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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맞춤형 돌봄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합니다”봉화군은 오는 26일까지 ‘맞춤형 돌봄전문가 자격증 취득 및 취업연계’ 참여자 15명을 모집해 하반기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의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공모사업에 ‘봉화군 맞춤형 돌봄전문가 양성 지원사업’이 선정돼 전체 사업비 5,800만 원 중 도비 2,900만 원을 확보했다. 맞춤형 돌봄전문가 양성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성상 돌봄이 필요하지만 활동사의 부족으로 정기적인 돌봄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미취업자에게는 전문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애인활동지원사, 미술심리상담사, 마을복지계획전문가 3개 과정을 통해 맞춤형 돌봄 전문가를 양성하고, 취업이 가능한 복지기관을 방문해 네트워크 구축 및 취업연계를 도모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군민이며, 희망자는 모집 기간 중 신청서류를 구비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청 누리집 및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054-630-1302)과 인구전략과 일자리창출팀(054-679-618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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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오세아닉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대한민국 우승!단산 활공장(문경읍 고요리 소재) 일대에서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아세안-오세아닉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사상 처음으로 열린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대륙 국가 간의 경쟁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 타이틀을 모두 석권하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항공연맹(FAI)과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KPGA)가 공동 주관하고 9개국 140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참여하여 아시안-오세아닉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대회 운영과 단산 활공장의 훌륭한 비행 환경으로 선수들이 목표된 거리를 무동력으로 비행하며 좋은 기록을 달성해 참여한 선수단 모두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대회의 마지막 날(16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공군 군수사령부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문경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국가별 기수단에 참여하며 선수단과 함께 문경새재를 따라 내려오는 퍼레이드에 이어 영광스러운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 최고의 영예인 국가대항전에서 1위는 대한민국, 2위 호주, 3위는 중국이 차지했다. 대한민국 대표선수팀은 원용묵 감독을 필두로 원치권, 하치경, 최정만, 임문섭, 백진희 선수가 참가했다. 개인별 종합 기록에서 1위는 한국의 원치권 선수, 2위는 호주의 가레스 카터(Gareth Carter), 3위는 호주의 피터 슬래이드(Peter Slade)선수가 영예를 안았다. 또 여성부에서는 일본의 게이코 히라키(Keiko Hiraki), 2위는 호주의 카리 엘리스(Kari Ellis), 3위는 한국의 김현희 선수가 수상했다. 송진석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장은 “대회가 열린 단산 활공장이 기간 내내 맑고 날씨가 좋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로 마무리되었다”라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선수들과 철저한 대회 운영을 준비한 운영진, 그리고 문경시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폐막 인사를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단산의 절경 위에서 펼쳐진 패러글라이딩 세계대회가 참여한 구성원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끝나서 감사하다”라며 “패러글라이딩이 또 다른 문경 관광을 견인하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아시아-오세아니아 최초로 문경에서 개최된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은 대회기를 이어받은 카자흐스탄에서 내년 다음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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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강 보행교 조성사업 준공식 개최문경시는 15일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 관련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강 보행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금천 풍물패의 식전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영강 보행교는 114억 원을 들여 영강체육공원과 산양 반곡리를 가로지르는 보행교(280m)와 송정산을 잇는 출렁다리(112m)로 구성되며 2021년 11월 착공하여 3년여 만에 준공식을 가졌다. 특히 시민들이 수변공간을 산책하며 출렁다리의 아찔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밤에는 영강 물결에 수놓을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감상하며 인생 샷을 찍는 야경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민들이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장소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문경을 찾는 관광객을 도심지로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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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 대명의리 상징 ‘유엽배’관련 『초암실기』국역본 발간예천군 예천박물관은『초암실기(草菴實記)』를 국역한 총서를 발간했다. 『초암실기』는 예천 출신 초암(草菴) 정윤우(丁允祐, 1539~1605) 선생의생전 글과 그의 충절, 명나라로부터 받은 유엽배(柳葉杯)에 대한 후대 인물들의 시문 등을수록한 책이다. 정윤우 선생은 1570년 문과에 급제 후 홍문관 수찬, 여주목사 등을 지내다 1592년 임진왜란 때 명나라 사신으로 가서 신종 황제로부터 버들모양술잔인 '유엽배'를 하사받았다. 한편, 명나라가 망한 후 영남 선비들은 유엽배를 안동 복두·난삼, 영주 『대학연의』와 더불어 대명의리(對明義理)의 3대 상징물로 여겨 이에 대한 많은 시문을 남겼고, 문중에서는 초암공의 제사 때만 유엽배를 사용하는 등 귀중하게 보관하다 2020년 예천박물관에 기탁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초암 정윤우 선생과 유엽배에 대해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웠다"며 "이번 국역본 발간을 계기로 그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문화 계승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사시찬요』, 『대동운부군옥』목판 및 고본 등을 활용한 학술연구, 예천 전통문화인 활쏘기의 역사와 전승에 관한 연구, 『국파선생문집』국역서 발간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천지역 사료와 인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지역사의 가치 제고와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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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탐험대(Forest GO)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지부장 권내영) 는 숲체험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회원들과 경상북도 칠곡군에 위치한 [국립칠곡숲체원]으로 [2024 나눔의 숲]이라는 주제로 숲체험 캠프를 다녀왔다. 숲체험교육사업은 사회적인 관심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이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벗어나 숲을 통한 즐거움과 정서적 안정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도록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숲에서 전문 해설사와 함께 손수건에 꽃잎과 나뭇잎으로 천연염색을 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산림지식을 획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자유 관람을 진행했다. 