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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낭만 가득,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의 시작과 함께 영주시가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나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비정신의 도시 영주에서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개최된다. 황금연휴인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영주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다른 곳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선비’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 2’를 주제로 우리 민족의 생활철학이 담긴 선비정신과 선비의 삶과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를 개최하는 영주시와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영주 고유의 정체성과 축제 본연의 가치, 현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난해보다 더 다채롭고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축제 첫날,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시민운동장을 거쳐 서천 둔치에 마련된 축제장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에는 영주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개성 있는 선비 복장으로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심 전체에 축제 분위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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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농협-북영덕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영양농협(조합장 양봉철)과 북영덕농협(조합장 서석조)직원들이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고향사랑기부금 550 만 원을 상호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두 지역 간의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각 지자체의 발전 및 협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영양농협 직원 55명과 북영덕농협 직원 55명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서로의 지자체에 10만 원씩 각 550만 원을 기부했다. 양봉철 영양농협 조합장은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상호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양 기관의 상호기부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마음으로 상호기부에 참여하신 영양·북영덕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의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길 바라며, 기부금은 영양군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영양군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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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동학대예방 뮤지컬 ‘알라딘’ 공연영주시는 23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관내 3~5세 아동 88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총 2회에 걸쳐 아동학대예방 뮤지컬 ‘알라딘’을 공연했다. 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아동들에게 학대에 대한 인식 및 대처방법 등을 이해시킴으로써 아동학대 예방효과를 거두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아동학대예방 뮤지컬 공연을 마련했다. 공연을 관람한 이OO(5세) 군은 “지니가 나오는 장면이 너무 재미있었고, 위험한 상황에서 나를 잘 보호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뮤지컬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동친화도시 영주시는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각종 행사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아동이 안전하게 행복하게 자라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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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구 경북도의원, 경북의 재정건전성 강화 촉구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홍구 의원(상주2, 국민의힘)은 23일 제346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의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주문과 방과 후 늘봄·돌봄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정책제안 등을 선보였다. 최근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부동산 거래 정체 등으로 어려워진 경북의 재정사정을 극복하기 위해 김 의원은 체납 지방세의 징수율을 80%까지 높일 필요성을 제안하는 등 혁신적인 체납 징수 방안 마련을 촉구하였다. 지난 5년간 경북의 연평균 체납액은 1,800억원 정도이며, 당해 징수하지 못한 체납액은 다음연도로 이월되거나 결손되는 등, 체납액 징수율은 건전한 재정운용에 큰 변수로 작용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경북의 예산 중 가장 큰 영역을 차지하는 사회복지예산과 예산의 규모가 가장 적은 산업기술, 과학기술 분야 등을 예시로 들며, 경북의 균형있는 사회경제 개발 필요성을 설명하였고, 청년과 여성을 위한 특정계층별 지원예산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김 의원은 이밖에도 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늘봄’사업과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돌봄’사업의 유사성을 설명하며, 두 사업의 통합 운영기구 설치·운영에 대해 제안하였고, 임종식 교육감에게 최근 보도되고 있는 늘봄사업 인력문제를 지적하는 등 교육청과 학교 간의 정책갈등 해소에 앞장섰다. 특히, 김 의원은 돌봄 사업을 설명하며 “부모를 일찍 퇴근시켜 아이를 돌보게 하는 것이 진정한 돌봄이다”, “방과 후 돌봄사업이 자녀에게는 정서적 학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여성의 경력단절을 방지하기 위한 실효적인 정책도입의 시급성을 강조하였다. 이날 김 의원은 최근 경북에서 8개 지역(포항, 구미, 안동, 상주, 칠곡, 예천, 봉화, 울진)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되지 않은 지역과의 불균형을 우려하며 도정질문을 이어갔고, 과거 고교 다양화라는 명목으로 특목고·자사고·특성화고와 같은 고교 서열화가 반복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가할 것을 거듭 강조하였다. 이어서 김 의원은 “지난 5년간 저출생과 지방소멸위기 방지를 위해 11조 6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였지만, 현실은 11만명의 인구가 감소하였다”며, “과거와 같은 정책을 뛰어넘어 파격적인 인구대응 정책이 필요한 시대”라고 말하였다. 현재 경북에서는 자녀 1명이 출산할 때, 출산 축하비와 관련 지원수당 등 총 1억 1천만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해당 사업들은 단편적인 소액지원 위주의 사업으로 총 예산 규모 대비 도민의 체감효과는 떨어진다는 점을 지적하였고, “자녀 2명, 4인 가구가 되면 아파트 한 채는 지원할 정도의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철우 지사의 의견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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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의장 동정「대구ㆍ경북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환영회」참석 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은 2024.4.24.