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숙)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조모임 “그린리더단”은 22일(토), 강바람놀이터 맞은편 서천둔치 잔디밭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실천캠페인을 진행했다.

2022년에 구성된 그린리더단은 환경보호에 공통 관심 분야를 가진 지역주민들의 자조 모임이다. 서로 간의 친목 도모 및 화합유도, ‘함께’라는 의미를 찾고, 더불어 행복한 마을, 살기 좋은 마을의 시작은 지역주민 하나하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상호연대 의식을 키우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환경실천캠페인은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과 의지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당일 캠페인에는 환경실천약속하기, 회원들이 직접 수거한 플라스틱 폐품을 활용하여 화분 꾸미기체험, 간식 부스, 환경룰렛 이벤트 등 시민들이 직접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마련되어 진행되었다.

그린리더단 김OO회원은 “우리 그린리더단 모두는 내가 먼저 환경을 위해 실천해야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실천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캠페인을 열심히 준비 하였다. 오늘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그린리더단의 환경실천을 통해 우리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싶다.” 고 말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이OO군(가흥동, 38세)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가족들과 녹색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자녀들에게도 좋은 경험과 교육이 되었다.”고 말하며 참여의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역주민 모두가 환경을 생각하고 보호하는 하나의 공동체로서 나아가고자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