을 촉구하였고, 경북 북부권이 기업의 투자유치 활동에서 소외된 점을 지적하며 도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요구하였으며, 도내 장기간 방치된 빈집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이를 활용한 공간정비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구하는 등 경상북도 투자유치촉진 및 도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하였다. 김대진 의원은 “올 한해 지역구 도의원이자 도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서 도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집행부를 향한 감시와 견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하며,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글로컬대학 등 굵직한 지역 현안부터 지역 청년을 위한 일자리, 농촌 고령화 대응 등 도민의 피부에 와닿을수 있는 생활에 밀접한 정책까지 우리 지역을 누구나 살만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다가오는 새해 의정 활동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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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3년도 정리추경 예산안 심사 돌입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한다. 경상북도의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규모는 12조 5,790억원으로 기정예산 12조 7,394억원보다 △1,604억원(△1.26%)이 감액되었으며,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규모는 5조 8,304억원으로 기정예산 6조 1,594억원보다 △3,290억원(△5.3%)이 감액 편성되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법정․의무적 경비 과부족분 조정, 사업비 미집행·절감분 감액 조정 등 추경 이후 변경된 사항을 반영하는 최종 정리 예산이다. 심사 첫날은 경상북도 소관 실국별 예산안을 심사하고, 이튿날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심사 후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최종 의결을 하게 되며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12월 20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된다. 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정리추경으로, 보통교부세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감액에 따른 자주재원 감소, 국비보조사업 규모 축소에 따른 국비보조금 감소 등 재정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예결특위에서 세심하게 심사하여 도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또한 “집행부의 무리한 예산 편성으로 삭감되거나 이월되는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분석해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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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2023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 총괄 워크숍 개최(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12월 13일~14일 양일간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수행현황점검 및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23 총괄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구사업자와의 연계협력 방안 모색과 함께 마약류 학술 허가 제도의이해, 정부과제 수행 교육, 헴프 품종 개발 연구 현황, 종합 안전 관리교육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21년 우수특구로 선정돼 2년간의 실증연구비추가 확보 및 실증 특례 연장을 받은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종료 후,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특구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전체 참석자들의자유로운 토의의 시간도 진행되었다. 연구원 전익조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형 헴프산업 활성화를위한 토대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경북 안동을 중심으로2024년까지 464억원을 투입해 ㈜유한건강생활, 한국콜마㈜ 등 기업 및 기관들이 참여해 ❶산업용 헴프의 스마트팜 재배, ❷CBD 제조 및 CBD 활용 의료용 제품 개발, ❸빅데이터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목적으로 헴프 안전성 입증에 대한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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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금년 마지막 추경예산안 심사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제3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소관 실국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5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8개 실국에서 제출한 2023년도 일반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의 규모는 1조 9,640억 원으로, 기존 예산 대비 780억원(9.61%)이 감액된 규모다. 증액사유는 국비예산 증가에 따른 도비 부담액 반영, 시군조정교부금,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이며, 감액사유는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한 경상경비 절감분, 유사사업 기능통합감액, 사업비 집행 잔액을 감액한 것이다. 이틀간 진행된 회의에서, 김대진 의원(안동)은자치경찰위원회의 아동안전지킴이 활동비 삭감에 대해 언급하면서, “아동안전지킴이 사업은 국비전환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특히 신중년일자리 사업과도 연관된 만큼 추가 인력 확보 등 배정된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연도 내에 마무리하지 못하고 이월하는 각종 용역 사업 등에 대하여 매년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임에도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고, “당초예산에 편성된 연구용역은 당해에 마무리 할 것”을 당부했다. 강만수 의원(성주)은 자치경찰 대학생 엠버서더 활동과 관련, “단순히 대학생 엠버서더가 홍보대사의 역할만 한다면 대행기관에 위탁을 하는게 더 효과적일수 있다.”고 언급하며, 대학생 엠버서더의 보다 체계적인 활용방안과 실효성 있는 예산 집행을 주문했다. 