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주시, 추석 연휴 주민 안전 및 불편 최소화에 총력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일~12일 4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쓰레기), 교통, 각종 재난안전사고, 비상진료, 비상급수, 구제역‧AI‧ASF방역 등 8개 분야 총 120명의 근무자를 편성해 분야별 발생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며 시민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명절은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첫 번째 명절로, 시는 이번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개인방역 수칙 준수, 고위험군 만남 자제, 다중이용시설 방역 등 일상방역 생활화 홍보·지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연휴기간 1일 7명의 인원이 보건소 비상근무와 함께 감염병 관리반을 운영해 질병정보 모니터링, 코로나19 확진자 사례조사 등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는 시설물 방역 및 환경정비를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내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환경대책반을 편성해 연휴기간 동안 각종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여 귀성객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연휴기간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대책 특별반을 편성해 6일까지 주요간선도로 및 안내판 정비, 운수종사자 사전교육을 완료했으며, 지역경제 회복책으로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판매 및 소상공인·중소기업 융자지원 및 이차보전도 실시한다. 이밖에도 시는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장, 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이 먼저 나서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해 나눔 문화에도 앞장선다. 시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 할 예정"이라며 "연휴 기간동안 지역 간 코로나19 전파와 재유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영주시, ‘2023년도 업무계획 보고회’ 민선8기 전략 수립 나서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비전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전략 수립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29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기간 중 5일간의 일정으로 시청 강당에서 개최되며,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실‧국‧직속기관‧사업소 등 그룹별로 진행된다. 국별로 정책 방향을 검토하고 현재 진행중인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다. 업무보고는 단순 보고방식에서 탈피해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 및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정책방향과 비전 제시를 위한 시장과 직원간의 대화 및 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 내년도 영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성장’을 최우선 목표로 소상공인지원 종합대책, 일자리 창출사업, 기업하기 좋은 영주 만들기를 위한 맞춤형 기업 지원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시는 민선8기 힘차게 도약하는 영주 건설을 위한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해 시정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청렴행정 실현과 인허가 민원행정 혁신으로 민원 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하여 시민의 행정 신뢰성을 높여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영주, 경제가 살아나는 영주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직원들도 변화와 혁신속에서 힘차게 도약하는 영주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부서별로 보완돼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
경북도, 제5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경상북도는 지난 26일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회의실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비상경제대책본부 소속 실국장 및 지역 12개 경제유관기관 임직원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속되는 고물가, 고금리 등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추석을 앞두고 물가관리, 민생안정 대책 등 각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위기 극복 대책 추진상황을 공유하며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북도는 비상경제대책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추석물가안정 대책과 서민·취약계층 부담경감 등 정부정책에 대응한 민생안정 대책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경제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경제기관별로 경제위기 극복 대응상황과 정책제안 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대구경북연구원은 미국 인플레 감축법 통과, 러-우 전쟁 장기화, 환율․기대인플레이션 상승 등과 같은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여부가 향후 물가 안정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안정망 확보를 위한 긴급복지지원 등 단기적 대책에 더해 농축수산물 등의 유통구조 효율화, 원자재 등의 안정적 공급원 확보, 장기적인 맞춤형 일자리 등과 같은 장기적 대책 마련을 제시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기업의 위기징후를 사전 포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인 기업거래관계분석 시스템을 확대해 경제위기에 대응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현재 