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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찰 불화 4건 문화재로…

- 문화유산 지속적 발굴로 지역 문화위상 드높여 -

경북도, 사찰 불화 4건 문화재로 지정

경상북도는 지난 17일 최근 개최된 道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를 통해 ‘경주 길상사 소장 칠성도’,‘청송 대전사 영산회상도’,‘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 3건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포항 원각사 소장 아미타불회도’는 문화재자료로 지정 하였다. 이번에 지정된 4건의 문화재는 시군에서 자체 검토하여 신청한 비지정문화재 가운데 도 문화재위원들의 현장조사를 거쳐 지난 1차 동산분과 회의시(3.12) 도지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선정되었다. 3월 29일부터 문화재 지정예고(30일간)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여 최근 2차 동산분과 회의(6.11)에서 지정 심의 후 고시를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 먼저, 도 유형문화재 3건을 살펴보면, ▷‘경주 길상사 소장 칠성도’는 치성광여래와 자미대제를 중심으로 칠성여래, 일광·월광보살, 칠원성군, 일월천자, 28수 등 63위의 존상을 그린 불화이며 1866년에 영담선종(暎潭善宗)이 제작한 불화이다. 조선후기 19세기 중반 칠성도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선종의 화풍을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 ▷‘청송 대전사 영산회상도’는 인도 영취산에서 있었던 석가모니불의 설법 모임을 도해한 불화로, 화면 중앙 석가여래의 좌우에는 문수와 보현보살,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 지장보살을 포함한 8위의 보살로 구성하였다. 화기(畵記)의 일부가 마모되어 있으나 수화승 밀기(密機) 등을 통해 불화의 조성연대(1740년 또는 1750년)를 추정할 수 있다. 석가모니불의 영산회상을 주제로 한 전형적인 군집형 구도로서, 18세기 전반기의 특징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 ▷‘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는 대웅전 내부 벽면 및 천장에 그려진 벽화로, 문수·보현동자도, 주악비천도, 운룡도, 나한·조사도 등 총 18점이 양호한 상태로 남아 있다. 조성시기 및 제작자에 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 없으나, 건물 내부에 봉안된 불화 및 배치형식 등을 통해 17∼20세기 전반에 조성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승물을 탄 문수동자와 보현동자를 단독으로 배치하는 형식은 조선후기 경상도 지역 사찰벽화의 모습을 전하는 중요한 작품이다. 또한 운룡도와 나한·조사도는 동자도와 주악비천도에 비해 늦은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나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근대기 사찰벽화 및 나한도, 민화 연구에 중요한 사례를 제공한다. 다음으로, 문화재자료로 지정한 1건을 살펴보면 ▷‘포항 원각사 소장 아미타불회도’는 조선후기 후불도 가운데 보기 드물게 규모가 작은 불화로, 화기(畵記)를 통해 조성연대와 봉안처에 대한 일부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화면 훼손이 심한 상태이지만, 섬세한 인물 묘사, 녹색과 주색 위주에 청색을 가미한 선명한 채색, 백의관음보살의 도상 등에서 18세기 후반 불화의 화풍을 잘 반영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와 같이,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되어 道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각각 지정됨에 따라 경북의 문화재는 총 2,207점(국가지정 797, 도지정 1,410)이 되었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금번 道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에서 ‘포항 광덕사 소장 선종영가집’ 및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 전적’ 2건을 유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문경 대승사 응진전 오백나한상’, ‘고령향교 소장 찬도호주주례 책판’및 ‘고령 봉평리 암각화’ 3건은 문화재자료 지정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지정대상으로 선정된 5건의 문화유산은 도보 게시 등 지정예고 절차를 거쳐 차기 문화재위원회에서 지정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비지정문화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미 지정된 문화재에 대해서는 활용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는 한편, 우수한 도지정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추진함으로써 국비확보와 함께 지역 문화관광 자원으로 잘 활용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주민 생활편의 증진위해 …

