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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 육성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기사입력 2022.12.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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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영주-2-2 영주시농업기술센터가 19일 스위트호텔 남원에서 열린 _2022년 청년농업인 육성 분야 시상식_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jpeg

    경북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성욱)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2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정착지원에 대한 농촌진흥기관의 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우수농촌진흥기관 선정을 통한 사기진작과 성과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4-H회 육성,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교육 및 컨설팅 등의 청년농업인 관련 사업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1차 서면심사로 선발된 시군이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과 정서적 지원을 목표로 농기계 구입지원, 농업작업장 조성사업 등 기반 조성사업과 청년농업인 단체인 4-H회 육성을 통한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에 주력했다.

     

    시는 지난해 청년농업인과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반 조성사업을 특수시책으로 발굴해 2022년 올 한해 농기계 구입지원 10개소, 농업작업장 조성사업 2개소를 지원하고, 병해충 방제용 드론 교육지원사업, 현장 중심 올인원 컨설팅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했다.

     

    또래가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청년농업인 단체인 영주시4-H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4-H회원 농가방문 교육, 지역 봉사활동, 디지털 경진대회, 저탄소 야영대회, 갈등관리 워크숍 등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촉진해 청년농업인들이 정서적으로 영주에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권영금 농촌지도과장은 청년농업인은 영농을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앞으로도 여러 지원사업들로 부족한 영농 기반과 영농 경력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영주시4-H회 지원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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