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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9월 20일 추석명절을 맞아 박용선 부의장,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 한창화·김희수·이동업·연규식·서석영·김진엽·손희권 포항 출신 도의원과의회사무처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포항시죽도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장기적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실어줌과 동시에 지역경제 회생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마련되었다.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 도의원들은 죽도시장, 어시장, 농산물시장거리 등 곳곳을 방문하여 후쿠시마오염수 방류로 인한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한편, 사무처 직원들과함께미리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지역특산품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박용선 부의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도의회 차원에서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 강구할 예정이며, 오늘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회생에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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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다시는 침수 없다”물막이판 설치 이끌어경상북도의회가 제정한 「경상북도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가폭우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 당시 지역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빗물로 침수되어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가 있었다. 사고는 간단한 침수방지시설만 있었다면 예방할 수 있었던 ‘인재’로 판단되어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경북 도내 재해위험개선지구 총 407개소 중 침수위험지역이 254개소로62.41%에 달하는 상황에서 도의회는 지난해 12월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조례를 만들어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거 법령을 마련했다. 이 조례에 근거해 최근 경상북도는 재난관리기금 9,500만 원을 투입해4개 시·군(김천, 안동, 구미, 영주)의 지하주차장이 있는 공동주택 중 과거 침수피해 발생, 하천 인접 및 하천 최고 수위보다 낮은 지역 등 12단지 18개소에 침수방지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한편, 포항시 등 일부시군은 자체재원으로 물막이판을 설치해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지난 7월 관내 저지대 지하주차장에 물막이판을 설치한 김천시 재난담당 현동호 주무관은 “과거 집중호우 때 지하주차장이 침수된 사례가있어 폭우가 쏟아지면 직지천이 범람할까 주민들이 걱정해했었는데, 이번에 물막이판이 설치되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뿌듯해 했다. 도의회의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 제정 후 도내 시·군도 유사 조례 제정에 동참하고 있다. 포항, 경주, 예천 등 12개 시·군은 같은 내용의 조례를 제정했으며 상주, 의성, 영덕 등 6개 시·군은 하반기 중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도민의 생명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하는최고의 가치”라며 “어떤 재난에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안전한 경북을 만드는데 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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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합의문대로 ‘화물터미널’ 의성군에 배치하라!최태림 의성출신 경상북도의회 의원(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은 9월 15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은 공동합의문대로 의성군에 배치해야 한다는 내용의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태림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5만여 의성군민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다.”라면서 “최근 대구시의 일방적인 화물터미널 군위군 배치 발표를 즉각 철회하고 공동합의문대로 화물터미널은 의성군에 배치할 것을 촉구한다.”고 성토했다. 최 의원은 “2020년 8월 성사된 공동합의문에 명시된 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 및 관련 산업・물류 종사자 주거단지를 의성군에 조성하도록 명시된 것과 완전히 배치된다.”라고 말하면서 “물류단지와 화물터미널이 가까이 있을수록 물류 기능이 강화되고 경쟁력이 올라가는 것은 상식적이다. 인천, 네덜란드 스키폴, 벨기에 리에주 공항 등 세계적인 물류 공항은 물류단지와 가까운 곳에 화물터미널이 위치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의성군에 화물터미널이 있x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최태림 의원은 “화물터미널 의성군 배치를 위해 의성군민과 함께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며, 만일 의성군민의 요구를 끝까지 거부하고 무시한다면 통합신공항 이전 반대 서명운동, 집회, 항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래는 성명서의 전문이다. [최태림 의성출신 경상북도의회 의원의 성명서 전문] 2020년8월 공동합의문대로 ‘화물터미널’의성군에 배치하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관련 긴급 성명서- 올해 7월1일 경상북도 군위군이 대구시 군위군으로 편입되면서, 경북은 통큰 양보를 수용하면서까지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낙관해 왔으나, 지난달 24일 국토교통부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을 군위군에 배치하는 내용으로 하는 대구 민간 공항이전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결과를 발표함과 동시에 대구시에서도 이에 동조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20년 8월 성사된 공동합의문에는 항공물류, 항공정비산업단지 및 관련 산업·물류 종사자 주거단지를 의성군에 조성하게 되어 있으며, 아울러 공항 조성시 의성군과 협의 하에 추진하도록 분명히 명시하고 있는 것과는 배치되는 것이다.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대구・경북지역 공동의 노력과 합의가 담긴 공동합의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시는 공항시설인 화물터미널은 군위군에 건설한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은 의성군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행동이 분명하다. 군위군에 화물터미널이 들어서면 의성군 항공물류단지는 창고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민간항공,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등 중요시설은 대구시에서 다 가져가고 의성군은 소음과 공해만 남게 됐다. 