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오는 19일 봉화군 명호면 일대를 방문해 근무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 대원들을 격려하고 여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8부터 8월 23일까지 이나리 강변에 고정 배치되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기여하며, 코로나-19의 산발적·지속적·집단 감염에 따른 예방대책을 피서객을 대상으로 교육하였다. 또한, 생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황태연 영주소방서장은 긴 장마로 집중적인 폭우 뒤 시작되는 막바지 물놀이 및 휴가 시즌에 따라 마지막까지 시민의 안전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수난구조장비 관리상태 및 근무 상태 등을 점검하였으며, 또한, 야외 근무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황태연 영주소방서장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과 유례없는 폭우로 인해 각종 재난상황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선제적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단 한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