(수) 18:30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개최하는「대구ㆍ경북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환영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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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면, 관내 여성단체와 하천변 환경정화활동 실시소천면은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한국여성농업인 연합회 등 4개 여성단체와 함께 지난해 폭우로 적치된 수해쓰레기 및 무단투기쓰레기를 제거하는 하천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지난 22일 한국여성농업인 연합회 22명을 시작으로 23일 새마을부녀회 17명, 24일 대한적십자여성봉사회 13명, 30일 생활개선회 3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봄철 농사준비와 파종으로 한창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여성단체 회원들은 관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화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지난 22일 고선리 하천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 이인숙 한국여성농업인 회장은 “이번 정화활동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 환경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임일현 소천면장은 “소천면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환경정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한국여성농업인,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여성봉사회, 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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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경매 행사 개최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익)에서는 지난 19일, 영유아 가정 대상으로 ‘장난감 경매’ 행사가 개최했다. 판매되는 물품들은 센터에서 사용하던 중고 장난감 60점이다. 중고장난감이지만 센터에서 관리한만큼 상태가 ‘양호함’은 물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소독도 철저히 마쳤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장난감이 소개될 때마다 아이들은 번호표를 직접 들어 장난감 구매를 위한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리고 주어진 예산 안에서 본인이 원하는 장난감을 구매하려고 부모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아이들은 장난감을 현장에서 사고, 팔리는 모습을 직접 경험해보며 경매가 무엇인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었다. 스스로 선택하여 구매한 부분에 대한 성취감 또한 매우 높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이는 “사고 싶은 블록이 있었는데 다른 친구가 사갈까봐 조마조마 했다. 그렇지만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만족했다. 김현익 센터장은 “장난감 경매를 통해 어린 시기에 경제적 개념을 놀이를 통해 느껴보고 체험해 보는 특별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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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산림청, 문경시 지구의 날 맞아 백두대간 사랑 나무심기 캠페인 개최문경시는 22일 산림청, 경상북도, 임업후계자 협회, 대학생과 관음리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의 날 기념 백두대간 사랑 나무심기 캠페인을 문경읍 관음리 하늘재 일원에서 개최 하였다. 하늘재는 우리나라 최초로 개통된 고갯길로 높이 525m이다.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와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의 경계에 있으며 삼국시대(156년) 때 신라의 아달라왕이 북진을 위해 개척하였다. 이전에는 계립령(鷄立嶺), 대원령, 지릅재 등으로 불렀으나 요즘에는 거의 모든 지도에 하늘재라 표기하고 있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매년 4월 22일이며,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에서 있었던 기름유출사고(‘69.1.28.)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시작하였으며 올해 54주년을 맞이했다. 이는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로, 유엔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과는 달리 순수 민간운동에서 출발했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등행사 등을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백두대간 하늘재에 종합안내판을 설치하여 제막식을 개최하였으며, 경북대, 충북대학교 대학생들이 기후변화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구상나무를 식재 하였으며 2부행사로 대학생들을 상대로 문경시 문화해설사들이 하늘재의 유래를 설명하고 충북 미륵사까지 트레킹을 하여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위해 기쁜소식을 가장 먼저 듣는다는 문경에서 또한 역사와 문화가 깊이 세겨진 하늘재에서 행사를 하게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재해가 발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구를 생각하고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구의 날 기념식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산림청과 함께 경북도 관련부서에서도 기후변화대응, 재해예방 대책 등 다양한 정책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세계적으로 뜻깊은 행사를 문경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환경부 출신으로서 환경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고, 아름답고 건강한 산림을 가꾸고 지키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하였고, 시민들께서도 산불, 산사태 등 각종 산림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문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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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단 추진위원 및 3기 액션그룹 역량강화 선진지견학 !!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문경시의 특화자원 융복합을 통한 스포츠식품 메카 육성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추진위원, 추진단 및 액션그룹들이 역량강화를 위하여 2024년 4월 18일 충남 예산으로 선진지 견학을 하였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신활력플러스사업단 추진위원 및 추진단, 행정, 액션그룹 3기와 함께 예산시장, 의좋은 형제 마을을 방문하였다. 또한 더본외식산업개발에서 예산시장의 성공과정 및 매장특성을 소개하고 예산시장을 경험하였다. 마을가꾸기의 대표적인 공동체인 의좋은마을형제에서는 짚공예 체험을 하며 마을가꾸기의 성공과정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길민욱 추진단장은 “충남 예산 선진지를 통해 문경시 신활력장터 운영과 관련하여 혁신모델을 경험하고 각 액션그룹간 장기적인 비전을 공유하고 마련하여 신활력플러스사업단과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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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 청년회,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회장 박용성)는 22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2024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 청년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박용성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장은 “저출산‧고령화로 혈액 수급 문제가 심각한 요즘, 솔선수범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바르게 회원들과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따듯한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주부대학 강좌, 국토대청결운동,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관내 우범지역 방범 순찰 활동 등 영주시를 위한 이웃 사랑 실천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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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노인복지관, 권필자 회원으로부터 특식 후원금 전달받아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은 4월 22일 영주시노인복지관 권필자 회원으로부터 사랑의 특식 후원 원금을 전달받았다. 