물류단지와 화물터미널이 가까이 있을수록 물류 기능이 강화되고 경쟁력은 올라가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이다. 물류단지에서 터미널까지 거리는 인천공항은 1Km, 벨기에 리에주 공항과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은 3Km 이내며, 4.6Km나 떨어진 군위에 화물터미널을 두는 건 세계 어느 곳에도 없는 기형적인 사례이며, 물류 경쟁력은 떨어질 것이 분명하다. ㅌㅌ 경상북도에서도 방관만 하지 말고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며, 경상북도의회에서도 경북발전을 위해 단합된 힘과 의지로 알찬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갈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 다시 한번 의성군민의 염원인 성공적인 항공물류단지 조성을 위해 공동합의문대로 화물터미널은 의성군에 배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화물터미널 의성군 배치를 위해 의성군민과 함께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며, 만일 의성군민의 요구를 끝까지 거부하고 무시한다면 통합신공항 이전 반대 서명운동, 집회, 항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임을 천명한다. 아울러 대구시는 지방자치단체 간 합의로 힘들게 맺은 결실을 일방적인 통보로 그 가치를 훼손하려는 지역 이기주의적 행위를 당장 중단하고, 경상북도・의성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출 것을 촉구한다. 끝으로 지역 간 갈등을 유발하는 화물터미널 군위군 배치 발표를 즉각 철회하고, 공동합의문대로 화물터미널은 의성군에 배치할 것을 재차 강력히 촉구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대구공항’이 아니다. 대구경북의 통합신공항이다. 2023. 9. 15. 최태림 의성출신 경상북도의회의원(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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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9월 15일(금)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63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에 포항 영일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며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안내와 체험활동을 같이 펼쳤다. 청소년의회교실에는 경북 포항시 연일읍에 소재한 영일중학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동업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하였으며, 이 날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의 역할을 직접 맡아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와 같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어서 3분 자유발언 시간에서는“중학교 자유학기제 폐지”,“슬리퍼 등교 자율화”라는 주제로 2명의 학생 도의원이 자유로운 생각을 표현하였고,“청소년의 학교 내 화장 허용에 관한 조례안”,“촉법소년 연령 하향에 관한 조례안”,“운동장 인조잔디 설치 건의안”,“중학교 전용 강당 설치를 위한 건의안”등 4개의 상정된 안건에 대해 제안설명과 질의, 찬반토론 및 표결까지 조례 제정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동업 의원은“오늘 여러분들이 체험할 활동은 경상북도의회 도의원들이 정책을 만드는 입법과정과 똑같으며, 서로 의견을 존중하고 자율적인 의사결정 방식에 따라 의결까지 이끌어내는 과정을 통해 지방자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학교에서 교과서로만 배운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본회의장에 직접 와서 현장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미래의 유권자인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의 의정활동과 자율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금년 4월부터 7월까지 14개 학교 400명이 참여하였으며, 하반기에는 9월 15일 포항 영일중학교를 시작으로 5개 학교 130여명이 참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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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대구시의회 공항특위 간담회 개최경상북도의회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이하 공항특위)와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건설특별위원회(이하 공항특위)가 9월 14일(목)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공적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해 경북도의회와 대구시의회가 상호협력 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한 경북도·대구시의회 공항특위 위원장 주선으로 추진되었다. 양 시·도 공항특위 위원들은 대구시 공항건설단장과 후적지개발단장으로부터 신공항 건설사업 및 후적지개발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후, 경북도의회와 대구시의회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의회 공항특위 이우청 위원장(김천2)은 “오늘 간담회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 추진상황을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유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신공항건설에 대한 시·도민의 기대가 큰 만큼 원만한 사업추진을 위해 경북도의회와 대구시의회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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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상북도의회 의원연수회, 경주에서 개최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제341회 제2차 본회의 임시회를 마치고,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 경상북도의회 의원연수회」를 9월12일(화)일부터 9월13일(수)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회는 “도민이 행복한 지방시대”를 구현하고 도민이 원하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의회와 경북도·경북교육청 등 관련기관과 지방시대 비전을 공유하며, 상호간에 유대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연수 프로그램은 의정활동분야에 도움이 되는 인문소양 특강, 공직자로서 반드시 필요한 의무 이행 교육과 현안사업장 방문 등으로 편성되었다. 인문소양 특강으로 국내 최초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PYH 대표를 초청하여 “관점을 바꾸면 미래가 바뀐다”란 주제로 새로운 관점으로 보다 성공적인 의정활동 전략과 의원들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한결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이해충돌방지법 및 행동강령”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의원들이 청렴한 공직생활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건전한 의회 문화 정립을 위해 강의를 하였다. 