예천군지부 권내영 지부장은 “야외활동 기회가 부족한 발달장애인들이 숲 활동을 통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좋았다.”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속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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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문경트롯가요제 대망의 1등은 누구?‘제2회 문경 트롯 가요제’ 본선이 오는 6월 15일(토) 저녁7시 문경 영강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지난 4월 총 700여팀이 예선 접수하고, 5월에 1차, 2차 예선을 통해 수준 높은 노래실력과 끼를 갖춘 12팀들이 선발되어, 오는 6월 15일(토) 저녁7시에 문경 영강체육공원에서 본선 경연을 펼치고, 우승자는 상금 3,000만 원과 문경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최종 12팀은 문경 출신 참가자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졌으며, 참가자들은 본선 공연에서 본인들의 사연과 흥을 담은 곡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해는 박서진, 인순이, 이찬원을 비롯해 작년 ‘제1회 문경 트롯 가요제’ 우승자인 고아인의 축하 무대도 준비했다. 특히 문경 최초, 밤하늘을 수놓을 ‘문희경서 드론 라이트 쇼’도 준비해 경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도 제공한다. 문경시는 관객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공연 한 달 전부터 관객들의 이동 동선을 파악해 무대와 편의 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2회 문경 트롯 가요제’는 안동 MBC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경연이 끝난 후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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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4년 건축행정 역량 강화 교육 개최문경시는 지난 6월 13일(목) 문경시청 회의실에서 건축업무 담당 공무원 20명을대상으로 『2024년 건축행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하고 복잡하게 요구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건축실무 사례 및 건축법, 건축행정절차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 또한, 담당 공무원의 업무능력 및 대처능력 향상과 시민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배움의 장이 되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평소 건축 행정업무에 대한 궁금증과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교육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성규 건축과장은 이번 건축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담당공무원의 업무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하고, 행정이 변화하려는 노력을 한다면 긍정의 기운으로 활기 넘치는 문경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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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여성회와 함께하는 사랑방 사업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여성회(회장 권기숙)는 지난 13일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여성회 주관으로 점촌3동 이화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 40여 분을 모시고 건강백세를 위한 함께하는 사랑방 사업을 전개했다. 2023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여성회가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는 사랑방 사업은 치매 예방을 목적으로 공예 체험 및 어르신들과의 소통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돕고 있는 활동이다. 권기숙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여성회장은“사랑방 사업은 여성회가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활동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여 치매 예방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한 것이다.”며“어르신들께서 공예체험을 하면서 즐거워하시고 행복해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최정묵 새마을체육과장은“무더운 날씨속에서도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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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엄마.아빠가 아이와 함께 지켜나가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애자)는 13일 ‘용문 금당실 소소금당 전통된장 가르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지난 3월 ‘MZ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금당실 소소금당 전통된장만들기’체험에서 담근 된장이 숙성되면서 진행되었다. 전통된장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던 호명가족봉사단 회원들과 호명 주민들 15팀이 참가했다. 부모와 아이들은 함께 된장을 장독에서 퍼 간장과 분리하고, 메주가루를 섞어 넣으면서 된장의 농도를 맞추고, 분리한 간장과 된장을 통에 담았다. 호명가족봉사단 김연향 회장은 “처음으로 아이와 함께 만든 된장과 간장으로 맛있는 요리를 하면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애자 이사장은 “요즘은 전통 먹거리인 된장을 만들어볼 기회가 많이 없어서 이번 기회가 우리나라 전통 장 만드는 법도 배우면서 아이와 함께 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과 프로그램으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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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새로운 농업의 첨병 역할!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장!!예천군 농업기술센터의 실증시험장이 다양한 신기술 실증을 하며 미래 농업의 첨병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장(예천읍 도효자로 87-56)은 농업 신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기 전 신기술을 적용한 작물 실증 재배로 새로운 농업 기술의 안정적인 보급과 농가 정착 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장에서는 다양한 신기술들을 사전에 실증재배하고 있는데 농업 현장의 고령화와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사과 다측지 수형 실증재배 포장을 완공했다. 실증시험포장에서 다양한 수형으로 미리 재배해 봄으로써 지역에 알맞은 사과 재배 관리법을 개발할 예정이다. 과수뿐만 아니라 시설원예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인, 타 기관, 관련 업체 등에서 많은 방문 요청을 받고 있다. 또한 교육장에는 다양한 작물(파프리카, 참외, 딸기, 샐러드 상추, 미니오이 등)을 재배하면서 축적된 작물재배 환경관리 기술 노하우를 예천군민 누구에게나 교육 및 1:1 상담을 통해 전수 중이다. 특히 스마트팜은 건축비가 높아 지역 농가 보급률이 낮은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단동형 하우스를 활용해 초기 비용을 줄이고 수경재배를 도입하는 ‘최소비용 수경재배 스마트팜’ 기술로 고추, 방울토마토를 실증하고 있다. 기존 토경 재배는 병해충 증가, 생산성 감소 등의 연작장해가 있지만 새로운 기술로 이를 해결하고 생산성도 약 30% 향상시키고 있다. 정정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로운 기술을 농가에 바로 도입하기보다는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장을 통해 사전에 지역적응 재배를 해보는 것이 농가 보급 실패율을 낮추고 보조금 예산도 절감할 수 있다.”며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실증해 보고 지역 농가들에게 필요한 기술을 연마하여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