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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영주시 아동청소년 정책창안대회’ 개최

기사입력 2020.08.3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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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영주4 - 영주시 아동청소년 정책창안대회 대상 시상식.JPG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29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아동과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참여 해보는 2회 아동청소년 정책창안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의 문제 해결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아동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으고자 진행된 이번 정책창안대회는 지난 511일부터 717일까지 영주에 거주하는 청소년(10~18) 또는 관내 소재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둠형태(4~6)로 신청을 받아 총 13개 팀(60)이 참여했다

     

     그 중 본선에 진출한 6개 팀이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통해 본인들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표를 통해 진행됐으며 최종 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3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미소(영광여자고등학교 김수현 외 3)이 제안한 , 우리도 할 수 있어!”로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축제나 행사의 운영, 기획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행사 위원회 구성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최우수상은 2팀으로 미리내(영광고등학교 김민재 외 3)이 제안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뉴스 제작에 관련 내용의 “Youth 미디어 바로보기기억해조(영광여자고등학교 김금미 외 4)이 제안한 다양하고 현실적인 진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의 청소년 진로 교육 환경 개선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3팀으로 할뚜이따(영광여자중학교 박소현 외 3)이 제안한 청소년들의 더 나은 미래”, 타요타요(영광여자중학교 장지빈 외 5)이 제안한 영주 시내버스 개선안 정책”, 사인사색(남산초등학교 장서영 외 3)이 제안한 우리들의 희망공원이 선정됐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올해 정책창안대회에는 아동청소년들이 생활하면서 느낀 교통, 진로체험, 생활 속의 안전, 청소년 시설 부족 등의 주제로 제안서를 작성했으며 팀별로 틀에 얽매이지 않는 특색 있는 방법으로 발표하는 등 지난 해 보다는 내용이 다양하고 발전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주시는 대회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가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창안대회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아동들의 생활환경 향상되는 것이 중요하다.”, “경북 최초의 UN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아동청소년들의 삶의 질 개선을 통해 앞으로도 활기찬 영주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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