이선희 의원(청도)은 “예산규모가 연구용역은 연구용역 총괄부서에 맡기지 말고 당초예산으로 편성해서 소관부서에서 바로 추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지적하며, 사업의 추진방식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자치경찰위원회의 회의 방식과 관련, 연말에 집중된 회의 개최와 위원회 수당지급에 대해 질타하며 분기별로 계획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박용선 의원(포항)은 의회 협력을 담당하는 정무실장의 직급이 그동안 2~4급으로 수시로 변경되었음을 지적하며, 집행부에서 책임감 있는 인사방안을 제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대구시장의 ”대구경북신공항을 대구중심으로 추진하겠다.“는 발언과 관련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경북 서부지역 광역 발전 역세권 개발 기본계획 수립연구용역이 늦어지는 것과 관련 “김천시와 성주군, 국토부와 연계하여 연구용역이 신속하게 마무리 되고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창혁 의원(구미)은 매년 예산집행이 연말에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하며,분기별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당부했다. 또한 세부사업 집행비는 예산과목을 세분화해서 예산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김진엽 의원(포항)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수당 및 여비지출과 관련, 11월까지 예산의 50%만 쓰고 나머지 50%를 12월 한 달 동안 집행하는 것의 부당함을 지적하며, 계획성 있는 위원회의 운영을 촉구하였다. 한편 조례안 심사에서는 , 「경상북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경상북도 자동차 관리법에의한 과징금 징수조례 폐지 조례안」, 이동업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조례안」은 원안의결 되었으며, 「경상북도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수정 가결되었다. 이와 관련이선희 의원(청도)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가 집행부에서 제출하고서 바로 철회한 후 10일만에 다시 제출한 것을 지적하며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제대로 검토해서 신중히 조직개편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잦은 보직변경으로 인해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에서 별도 「안전기획관」을 설치한다 하더라도 업무 전문성 확보에 도움이 되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도 본청 및 출자출연기관 등 17개 기관에 대해 실시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도 채택했다. 위원회는 결과보고서에서 시정․처리 20건, 건의․촉구 82건 등 총 102건의 지적사항을 통해 집행부 업무전반에 대해 개선 및 대안책을 제시하였으며, 예산집행의 효율성 향상과 출자출연기관 지도감독 강화 등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춘우 위원장(영천)은 “올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우리 위원회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창출,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에 중점을 두고 위원회를 운영했다.”면서, “내년에도 지역경제 및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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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복 경북도의원, 울릉도 의료환경 개선 법적근거 마련경상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울릉)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의료취약지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2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해 오는 20일 도의회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도서지역 등 의료취약지 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 등을 규정한 이번 조례안은 △지방의료원 분원 등 의료기관 설치 △도서지역 의료인력 지원 및 응급 헬기 상주 배치 △의료취약지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해 남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촉구해온 포항의료원 울릉분원 설치사업은 현재 타당성 연구용역 완료 후 관련대책을 검토 중에 있고, 전문의 등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과 3개 도립의료원의 인력 파견 근거가마련되면 취약지 의료서비스 개선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조례안에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헬기 운용을 직영 뿐만아니라민간위탁 등을 검토해 상주 배치시킬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진복 의원은 “헬기와 경비정으로 울릉도에서 육지의 대형병원에 이송한 응급 환자는 연평균 100여명에 달한다”면서 “본 조례안을 통해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울릉군민과 연 50만에 달하는 관광객에 대한 응급상황 대처 등 경북 유일의 도서지역 의료서비스 여건이 한층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조례안의 제정 취지를 강조했다. 한편, 남 의원은 응급 헬기 상주 배치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12일 국내 최대 민간헬기 전문업체인 ㈜헬리코리아 임원 및 관계 공무원과 ‘울릉도 응급의료헬기 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헬기 기종,예산확보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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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12월 11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에 제3차 문화환경위원회를 개최하여 문화환경위원회 소관 2023년도 경상북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4건의 조례안, 1건의 동의안을 심사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도비로 지원하는 신년 기원제 해맞이 축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예산은 명확한 사업목적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불요불급한 곳에 편성되어져서는 안된다고 지적하며, 예산안 승인 후에는 예산을 다루는 데 소홀함 없이 적정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병하 의원(영주)은 경상북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 