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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노인복지관, ‘찾아가는 국어야 놀자!’ 실시

기사입력 2024.04.2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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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은 영주시 읍·면 마을 3곳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찾아가는 국어야 놀자!’를 실시했다.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찾아가는 국어야 놀자!’는 경상북도와 영주시에서 지원하며, 교육 문화적 소외지역인 농촌의 성인학습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문화적으로 필요한 문자 해득 능력 배양으로 삶의 질 향상과 마을 공동체 문화 회복을 위해 진행된다.

     

    사업은 평은면 평은1순흥면 내죽1장수면 성곡리가 선정되었으며 마을별 12명씩 총 36명의 주민이 참여한다. 첫 수업은 424()부터 마을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었고, 각 마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해당 사업은 연 28회기로 구성되어 강사 및 보조강사가 마을로 직접 찾아가 매주 1회 일상에 필요한 읽기·쓰기·셈하기의 기초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백일장 및 시화전에 참여하고, 1회 공예·건강체조·노래교실 등 취미여가교실이 진행된다.

     

    수업 참여자는 담당자의 두 손을 맞잡고 내 이름 석 자도 못쓰는데 농촌에 사니 배울 형편도 못됐어요. 근데 이렇게 직접 와서 알려준다니 우리야 너무 고맙지. 진짜 고마워요.” 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 이상규 관장은 본인의 삶보다는 가족을 위해 살아오며 교육의 기회를 놓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다시 한 번 배움의 기회가 제공되었다.”배움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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