가흥신도시 조성에 따른 생활권 변화에 대응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

영주시, 주민 생활편의 증진위해 행정구역 일부 조정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5일 주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행정구역의 경계를 조정하는 「영주시 행정운영동·리의 설치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정구역 일부 조정은 가흥신도시 조성에 따라 인구변화와 생활권 변경 등에 대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주민들이 행정서비스 이용의 편의성을 도모하고자 실시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2019년 ‘영주시 행정구역 조정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행정경계 조정이 필요한 권역 총 6개 권역으로 설정한바 있으며, 권역 설정 후 대상지 주민들에게 두 차례에 걸친 설문조사를 시행해 주민들의 반대가 심한 지역은 조정 대상지역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2월 「영주시 행정운영동·리의 설치에 관한 조례」의 일부 개정을 통해 기존에 행정구역상 상망동 소속이였던 덕산빌라 인근지역을 하망동으로 조정한 바 있다. 시는 이번 행정구역 변경을 통해 5권역에 대한 행정구역 조정 절차 이행을 위해 지난 10일 영주시의회로부터 의결을 받아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정구역 개편으로 이동권역의 대부분이 행정동이 변경되는 것으로 행정관할이 변경에 따른 등기부등본 등의 각종 공부정리를 해야하는 것은 아니므로 조정대상지 내에 주민들이 별도로 행정관서를 방문할 필요는 없다는 내용을 포함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현수막 게첨, SNS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혼선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장욱현 시장은 “가흥 신도시 조성 등에 따른 인구변화와 기존의 불합리하고 경계가 모호한 지역의 생활권을 일치시키고, 도로와 하천 등을 기준으로 구분하기 쉽게 행정구역을 조정했다.”며, “시민들의 행정 접근성 편의를 도모함으로서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시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이번 행정구역 조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주시청 총무과(☎054-639-626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 행정구역 조정에 대한 권역별 주요내용 △ 영주2동·휴천2동·가흥1동 지난 2017년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가 기존 영주세무서 인근 지역에서 가흥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서천 동쪽 기존 가흥1동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던 점을 충분히 고려해 서천과 간선도로를 기준으로 행정구역 경계를 조정했다. 기존 서천 동쪽 가흥1동 지역을 꽃동산로터리를 기준으로 위쪽은 영주2동, 아래쪽은 휴천2동으로 관할을 조정했고, 간선도로를 기준으로 휴천2동 11통 5, 6반 지역을 영주2동으로 편입했다. 총 이동 규모는 1,778필지 약596,583㎡로,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가흥1동 약 3,400여명의 인구가 영주2동으로 1,500여명, 휴천2동으로 1,900여명 정도 이동하게 된다. △ 하망동·휴천1동 영주고등학교 인근 휴천1동과 하망동의 불분명한 경계를 이산로를 기준으로 일부지역을 기존 휴천1동에서 하망동으로 관할을 조정했으며, 대상은 17필지 약13,547㎡로 주민등록상 거주민은 없는 지역이다. △ 하망동·영주1동 태극당 인근 시내지역은 예전 물길을 따라 행정관할이 나뉘어져 있어 하망동과 영주1동간의 경계가 불명확한 지역 중 한 곳이다. 당초의 경계대로라면, 건물 사이사이로 구역이 획정돼 있어 하나의 건물이라도 행정 관할이 다른 경우가 있었으며, 거주민들 또한 정확한 행정동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가끔 있었다. 이에 따라, 간선도로를 기준으로 왼쪽은 영주1동, 오른쪽은 하망동으로 행정관할을 구분하기 쉽게 조정했다. 총 규모는 177필지 약22,147㎡며, 60여명의 인구가 하망동에서 영주1동으로 이동한다. △ 휴천2동·휴천3동 경북전문대 뒤편 한정교 인근의 휴천3동 지역은 신광교회 뒤편의 전원주택단지 및 향후 조성예정인 거주단지 등을 포함한 권역을 주민들의 실제 생활권인 휴천2동으로 행정관할을 변경해 168필지 427,347㎡와 함께 40여명의 주민이 이동하게 된다. △ 봉현면·안정면 풍기IC 인근 봉현면 대촌리의 일부지역은 생활권이 더 가까운 안정면 생현리로 편입된다. 31필지, 35,183㎡정도로 주민등록상 거주민은 없다.

문경 강태공들 배스 퇴치에 앞장서

- 유해어종 잡기대회, 100여명이 120kg 낚아 -

문경 강태공들 배스 퇴치에 앞장서

해마다 6월이면 문경은 손맛을 즐기려는 강태공들로 북적인다. 바로 우리 토종 어족자원을 위협하는 유해어종 낚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올해도 6. 12.(토) 문경시 산양면 평지저수지에서 「생태교란 유해어종 잡기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날 대회에는 대회 관계자를 비롯하여 문경시 낚시동호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해 배스 120kg를 낚아 토종어족 자원이 자유롭게 번식하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인소독차를 배치하고 발열체크, 명부작성,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대회가 되었다. 이번 대회 영예의 우승자는 2.6kg를 잡은 문경시 동로면 이예상씨가 차지하여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고, 2.4kg을 잡은 안상진씨와 2.3kg을 잡은 이창진씨가 각각 2,3등을 차지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문경시 농특산물을 기념품으로 전달하여 반응이 좋았다. 이날 우승자 이예상씨는 “손맛도 즐기고, 유해어종을 잡아 우리 고유어종을 보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우승소감을 전했고, “이번 대회를 통하여 자연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어종의 위해성을 인식하고, 우리 고유어종과 환경 보존에 앞장서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문경시 관계자는 대회 개최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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