타 보증기관 대비 재단의 금융회사 출연요율이 현저히 낮아, 지역 소상공인 지원확대를 위해서는 보증기관별 보증잔액에 비례하도록 지역신용보증재단법 시행령을 개정해 금융출연요율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규제자유특구지정 사업종료 이후에도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안동 헴프분야 기술창업, 김천 스마트그린물류 모빌리티 부품 공동개발 등과 같은 규제자유특구를 활용한 융복합 사업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금융지원 이차보전 제도 개선, 통합문화이용권 기능을 확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활용방안, 공공배달앱 먹깨비에 전통시장, 농협 등의 상품을 주문 가능하도록 개선 등의 논의가 이어졌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에 논의된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향후 민생안정 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 어려운 경제여건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도민의 부담경감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민생안정 사업을 추석 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
구미경제 대도약을 위한 청사진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주요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적극 소통하는 전략적 시정홍보를 8월부터 추진한다. 실국별로 정례 브리핑제를 정착시켜 정책에 대한 시민의 올바른 평가와 이해를 형성해 나갈 것이다. 이에 민선8기 출범 이후 경제위기극복 및 제2의 경제도약을위해경제지원국에서 8월 18일 10:00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첫‘구미시 정례 브리핑’을 개최했다. ◆ (기업지원과) 투자 유치 30조, 1만개 일자리 창출 추진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국내 6대 그룹이 1,000조 투자계획 발표함에 따라 30조 투자유치, 1만개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여 침체된구미 산단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전문가‧기업인을 중심으로‘구미시 기업 유치 자문단’을 구성하고투자 상담부터 사후관리를 위한「원스톱 서비스 지원」체계를구축하여투자 신뢰성과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 고아제2농공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 성황리 진행 중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도 고아제2농공단지 분양신청률이 13%(6개사, 4,300평)를 달성하였다. 고아제2농공단지는분양 시작부터 기업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자 분양가격을 조성원가 대비 20% 인하하였고 앞으로 잔여 필지분양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 (노동복지과)노동자 권익 및 복지향상을 통한 노사상생문화 확산 9만 노동자 도시 위상에 걸맞은 노동자 권익 및 복지향상을 위해노동자 종합복지센터 건립과노동자작업복 공동세탁소*를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노동법률상담센터 운영, 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사업,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 노동자 중심의 복지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9만여명의 노동자 권익 및 복지 향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세탁소 실적 : 27,183개, 수익금 9.2백만원(‘22. 1월~7월) ◆ (신성장산업과)반도체 공급 중심지로 새로운 도약 시도 구미시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정책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돌파구로선택하고 반도체 융합부품 중심의 반도체 산업과 「차세대 반도체 특화단지」지정 및 K-반도체 벨트 영남권 확장을 통해 대한민국의 반도체공급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8월 11일 산·학·연 협력기반의「산업정책협의체」를발족하고 반도체 전문가실무협의회(TF) 구성하여 현안 사항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 지역경제성장을 선도하는 방위산업 기반 조성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국방5대 신산업 분야의 효과적 기술개발․ 적용, 사업화지원 등을 통해 지역 방산중소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국방5대신산업 : 우주, AI, 유·무인복합(드론), 반도체, 로봇) 시는 이러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방위산업 관련 네트워크구축, 세미나 개최, 전문가 자문등을 통해 지역방위산업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일자리경제과)「구미형 일자리」사업(LG BCM) 순항 중! 구미시는 지난 2021년 12월 29일, 『구미형 일자리』사업이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구미 상생협력지원센터 건립, 상생일자리협력재단 설립 및 상생협력기금(60억)조성,상생형 일자리 협의체 운영등 각종 후속 이행사업을 차질없이추진하고 있다. ◆ 힘내라 소상공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 시는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위기극복을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보증서를 발급하여 특례보증을 실시하고, 대출이자에 대해 3%를 지원하고있다. 