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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뽀송뽀송 이불세탁 지원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0.12.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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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영주 3-평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뽀송뽀송 이불세탁 지원사업 추진 (1).jpg

    평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세종, 권오철)는 지난 24일 관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가정 8가구에 이불 13세트 세탁을 지원했다.

     

    이번 이불세탁 지원사업은 연로한 어르신들과 몸이 불편한 대상자에게 가장 불편해 하시는 이불빨래를 도와 어느 때보다 위생이 중요시되는 코로나19’시대에 쾌적한 환경과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으며, 각 동네별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의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과 신발 등 세탁이 필요함을 살펴 수거를 하고 전문세탁업체에서 세탁 후 집까지 배달해주는 원스탑서비스로 실시됐다.

     

     더불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불편사항을 살피는 등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하여 필요한 복지서비스에 누락됨이 없도록 했다.

     

     이날 이불세탁서비스를 받은 84세 강모(, 84)씨는 겨울 이불은 세탁기로도 하기 힘들어 매년 묵혀두고 오랫동안 세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새 이불처럼 뽀송뽀송하게 무료로 세탁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한층 밝은 얼굴로 감사함을 전했다.

     

     권오철 민간위원장은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해 더 소외되기 쉬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게 청결함과 따뜻함을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발굴해 민관협력이 활성화 될 수 있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해 반찬 지원사업, 위기가구 집수리 지원사업, 여름나기 물품지원, 추석맞이 쌀지원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으며, 나무로 난방을 하는 소외계층에 땔감지원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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