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안정면은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농어촌버스 운행시간표를 현행화해 부착했다고 밝혔다.

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지역 사정에 밝지 않은 이용객들이 일부 버스승강장에 운행시간표가 없어 버스를 놓치거나, 운행간격이 긴 농어촌 버스의 특성상 장시간 기다려야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안정면은 버스 운행 시간표를 만들어 관내 버스승강장 10개소와 일부 경로당에 운행시간표를 부착해 버스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또한 이날 버스승강장에 불필요한 광고지와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등 쾌적하고 편안한 승강장이 되도록 주변 환경정비도 함께 실시했다.

김주형 안정면장은 “버스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정확한 교통정보와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