또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점포 경영환경 개선과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위해 구미사랑상품권을올해 700억원 발행할 계획이다. ◆ (스마트산단과)구미국가산업단지 제조혁신 선도, R&D제조 생태계 구축 ‘20년 9월 소재·부품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현재까지1,168억 규모로 추진중이며 △제조기업의 제품생산 CYCLE의 혁신적인변화 △저탄소·고효율의 친환경그린산단으로의 전환을 통해 산업단지의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산단대개조사업은 구미산단 거점, 김천·칠곡·성주 연계산단으로37개 기본사업계획을 토대로노후시설기반정비 및 근로·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강소특구 특화성장 지원사업등 5G기반 스마트제조 관련 신기술 사업화를 통해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제조혁신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중에 있다. ◆ (기업지원과)비상경제 대책 T/F 본격 운영 구미시는 7월 22일에 비상경제 대책 T/F 발대식을 가지고 총 5회의 대책반별 전문자문단 회의를 통해각계각층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총99개사업과제(총4,944억원*)를 발굴하였다. * 예산내역 : 22~23년 합계 대책반별로 지역경제 23개, 관광경제 13개, 복지경제 13개, 건설경제 23개,농촌경제 27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전체 사업들 중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1차 추가경정에우선편성할 예정이다. ▶ 지역경제 :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 경제적 위기의 소상공인 세정지원, 취약계층고용 안전망 강화, 구미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 ▶관광경제 : 2022년 대한민국 펫캉스 개최, 저소득 문화예술인 창작지원금 지원, 시민운동장 일원 푸드트럭존 조성, K-POP 페스타 개최 등 ▶복지경제 : 생애맞춤형 고독사예방 구미형모델 개발, 장애인 긴급돌봄 단기거주 시설 지원,경북형 아픈아이 돌봄센터 조성, 아이맘 편한 영아반 운영비 지원사업 등 ▶ 건설경제: 도시개발사업,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 공영주차장 확충, 교통시설 정비 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 대기오염물질 저감 환경 조성 등 ▶농촌경제 : 월급 받는 농가 2000호 육성, 하천부지 들품 조사료 이용사업, 청년농업인경쟁력 강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운영확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신축 등 지영목 경제지원국장은 "물가상승 등의 여파로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고, 3高(고물가,고금리, 고환율)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마련하기위해전방위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영주시, 올해도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주민세 감면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세를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 과세 기준일(7월 1일) 현재 영주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교육세 포함 주민세(개인분) 전액(1만1천원)과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자본금 30억 이하 법인에 대해서도 교육세 포함 주민세(사업소분) 기본세액(5만5천원)에 대해 전액을 감면한다. 다만, 감면받은 개인사업자‧법인이라 하더라도, 사업소의 연면적 330㎡ 이상인 경우 연면적분 세액과 감면대상이 아닌 자본금 30억 이상 법인은 신고·납부해야 한다. 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의회에 감면동의안을 의결 받아 주민세를 감면하게 됐으며 이번에 감면하는 세액은 4만8천731건, 7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감면대상이 아닌 주민세(사업소분)는 전년과 같은 면적일 경우 시에서 발송하는 신고·납부고지서로 납부하면 되고, 면적 등의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 변동된 사항으로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서면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납부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다. 최대열 세무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주와 소규모 사업주에게 주민세 감면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민세 감면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무과 지방소득세팀(☎054-639-609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철우 도지사, 특별사면 주요 경제인...대규모 투자 기대한다정부는 지난 12일 “경제위기 극복 및 사회통합을 위해 중소기업인·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주요 경제인, 노사관계자, 특별배려 수형자 등 1693명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사면과 관련해서는 “현재 범국가적 경제위기 극복이 절실한 상황인 점을 고려했다. 적극적인 기술투자와 고용창출로 국가의 성장 동력을 주도하는 주요 경제인이다”며 사면 사유를 전했다. 이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일 개인SNS(페이스북)를 통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이 사면 복권됐다. 침체된 경제 위기 극복에 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 “예전에도 SK그룹, CJ그룹, 현대차 등 경제인 사면으로 지역에 대규모 투자가 활발했던 때가 있었다. 2015년 SK그룹 회장이 8.15 특사로 사면되고 경영에 복귀해 국내 반도체 공장 건설 46조원 투자 발표로 약 183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 약 67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었다. 2016년 CJ그룹회장과 2008년 현대차 명예회장도 사면된 뒤 수 조원을 투자하는 일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 달 전쯤 서울 아시아 리더십 컨퍼런스 행사에서 이재용 부회장을 만났다. 삼성은 고향인 구미로 돌아오라고 말했는데 긍정의 신호가 있었다.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기대하겠다”며 마무리 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7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러시아를 대신할 시장개척을 위해 대규모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몽골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다. 지난 12일은 해외 일정을 마무리하는 날로,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정부의 특별사면 발표를 접하고 이같은 메시지를 남겼다. 또 지난해 8월 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결정에 대해서도 “글로벌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대한민국 경제의 반등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환영의 뜻을 밝힌 바 있다.
