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문경시는 미세먼지 고농도시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초미세먼지 재난 매뉴얼을 자체 점검하고 정부의 강화된 ‘계절관리제 시행 계획 수립’에 따라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게 미세먼지 배출현장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생활 주변 대기배출사업장의 배출허용기준 준수 확인 및 비산먼지 공사장의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운영 여부 확인 등 주요 배출원 집중관리 ▲영농폐기물 및 영농잔재물 불법소각 특별단속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강화 등을 통해 계절관리기간(2021년 3월까지) 미세먼지 배출감축과 시민 건강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문경시에서는 규제와 단속뿐만 아니라 생활 주변에 위치한 소규모 대기 배출사업장에 설치된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해 자동차 도장시설‧정미소 등 5개소에서 최적의 방지시설로 교체‧개선 완료했으며, 추가로 4개소의 신청 사업장에 방지시설 개선사업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노후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금‧매연저감 장치 부착 보조 사업‧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집중보급 사업 등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실시해 시민들이 미세먼지 감축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문경시 환경보호과장은 “2020년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의 미세먼지 고농도시기에 문경시민 여러분의 건강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불법소각 자제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을 통해 문경의 깨끗한 하늘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