비인기 종목 육성 차원에서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그 역할을 잘 해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최근 무형문화재를 전승받을 사람이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하며,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에게 공연 지원을 해준다면 무형문화재 전승 활성화와 관광화에 도움을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배출가스 저감사업인 전기자동차보급사업과 관련하여 개인용 전기자동차의 보급도 중요하지만 영업용 전기자동차 보급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정원병해충진단및방제용역과 관련하여 경북천년숲정원의 병해충을 사전에 진단하고 적기 방제하는 등 확보된 예산을 잘 사용하여 정원을 잘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극한호우 피해복구 공사와 관련하여 산림환경연구원 북부지원 인원으로는 내년 우기 전 공사완공이 힘든 것은 물론 공사 관리감독도 소홀해 질 가능성이 많다고 지적하며, 필요한 인력들을 보충하여 피해복구 공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도시침수 대응사업과 관련하여 지역에는 아직 피해 우려 지역 개선을 위한 예산이 부족하다고 언급하며,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사업을 잘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비점오염원 저감사업과 관련하여 불특정하게 배출되는 비점오염원의 관리도 중요하지만, 도덕적 해이에 따라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람들도 많으므로 관련된 교육과 지도․감독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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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연구 결과 보고경북도의회 「경상북도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확대 방안 연구회」(대표 박선하 의원)는 11일(월)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한 류규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장과 경북도청 및 경북교육청의 인사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확대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은 경북행복재단 김동화 연구위원은 문헌과 통계자료 분석을 통한 객관적 현황을 조사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의무고용현황 DB를 재분석하였으며, 도내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경상북도내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 현황과 한계를 정확히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토대로 도내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기 위한 중앙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 방안과 고용활성화 및 제도 개선 방안 등 15가지 세부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박선하 의원은 지금까지도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획기적인 개선방안 마련은 미흡했다고 지적하고, 장애인 의무 고용율을 높이기 위해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와 의장협의회를 통하여 인사혁신처의 공무원 채용 방법 변경에 17개 시․도의회가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하는 등 경북도의회가 선도적으로 적극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함께 보고회에 참석한 이우청 의원은 이번 연구가 목적에 맞게 충실히 마무리되어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남영숙 의원은 장애인 고용에 있어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제도개선과 지원을 통해 향후 경상북도의 모든 공공분야에 장애인 고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힘을 보태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욱 의원은 경상북도의 장애인이 약 18만명에 달하는데 비해 고용율이 낮은 것은 적극성을 띄지 않았기 때문이라 비판하고,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장애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7월부터 경북행복재단에 의뢰하여 추진되어 온 이번 연구용역은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추가하여 연말까지 연구를 마무리하고 최종보고서를 제출하게 되며, 연구결과는 「경상북도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확대 방안 연구회」를 함께 활동한 박선하 대표의원과 남영숙, 박창욱, 이우청, 이칠구, 임기진 등 6명의 의원을 비롯한 경북도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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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년도 예산안 심사 마무리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쳤다. 12월 4일 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먼저 심사한 후, 5일부터 8일까지 경상북도 실‧원‧국별 예산안 심사를 마치고, 8일 오후에는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예산안을 수정의결 했다. 이번에 심사한 경북도의 예산안 규모는 12조 6,078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12조 821억 원보다 5,257억원(4.35%) 증가하였으며, 이 중 일반회계는 11조 1,193억원으로 전년도보다 6,082억원(5.79%)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조 4,884억원으로 825억원(5.25%)이 감소하였으며, 경상북도교육청은 5조 4,541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 9,229억원보다 4,688억원(7.9%)이 감소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정 의결된 내용을 살펴보면, 경상북도소관은 일반회계 67건, 79억원을 삭감한 후, 삭감한 예산은 불우이웃 연탄배달을 위한 청소년자원봉사단운영 사업예산 2억원을 증액하고 나머지 77억원을 내부유보금에 계상하여 향후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소관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는 38건, 143억원을 삭감하여 좀 더 효율적인 미래인재 육성 재원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한편, 이날 예결특위에서 수정한 계수조정결과는 11일 경상북도의회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