이튿날은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를 모시고 “21세기 평등이슈와 치유적 상상력”이란 주제로 4대폭력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성차별에 대한 감수성을 제고해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 을 진행하였다. 또한, 경주엑스포대공원을 현장 방문하여 최근 문화엑스포와 통합한 경북문화관광공사 현안에 대한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경주 최초의 공립미술관인 솔거미술관을 돌아보았다.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의원들이 적극적인 지역현안과 주민들의 삶을 살뜰히 챙길 때 도민이 행복한 지방시대가 실현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동료의원들에게 “태풍과 폭우로 인한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매번 현장으로 달려가 적극 동참해주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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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3년도 경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마무리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9. 11.(월),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했다. 당초 집행부가 요구한 일반회계 11조 1,241억원에서 3건 8천만원을 감액하고, 특별회계 1조 6,153억원은 원안 가결하였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이날 심사에서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의 총괄 제안 설명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실·국별로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며 예산의 효율성과 추경 편성의 적합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권광택 위원(안동)은 호우를 비롯한 자연 재난에 피해를 입은 지역에 예산투입이 부족하다는 점을 꼬집으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 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신속한 예산지원을 촉구했다. 김경숙 위원(비례)은 경북연구원이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분리되면서 연구비가 절감된 점을 지적하며 앞으로는 경북연구원이 시군에서도 시도출자금을 받아 시군 발전과제도 함께 연구하여 지역 발전에 힘써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사업은 경북도의 실정과 전혀 맞지 않는 사업이니 재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일수 위원(구미)은 로봇산업에 관해 질의하며 로봇산업이 소상공인 지원을 비롯해 산업 생태계 전반에 로봇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신산업 준비에 집행부의 면밀한 검토를 요청했다. 김희수 위원(포항)은 경북연구원은 비영리재단인데 청사 건립기금을 적립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으며, 운영비가 남아서 수년간 쌓인 적립금으로 차라리 도민들의 숙원 사업에 쓰였어야 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도기욱 위원(예천)은 경북연구원의 안일한 운영을 집중 질타하며, 경북연구원이 경북의 미래에 대한 대책을 연구하는 조직이라면, 경북의 발전을 위해서 비전을 제시 할 수 있는 연구원으로 변모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재난 안전용 드론 구매 시 용도, 성능 등에 대한 구체적인 스펙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발언하는 한편, 폭염대책비와 관련하여 예산편성 시 산출 근거를 구체적으로 적시하여야 함을 강조했다. 박성만 위원(영주)은 땅속에 있는 단년생 농작물은 보험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며 수년이 지난 후 열매를 맺는 사과나무와 같은 것들은 묘목 단계에서 법적 의무인 책임보험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후약방문식의 대처가 아닌 선제적 정책으로 농민들의 피해가 없게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순범 위원(칠곡)은 아이돌봄수당에 관해 질의하며 낮은 출산율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도 차원의 세심한 뒷바라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적절한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2025년 유보통합과 관련하여 유치원과는 달리 어린이집에는 지원이 없으니 이에 대한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채아 위원(경산)은 그룹홈이나 쉼터에 있는 아이들 간식비가 하루 800원에 불과하다는 점을 꼬집으며, 몇 년째 물가 반영이 되어 있지 않은 간식비에 관해 재검토 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경북도의 난임 지원책과 관련하여 소득과 관계없이, 건보공단과 연동되는 것 없이 칸막이 없는 지원책을 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백순창 위원(구미)은 폭력상담소 운영 지원, 발달장애인 단기 보호센터 현황, 혈액 부족 문제 등에 관해 질의하며, 특히 발달장애인 단기 보호 센터와 관련하여 경북도가 책임감을 갖고 발달장애인 보호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신효광 위원(청송)은 소방 비상대기시설,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목 파쇄기 지원 사업, 메타버스 체험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질의하며 특히 메타버스 체험관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 내용이 부족하다며, 소관 부서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정근수 위원(구미)은 경증 장애 자립지원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어린이집 숫자가 감소하는 점을 들어 소관 부서의 지원대책이 부실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앞으로 아이들 수가 증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아동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최병준 위원(경주)은 이번 정부의 재정통계가 최악인 점을 들어 재정이 좋을 때 자금 적립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며, 지출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재정 계획 수립단계부터 보다 더 정확한 세수 추계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예산을 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서석영 부위원장(포항)은 내년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경북도가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위기의식을 갖고 경기 침체에 허덕이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정 안정화 대책을 주문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운영 현황에 관해 질의하며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소관 당국에서 세심하게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영덕)은 이번 추경예산 심사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수해 지역 피해 복구에 초점을 맞췄으며, 시급성이 부족한 예산은 신중한 검토와 토론을 거쳐 향후 민생 안정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집행부에 대해서는 추경예산의 효과가 빠르게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연내에 예산집행을 마무리하고 사업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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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철 도의회 의장, 정책지원관과의 소통DAY 개최경상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은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DAY를 가진데이어 9. 