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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공사재개 민원과 소송으로 얼룩진 소백산영주스파리조트

기사입력 2023.11.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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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 아지동 소재 판타시온리조트를 경매로 낙찰받은 소백산영주스파리조트(회장 박상호)가 이앤씨건설대표 박찬성을 [경매방해] 혐의로 고소한 사건은 2023. 11. 23. 패소하고, 박찬성대표는 무죄 선고를 받아서 승소했다.

     

    이 사건에서 소백산영주스파리조트는 국내로펌 순위 5위이내의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율촌을 비롯하여, 부산과 대구소재 법률 사무소 등 총 4개의 변호인단을 구성하여, 1년이상 법정 다툼이 있었지만, 돈이 없어 변호사 선임조차 힘들었던 박찬성대표는 진실에 의한 증거제출로 대응하여 결국법원으로부터 무죄판결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찬성대표는 판결이 끝난 후, 사실 소백산영주스파리조트에서 김앤장과 율촌 등 대형로펌으로 변호인단을 구성하여, [유전무죄 무전유죄]로 패소 할까 봐 선고 마지막 순간까지 관계자 모두가 긴장했다고 말했다.

     

    박찬성대표가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염려했던 사실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202012.월경 소백산영주스파리조트가 이앤씨건설에서 유치권행사를 하고있는 판타시온리조트공사현장을 용역업체를 동원하여 강제 침탈한 박상호회장을 비롯하여 소백산영주스파리조트 관계자 7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주거침입, 공동재물손괴등,)과 업무방해]로 고소한 사건이 영주경찰서와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에서 [혐의없음 처분]을 받은 전례가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 사건은 현재 박찬성대표가 불복 항고하여 대구지방고등검찰청에서 안동지청에 2023. 6. 28. 재기명령수사가 내려진 상태다.

     

    이 사건과는 별도로 판타시온리조트에서는 현재 이앤씨건설등 공사채권자들이 제기한 유치권점유회복 민사소송이 진행중에 있으며

    본건 경매대상 물건에서 제외 된, [물놀이시설 과 장비] 소유자 3명이 지난 11월초경 물놀이시설을 무단으로 해체하고 있다고, 특수재물손괴죄로 소백산영주스파리조트 관계자들을 영주경찰서에 고소한 상태다.

     

    이뿐만 아니라, 영주시청에도 판타시온리조트에서 장기간공사가 중단되어 방치 된 공사현장인되 공사재개전에 정밀안전진단 없이 건축허가를 받은 시공사도 아닌 자가, 불법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민원 수건이 접수 되었으며, 국민신문고에도 민원이 접수되어 있다고 하면서, 민원을 제기한 이들은 허가청에 하루속히 공사중지 명령과 처벌 등 즉각적인 관리감독을 요구했다.

     

    관계자들에 의하면, 앞으로 경매에서 제외 된 2008년과 2011년 워터파크 영업 당시 사용했던

    각종튜브, 안전조끼, 락카, 주방기구, 식탁, 가구 등등에 대한 처분금지와 온천수, 지하수에 대한 사용금지 가처분 등 소송이 줄줄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사실이 있는되도 소백산영주스파리조트 박상호회장은 올해안에 실내워터파크개장을 시작으로, 내년초에는 실외워터파크 개장을, 내년 하반기에는 콘도등 숙박시설을 포함한 그랜드오픈이 가능할것이라고 언론매체를 통하여 말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현재 진행 중이거나, 새로이 재기 될 각종 소송이 대법원에서 종결되기 전에는 불가능한 약속을 소백산영주스파리조트가 난발하면서 영주시민을 우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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