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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3일 경상북도여성가족플라자에서 개최된 ‘2022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 ‘안전한 전동킥보드 사용’을 주제로 참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총 18개 시군 39개 참여기구가 참가했으며 지난 8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2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영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전동킥보드 면허제도 신설, 번호판 부착으로 불법 운행 단속 방법 보완 등 전동킥보드 안전운행 방안을 연구해 이번 제안대회에 참가했다.
위원장인 박정빈(영주여고 1학년) 학생은 “친구들이 전동킥보드 안전하게 이용할 방법을 고민해오다 제안을 하게 됐다”며 “제안한 내용이 긍정적인 검토를 통해 시행된다면 큰 보람을 느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매영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우리 청소년들의 뜻깊은 제안이 좋은 성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청소년 참여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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