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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 소관부서 3회 추경 및 조례안 등 심사

기사입력 2021.12.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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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하수)12.13() 10시부터 행복위 회의실에서 자치행정국, 아이여성행복국, 감사관, 인재개발원에 대한 2022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2022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7건에 대해 심사했다.

     

    자치행정국 추경 및 조례안 등 심사에서

     

    김성진(안동) 의원22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경우 관련 조례에 따라 다음연도 예산 의결 전까지 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한다면서 예산 심의 전 회기에 미리 제출되지 못했음을 지적하며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나기보(김천) 의원은 하위직급 및 신규공무원 관련 교육 예산의 경우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유연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하위 직급의 직무 스트레스가 심한 사례를 참고하여 직무관련 교육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장경식(포항) 의원은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제안제도의 복잡한 절차와 양식 등의 문제로 형식적으로 운영되어 왔다면서 제안제도의 표절과 도용을 예방하고 제안자의 권익을 보호하여 제안제도가 더욱 활성화 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박창석(군위) 의원은 문연각 이전공사 실시설계비의 경우 사고 이월이 명백한 사업을 무리하게 신규로 편성하였다고 지적하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직원과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 취지를 잘 살려 신중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이여성행복 추경 및 조례안 등 심사에서

     

    임미애(의성) 의원은 어린이집 및 가정양육 영유아들을 지원하기 위한 보육재난지원금 70200만원을 신규로 반영하여 집행기간이 촉박하므로 명확한 집행계획을 수립하여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상조(구미) 의원은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입소자 관련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사업비 전액을 감액하였는데 한부모가족은 도내 취약계층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다양한 사업추진 방법을 고려하여 예산이 사장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도기욱(예천) 의원은 경상북도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대한 조례안의 경우 2020년 피해자 수가 4,973명으로 19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 했다면서 디지털 성범죄 원스톱 지원센터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만큼 철저한 관리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감사관실, 인재개발원 추경 심사에서

     

    홍정근(경산)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매년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잔액을 감액하는 사업이 많다고 하며 온라인을 활용하거나 권역별 소규모 워크숍 등 다양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유연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날, 추경 및 조례안 등 심사에서 김하수(청도) 위원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단계적 일상 회복에 제동이 걸리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하며 소관 부서의 사업과 행사가 제대로 추진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수많은 도민의 애환을 좀 더 면밀히 살피고 수시로 코로나 동향을 파악하여 방역수칙 테두리에서 사업과 행사가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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