-
영주시노인복지관과 미니다방이 함께하는 외근직 근로자 음료전달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철)과 미니다방 영주점(사장 조용철)에서는 무더운 여름철 지역주민을 위해 고생하는 환경미화원과 택배기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영주 환경미화 사무소와 지역 내 택배회사 13곳(170명)에 아이스커피를 전달한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사)전국은행연합회 뱅크잇과 임팩트비즈니스재단이 주관하는 '기부를 위한 기부'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의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힘든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 진행된다. 음료 전달은 8일(월)에 택배회사 4곳에 아이스커피를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11일(목), 12일(금), 17일(수)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나눔에 함께한 미니다방 조용철 사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고생하는 근로자분들이 우리 카페의 음료를 통해 잠시 쉴 수 있는 시원한 쉼표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 이상철 관장은 지역 외근직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음료 나눔을 계기로 영주시노인복지관과 택배회사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우리 지역을 위한 상생의 첫 걸음을 함께 내딛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택배회사에서 근무하는 외근직 근로자는 “시원한 여름을 선물해 준 노인복지관과 미니다방에 고마움을 전하며, 우리 지역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니다방 영주점은 영주시 원당로77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주시노인복지관과 함께 매월 지역 내 음료를 나누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영주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에 함께할 분들은 영주시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혁준 사회복지사 054-632-9100)
-
영주시, 8일부터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시행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8일부터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지난해 연매출 4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 수수료(카드매출액의 0.8%~1.3%)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업체당 최저 3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의 소재지가 영주시에 있는 지난해 연매출액 4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제외 대상은 전년도 카드 매출액이 없거나, 2022년 1월 1일 이전 폐업자 또는 사업자 미등록 업체, 세무신고 미비업체, 본인 명의 통장 거래가 불가능한 사업자, 도박‧게임 투기 조장업 등 일부 업종이 해당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상북도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 사이트(https://행복카드.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경북 안동시 북순환로 387, ☎054-900-3837 ~ 3838)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영수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다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도, 코로나 발생률 전국 최저...K-방역 이끌어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9일 오전 대통령 주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오미크론 변이 재확산에 대비해 방역·의료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여건에 맞는 방역체계를 결정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그간 도는 방역의 변곡점마다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시행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 ▷면(面)단위 거리두기 전면해제 및 민간주도 사회협약형 거리두기 건의 등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 또 ▷동네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진료비 지원 조례 제정 ▷방역패스 중단 건의 등 새로운 방역체계도 제안해 K-방역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이에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지금은 코로나19 인구대비 발생률이 32%정도로 전국(37.8%)에서 가장 낮은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이에 이날 회의에서 인구 10만명 이하 12개 군 지역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의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를 성공적으로 시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주도의 획일적인 거리두기 방식이 아닌 도민이 함께하는 지역주도의 자율적 방역체계 추진을 제안했다. 이에 앞서 도는 오미크론 변이 재유행 대비를 위해 65세 이상 고령층·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사망자 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시군 부단체장 책임제 중심의 합동 기동전담반을 운영해 발생 초기부터 신속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를 확보했다. 또 사망자 다수가 발생한 요양병원·시설의 조기분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권역별 요양병원 10개소에 6억원을 투입해 1개층 전층에 음압장비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중증·상급병원이 없는 상황에서 응급실 입원이 거부되는 것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감염병전담병원의 응급실 앞 이동식 컨테이너 음압격리실에 9억원을 들여 15개소를 설치한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경북에서 제안한 지역주도의 방역대응도 국민께 희생과 강요가 아닌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해 신뢰받는 과학방역 대책이 돼야 한다”며, “관련 부처에서도 방역 정책을 결정할 때 지역별 상황을 고려해 서로 협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위기 앞에서 더욱 빛나는 경북의 힘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역·의료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들도 걱정 없이 영업에 전념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
봉화 핑크빛 자생식물 향연, 2022 봉자페스티벌경상북도 이달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봉화 춘양면 서벽리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백두대간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을 활용한 2022 봉자페스티벌(봉화지역 자생식물)이 열린다. 봉자페스티벌은 경북도와 봉화군의 지원으로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4회째를 맞는 우리 꽃 축제이다. 또 봉화 일원의 자생식물을 지역 농가와 연계ㆍ재배해 전시와 축제에 활용함으로써 농가소득과 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상생 협력 사업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친 국민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백두대간 자생식물과 함께하는 색다른 재미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우리꽃 분홍분홍해’라는 컨셉으로 축제기간 털부처꽃, 벌개미취, 긴산꼬리풀, 범부채 등 봉화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꽃으로 꾸며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6곳의 테마존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ㆍ즐길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특별해설, 자생식물 가드닝 등 교육ㆍ체험을 비롯해 음악이 흐르는 여름꽃 자생식물 특별전(리듬앤블룸스), 호랑이 관련 유물과 정보를 주제로 한 특별전(금쪽같은 호랑이), 수목원을 가꾸는 사람들의 이야기 특별전(수목원을 지키는 사람들)이 열린다. 또 봉화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숲을 만드는 플리마켓(숲만플)과 문화공연 등도 개최된다. 특히, 진입광장에 설치된 시선을 압도하는 초대형‘낮잠자는 백두랑이’와 ‘백두대간 산할아버지’ 포토존은 핑크빛으로 물든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국민의 우려가 커지는 요즈음,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여름 꽃이 가득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듬뿍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 및 고산지역 산림생물 자원에 특화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으로, 백두대간을 포함한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연구ㆍ보존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2015년까지 2,200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하였으며, 2018년 5월 개원 이후 6월까지 74만 명이 방문한 지역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