11.(월)에는 도의회 정책지원관들과의 대화의장을 마련하는 소통DAY를 개최했다. 이날 소통DAY는 지난 8월 18일 신규 임용된 15명의 정책지원관을 포함 정책지원 6개팀 30명이 참석하여 입법 정책 추진과정과 의정활동지원 등에 대해 배한철 의장과의 격이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소통DAY는 2024년 예산안 심사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등을 앞두고 정책지원관의 애로사항을 일일이 경청하고 위로와 격려를 함께하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 지난 8월 신규 임용된 최희성 주무관은“직원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통해 정책지원관상호간에 협업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한철 의장은 “정책지원관 한분 한분의 노고가 곧 도민들의 행복과 직결된다”면서 “정책 입안시 도의원이라는 각오로 도민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책지원관의 전문 지식 습득과 능력 함양을 위해 전문 교육기관의 맞춤형 교육을 수시로 제공하여 정책지원관의 역량 강화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책지원관은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ㆍ시행에 따라 지방의회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의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위해 도입되어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 내에서 채용, 의정자료 수집‧ 조사‧연구등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8월 18일에15명이 신규 임용하여 총 25명의 정책지원관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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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문화환경위원장 “근대문화유산 활용 통한 경북 관광활성화 위해 제도마련에 노력하겠다”경상북도의회 김대일 위원장(문화환경위원회)은 지난 6일 경북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근대문화유산 분야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과 함께 ‘근대문화유산 재조명과 관광활성화 방안’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북도내에 산재해 있는 근대문화유산들의 유·무형 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고, 이를 통한 관광자원화 및 관광활성화에 대해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대일 위원장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손산문 회장(한국기독교사적협의회), 배만규 교수(국립안동대학교)의 주제발표에 이어, 좌장을 맡은 김대일 위원장의 진행으로 토론자들의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첫 번째 주제발표를 한, 손산문 회장(한국기독교사적협의회)은‘한국 근대사와 함께한 기독교 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기독교 역사 유산의 문화적 콘텐츠로 활용, 순례코스 네트워크 구축, 사회적 공공자산으로 보존 및 활용 등을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발표를 맡은 배만규 교수(국립안동대학교)는 “경북 기독교 문화유산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역 연계 스토리텔링 관광코스 개발, 근대문화유산 오감체험, 관광 요소를 강화한 연령별 관광상품 개발 등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지정토론에서는 마을 단위 스토리텔링 콘텐츠 마련, 근대문화유산과 근대산업유산 등 관광자원들을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경북 오일장과 근대문화유산의 연계, 근대문화유산 전수조사 및 등록문화재 제도 세분화, 근대문화유산 거리 및 벨트 조성 등 ‘근대문화유산 재조명과 관광활성화 방안’주제에 걸맞은 다양하고 세부적인 의견들이 개진되었다. 김대일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종교적 차원을 넘어 지역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전적인 의견을 모아 경상북도의회 차원에서 정책개발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길 기대한다”면서 “이를 위한 실용적인 정책이 하루빨리 수립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대안제시와 제도마련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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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철 도의회 의장, MZ세대 직원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 개최경상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은 9. 6.(수) 정례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의회사무처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와 함께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배 의장은 2024년도 예산 편성, 추석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 본회의장 온라인 방청 신청, 의원 연수회 등 사무처 9월 주요 업무에 대해 부서장을 중심으로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으며, 일하는 의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의회사무처 MZ세대 직원들과 보다 폭넓은 공감과 소통을 위해 오찬 간담회가 개최되었으며, 배 의장은 젊은 세대 직원들과의 자유토론을 통해 세대 간 시각 차이를 좁히고, 새로운 가치관과 의견을 기탄없이 나누는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 MZ세대 직원들은 “의장님과의 간담회가 처음에는 부담스럽고 말을 꺼내기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는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직생활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배한철 의장은 “우리 도의회의 업무는 소통이 중심이 되어야 하며, 부서별 현안에 대해 다 같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전 직원이 즐겁고 창의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노력해달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