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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설 연휴에도 코로나 검사…‘특별방역대책 실시’

기사입력 2022.01.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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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영주 2-코로나19 정례브리핑하고 있는 장욱현 영주시장.JPG

    경북 영주시가 상시 추진 중인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설 명절 맞춤형 특별방역대책으로 보완·강화해 촘촘한 방역망 유지·관리에 나섰다.

     

    시는 연휴 기간에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보건소 선별진료소(1.29.()~2.2.() 09:00~18:00) 운영을 강화해 유증상자 및 확진자 발생에 즉각 대응하는 비상대비 현장 신속대응반을 구성·운영한다.

     

    이번 특별방역대책은 의료대응과 방역조치로 나눠 방역 친화적 설 명절 분위기 조성과 감염위험 최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의료대응에서는 코로나19 검사, 확진자·자가격리자 관리, 비상진료체계 등에 집중한다. 근무인원은 연인원 100여명으로 인력을 보강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강화한다. 상황관리와 재택치료관리 등 코로나19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확진자 및 재택치료자에 대한 관리도 철저히 임하기로 했다.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 사전 교육을 실시해 자가격리자 관리 및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연휴기간 모니터링으로 격리 이탈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크기변환]영주 2-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관내 의료시설 소독 방역.jpg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 방역조치로는 다중이용시설, 터미널, 전통시장 등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부서별 방역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각 시설에도 방역지침을 사전에 안내할 계획이다.

     

    강화된 특별방역과 관련해 고향·친지·타지역방문, 행사·모임 자제하기 타지역 방문이나 접촉시 선제 검사받기 마스크 착용하기 백신 접종 권고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읍면동 이통장회의와 SNS 등을 활용해 고향 방문·여행 자제 및 꼭 필요시 3차 백신접종 완료 후 소규모로 방문하고 일상생활 복귀 전 반드시 선제 검사를 받아 줄 것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장욱현 시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두 번째 설 명절을 맞이하게 되었다."이번 설 명절은 방역 친화적 명절 분위기 조성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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