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영주시, 13일부터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시작

기사입력 2021.05.13 09:4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크기변환]영주 3-영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모습.JPG

    경북 영주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시민 5443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21일까지 2차 접종을 시작했다.

     

    이번 2차 접종은 지난달 22일부터 1차 접종을 완료한 만75세 이상 시민 5163명과 노인시설 이용자 280명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1차 접종을 하지 않은 나머지 만75세 이상(507248.2%) 시민 등에 대해서는 정부 백신 수급과 접종센터 여력을 고려해 1차 접종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는 1차 접종 때와 마찬가지로 대상자들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안전접종 체계를 구축하고자 사전등록, 이송, 접종, 귀가, 접종 후 모니터링까지 꼼꼼한 점검을 마쳤다. 특히 접종기간 동안 전세버스 146대를 운영해 읍면동에서 접종센터까지 어르신들의 이동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는 시청 및 보건소 직원들은 물론 모범운전자회 등 자원봉사자들까지 1100여명이 투입되어 민관이 협력해 불편한 어르신들의 부축과 손 소독 및 이동 안내 등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원활하게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해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이 이뤄지도록 빈틈없이 추진하겠다"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위해 잊지 말고 꼭 2차 접종까지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2일까지 영주지역 1차 백신 접종자는 1분기 대상자 3416명 중 3209(93.3%), 접종센터 대상자 1515명 중 5443(51.8%) 등 총 11105명으로 접종률 12.4%를 기록했다.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사전예약 접수율은 지난 6일부터 진행된 만70세부터 74세와 다음달 3일까지 접수 받는 만65세에서 69세까지 15003명 중 12일 오전 12시 기준 5745명이 접수해 38.3% 사전 신청률을 나타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