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장학생 274명 선발

기사입력 2024.05.10 10:0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크기변환]영주-2-2 박남서 이사장이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제53차 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jpg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9일 개최된 제53차 이사회에서 올해 장학생 274명을 선발하고 3760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선발 결과는 장학회 및 영주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학회에 따르면 초등학생 22, 중학생 28명에게 각각 50만 원, 고등학생 87(성적우수 59 특기 19 기회균등 9)에게 각각 100만 원, 꿈드림 장학생 2명에게 각 50만 원, 대학생 135(신입 26우수 37특기 2저소득 7지역대학신입 18지역대학재학 40지역대학우수 5)에게 최대 40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을 지난해보다 100만 원 늘려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여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준다.

     

    장학회는 학업성적과 재산 상황, 거주기간 등을 반영한 장학생 선발 평가와 장학회 이사회의 심의, 장학금 중복수혜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했다.

     

    꿈드림 장학금은 학업 및 진로 개발 의지가 강한 학교 밖 청소년이 미래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인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학교 밖 청소년으로 6월 중 학교 밖 청소년을 관리·교육하는 기관의 추천을 받아 2명에게 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박남서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은 지역 학생의 안정적인 학업을 지원해 영주시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도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재원 확충으로 더 많은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시민 각계각층의 장학 기금 기탁 등으로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2239000만 원의 기탁금을 적립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