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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찾아가는 음악회 실시

기사입력 2021.05.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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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여자중학교(학교장 이동원)는 오는 이달 21() ‘2021년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은 문화예술 경험과 더불어 장애 인식 교육을 수행한다.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민간 실내 관혁악단으로 2007년 창단되었다. 이상재 음악 감독이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으며 13명의 시각장애인 단원과 10명의 비장애인 단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기적의 음악’,‘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오케스트라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어려움을 딛고 활발한 연주 활동을 지속하며 장애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해당 공연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과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입장 전후에 걸쳐 공연장 내 소독 활동과, 다수 인원의 집합을 방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두루 활용하여 공연 관람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프란츠 슈베르트의 <세레나데(Serenade)>, 레로이 앤더슨의 <고장난 시계(Syncopated Clock)>를 시작으로 학생들에게 친숙한 영화하울의 움직이는 성<인생의 회전목마>, 영화인어공주<언더 더 씨(Under the Sea)>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원 교장은이번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의 장애 인식 개선과 심미적 역량 함양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봄을 보내고 여름을 맞이할 초입에서 학생들이 행복한 시간을 가지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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