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洗足式으로 하나가 되는 뜻깊은 밤

기사입력 2021.05.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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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 간 한마음이 되는 행복한 만남이 있었다. 부경(대표 김찬모)의 후원으로 57() 19:00부터 영주제일고 단련관에서 효 실천 한마음 행사를 개최하였다.

     

    어버이날을 맞아 치르게 되는 연례적인 행사로 매년 성황리에 이루어졌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의 거리 두기에 맞추어 1학년을 대상으로 단촐하게 실시하였다

     

    대입 준비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의 의미를 찾고, 나아가 를 실천할 수 있도록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함께하여 더욱 즐겁고 의미가 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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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4회로, 본 행사는 효를 몸소 실천하여 부모님에 대한 공경심이 돋보이는 학생들을 선정하여 효행상과 장학금을 수여하였으며, 김찬모 대표이사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든 효에 대한 강의를 통해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 삶의 지표가 될 것이며, 이를 다시 베푸는 어버이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서 학생 대표 20여명이 부모님을 초청해 발을 씻겨 드리는 세족식(洗足式)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세족식(洗足式)에서 발을 씻어주는 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분도 계셨고 아들의 모습에 감동하여 아름다운 눈물을 흘리는 분도 계셨다. 본교는 부모와 자식 간에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장이 된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과 대화의 자리를 많이 마련할 예정이다.

     

     3학년 강병봉 학생은 내 마음이라는 자작시를 낭송하여 참가한 학부모의 가슴을 울렸고 1학년 윤창후 학생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효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고 효의 실천이 잘못된 우리 사회를 바로잡는 근본이 된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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