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영주시, “창작 교향합창곡 <부석사의 사계>” 성황리에 마쳐

기사입력 2020.10.26 10:0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크기변환]영주 1-영주시, “창작 교향합창곡 부석사의 사계” 성황리에 마쳐 (부석사의 사계 공연모습) (2).jpg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23일과 24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0 세계유산축전 : 경북>으로 창작 교향합창곡 <부석사의 사계>” 공연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초연된 창작 교향합창곡 <부석사의 사계>”는 세계유산인 부석사의 4계절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으로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0 경북세계유산축전의 메인 공연으로 개최됐다.

     

     공연은 사계절에 맞춰 봄-여름-가을-겨울의 4악장으로 구성돼 각 계절의 정취와 풍경에 맞춰 부석사의 선묘설화를 배경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3일과 24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공연에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경북도지사, 지역 국회의원과 다수의 내빈 및 300여명의 관람객이 공연장을 찾아 부석사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대규모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솔리스트들이 협연하는 거대하고 장엄한 음악의 대서사시를 감상했다.

     

     특히 모든 공연 출연진들의 협연으로써 4악장의 피날레를 마쳤을 때, 관람객 대다수가 기립해 큰 박수로써 공연의 감동이 주는 여운을 누렸으며, ‘부석사의 사계악보를 공연단 대표인 박현준(한국오페라협회 회장) 감독이 영주시에 헌정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이날 공연을 마쳤다.

     

     공연장을 찾은 K (, 57)씨는 개인적으로 부석사의 가을풍경을 좋아해 일주문부터 펼쳐진 은행나무 길과 무량수전 앞의 석양을 보려 부석사를 즐겨 찾고 있는데 교향합창곡으로 그 아름다움을 생생히 느낄 수 있어서 무척 감동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공연장을 방문한 A (, 43)씨는 오늘 공연을 통해 부석사의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 계절마다 부석사를 다시 찾아 오늘 들은 연주와 노래를 되새겨보고 싶다며 이날의 감상을 전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부석사의 사계> 공연을 통해 사계절 철마다 아름다운 부석사의 가치를 시민들과 관람객들께 음악으로써 고스란히 전할 수 있어서 무척 뜻깊은 공연이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분들게 큰 감동을 전해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영주의 세계유산을 잘 보존하고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획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세계유산의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