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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우충무 의원, 시정질문 나서

기사입력 2022.09.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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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보도자료1 우충무 의원, 시정질문 나서 (2).jpg

    영주시의회 우충무 의원(무소속, 다 선거구(가흥1·2))928일 개최된 제266회 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영주시 공영주차장 문제를 되짚고 공동화되어 가고 있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영주시청사 이전에 대해 질문하였다.

     

    먼저 우충무 의원은 영주시에 계속되는 차량증가로 각종 주차 관련 문제가 산재해 있으며 공영주차장과 주차타워를 건설하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일부 주차장의 경우 운영방식 및 불편한 입지 여건으로 이용률이 낮아 막대한 예산을 들인 주차장이 비어있는 상태이며 주변 도로는 무질서한 주·정차 차량들로 혼잡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주차장 문제와 관련하여 재래시장(번개시장)과 도시재생 선도사업지역(중앙시장, 후생시장)에 조성된 주차장 운영에 대한 문제점 영주동 거점주차장이 2년이 지나도록 사용수익허가를 통한 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은 이유와 향후 대책 주거 및 상가 밀집지역인 가흥신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집행부의 노력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질문하였다.

    이에 박남서 영주시장은 재래시장과 도시재생 선도사업지역의 주차장의 경우 시장활성화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상인회와 후생협동조합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주차장 운영 활성화 시책으로 최초 30분 무료주차, 월주차비 50%감면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영주동 거점주차장의 경우 운영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당초 입찰가의 20% 수준으로 낙찰가격이 결정된 것에 대해서는 산정된 입찰 예정가격에 비해 주차장 이용률 및 접근성이 저조하여 응찰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에는 주차장 운영 관련 여러 요인을 분석하여 적정한 입찰가격을 산정함으로써 주차장 관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이 답변에 대해 우충무 의원은 재래시장과 도시재생 선도사업 지역 주차장 운영으로 인한 수익금 발생 시 이 수익금이 시장 활성화와 지역을 위해 올바로 쓰일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시책추진, 현재 운영중인 주차장의 진·출입로 확보, 주차장 이용동선 개선 및 현장역너을 고려한 주차장 확보 등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다음 이어진 질문에서는 가흥신도시 조성과 인구감소로 인해 구도심 공동화현상이 진행되고 있는 현실에 지난 7·8대 영주시의회에서는 5분 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영주시청사 이전에 대한 집행부의 계획수립을 요청했지만, 집행부에서는 어떠한 견해도 밝히지 않았다.”고 질타하며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영주시청사 이전에 대한 견해와 구도심 공동화를 막기 위한 계획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구도심 활성화 방안 관련 시청사 공공건물 이전 및 고층아파트 건립 등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 답변하였으며, 이에 우충무 의원은 시청사 이전은 공청회를 통한 시민의견 수렴 등 장기적 계획이 필요한 만큼 조속한 실행방안 강구와 청년거주공간 마련 등을 통한 실질적인 구도심 활성화 방안 검토를 당부하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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