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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서 KTX 타고 서울역까지 간다”

기사입력 2022.09.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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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국회에 제출된 2023년도 정부 예산안을 확인한 결과,영주시 관련 국비 예산요구한 사업 대부분반영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먼저 가장 주목할 것은중앙선 KTX의 서울역 운행을 위한 청량리역 승강장 시설개량사업 예산확보.청량리역시설 개량사업은 국가철도공단 시설 개량사업 총액에 포함되었다.

     

    중앙선 KTX의 서울역 연장 운행을 위한 청량리역 승강장 시설개량(플랫폼 연장)사업(2023년 예산 약 82)2021년 집행잔액으로 금년9월까지 설계를 마치고10부터 공사를 시작해 내년 11월 말 준공될 계획이다. 이르면 내년 말부터는 영주에서서울역까지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영주와 서울 동북부권1시간 10분대로 연결하는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도담~영천) 예산2,338억 원으로 내년에 필요한 공사비를 충분히 담았으며, 중앙선복선전철은 금년 12월 공식준공을 앞두고 영주까지는 6월부터,안동까지는 8월부터 준공 전 시범운행을 하고 있다.원주~제천구간은2021년에 개통되었다.

     

    하선 방향(부산)도 지난해 12안동~영천구간이 단선에서 복선 전철로 시공하기로정되었으며, ‘영천~신경주~울산~부산구간은 금년에 모두 개통될 예정이다. 따라서금년말이면 서울 방향과 부산방향 대부분의 구간이 복선전철로 개통되며, 다만 안동~영천구간만2024년에 완공된다.

     

    영주에서 서울 강남권을 50분대로 연결할 수서~광주여주~원주영주복선전철화 사업 설계 완료와 공사비예산 843억 원반영되었다.수서~광주’ 84억 원, 여주~원주’ 759억 원으로, 2027년 준공 목표로 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금년 10월 일몰 연장도래한 인삼수매 정책 자금 금리 인하(2.5%1.5%)’연장위한예산정부 정책자금 이차보전예산 총액에 포함되어 편성되었으며, 정부예산안과는 별도로 한국인삼공사로부터 인삼농가 계약재배 면적 확대를 이끌어 냈다.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엑스포 기간 전통시장 인삼할인쿠폰 발행(농식품부),풍기우정교육센터숙박시설로 활용(우정사업본부), 세계풍기인삼엑스포 협찬(한국인삼공사) 등의 약속을 받았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당초 삭감 예정되었던 베어링경량소재항공산업 등영주시산업혁신 기반구축하는 예산도 영주시 요청대로 삭감 없이 모두 반영됐다. 총사업비 210이 들어가는 베어링 산업 제조지원 기반 구축, 18.4억 원총사업비200억 원들어가는수송기기용 고강도 경량 소재 표면처리 시생산 기반구축 20억 원반영되면첨단 베어링 산업클러스터조성의 길을 계속 닦을 수 있게되었다.경북 항공정비 청년인력양성을 위한폐산업시설활용 지역 항공산업 플랫폼 구축 운영예산4.5억 원도 정부안에 담겼다.

     

    영주시의 도시생활환경개선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23.3억원 하수관로 정비 7.5, 염원 저감사업2.5,폐기물처리 시설 확충5.4, 노후 상하수도정비 39.5,가흥 정수장정비 45.4원 등이 반영되었다. 재정긴축 기조에 따라 환경 관련 예산은 예년 대비 규모가 대폭줄어들어 영주시 요구에 다소 미치지 못했다.

     

    그리고 지역 관광개발사업10.4, 영주스포츠컴플렉스조성(이산면)16.3, 새직골 새뜰마 사업(하망동) 1.5, 풍기 광복공원 개보수3,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14.7,평은면기초 생활거점 조성8.9, 농촌 협약사업13.7, 과실전문 생산단지 조성(부석면) 21억 원등의 예산이 정부안에 포함되었다.

    단산~부석사(국지도 28) 간 도로당초 계획대로 2023년 개통되는데 차질이 없도록내년도 예산167.3억 원반영되었으며, 이밖에 문화재 보수정비 자연재해위험지구정비등 총액으로 편성되어 부처에서 배분되는 사업 예산은 추후 배정될 계획이다.

     

    국회 법제 사법 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형수 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대선과 지방선거로 다소 늦은 지난 78영주시와 국비 예산정책간담회가지고60여 개 사업직접 챙겨왔다.

     

    박 의원은,영주시가 요구한 사업들이 정부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했으며,중앙선 KTX의 서울역 연장 운행에 특별히 관심을 뒀다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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