이 날 권필자 회원은 칠순을 맞아, 영주시노인복지관 회원들과 함께하는 잔치를 마련하고자 후원금(금1,000,000원)을 기탁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 권필자 회원은 “인생에 단 한 번 찾아오는 특별한 날,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맛있는 식사하시고 건강한 노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 이상규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뜻깊은 추억을 공유하고자 후원을 결심해준 권필자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영주시노인복지관은 나눔의 행복이 배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권필자 회원은 2019년부터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23년 금1,000,000원, 24년 1월 금500,000원을 후원하는 등 복지관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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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보건소,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무료지원영양군 보건소에서 아토피 알레르기 질환 관리를 위해 지역 내 거주 만 15세 이하 아토피 환아를 대상으로 피부 보습제 지원과 함께 9개소의 아토피, 천식안심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토피피부염은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 재발성 염증성 질환으로 가려움증, 피부건조증, 습진이 주요 증상이며 건조한 피부의 보습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지역 내 환아가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고, 보건소에진단 관련 서류를 제출할 경우 보습제와 아토피 치료 교육자료 등을 지원한다. 또한,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관리와 정보제공을 위해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9개소 운영과 연계한 교육 및 관리, 상·하반기 반별 보습제 제공 등 지속적인 아토피 천식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장여진 영양군 보건소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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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 가득‘영양농산물 디저트 교육’실시영양군(군수 오도창)은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회, 15시간에 걸쳐 관내 농촌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산나물을 주재료로 ‘영양 농산물 디저트’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나물 축제를 맞이하여 영양 산나물을 이용한 어수리 티그레, 산나물과 파를 혼합한 산나물·파 스콘, 기본 소금빵에 레몬과 산나물을 첨가한 산나물 소금빵 등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은 “산나물은 반찬으로 먹었지 이걸 디저트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새롭고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그리 어렵지 않으니 집에서도 꼭 다시 만들어 봐야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산나물활용법도 알리고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해 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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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4년 민방위 집합교육 실시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2일, ‘2024년 민방위 집합교육’을 시작했다. 올해 민방위 집합교육은 4월 22일, 25~27일, 29일 총 5일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주시민회관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대장 및 1~2년 차 민방위대원 등 총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을 확립하고 각종 재난 대비 태세와 대처 능력 배양을 위해 진행된다. 시는 평일 교육 참석이 어려운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27일(토), 주말교육을 실시해 대상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교육 기간 다른 지역에 머무는 등 부득이하게 교육통지서에 지정된 일시‧장소(주소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대원은 별도의 신청 없이 가까운 시군구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참석해도 된다. 아울러, 시는 3년 차 이상 민방위대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진행한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이번 민방위 집합교육 및 사이버교육을 통해 우리 시의 민방위대원들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역량을 갖추고, 유사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훌륭한 자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민방위 교육 세부일정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http://www.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주시청 안전재난과(☎054-639-59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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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방공무원 독서문화 활성화 위해 순회문고 지원구미시 평생학습원은 22일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와‘소방공무원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소방공무원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구미소방서 순회문고 매년 지원 △지역 안전을 위한 소방 정책에 대한 상호 협력 △독서문화행사 및 독서프로그램 홍보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와 정보 교환에 뜻을 모았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소방서는 청사 건물을 새롭게 신축하면서 1층에 시민과 내부 직원들을 위한 북카페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119 소방 안전 체험관도 조성했다. 이에 시립중앙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안전 체험관 견학 시 북카페에서 독서할 수 있도록 1,500여 권의 순회문고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우 구미시 평생학습원장은 “지역 시민들을 위해 최일선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을 수행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순회문고를 지원해 매우 뜻깊다”며, “구미소방서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도 독서를 가까이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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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강 경북도의원, 보육휴가 조례 개정황명강 경북도의원(국민의힘)은 공직사회의 출산장려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경상북도 공무원 복무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황 의원은 현재 경북도청 공무원 중 미성년 자녀를 둔 공무원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연간 2일의 가족 돌봄 휴가를 받을 수 있지만, 휴가 일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맞벌이 가정이 늘어남에따라 자녀돌봄 걱정이 출산율 저하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어 실질적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조례 개정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에는 부모와의 애착관계 및 인격이 형성되는 8세까지의 자녀를 둔 부모에게 연간 5일의 범위에서 특별휴가인 “보육휴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신설했다. 황 의원은 “이번 개정조례안 발의를 통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공직사회부터 앞장서 가정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저출생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4월 24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할 예정이며, 5월 3일 경북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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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개회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4월 23일 제346회 임시회를 열고 5월 3일까지11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50여 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한다.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4월 10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윤철남(영양) 의원과 김재준(울진) 의원이 첫 등원하여 의원선서를 하고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윤종호(구미), 신효광(청송), 김홍구(상주)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윤종호 의원은 통합신공항과 관련하여 활주로 방향과 항공기 소음대책, 화물터미널 추진경과와 향후 추진방향, 구미 반도체 산업 발전관련 등에 대해 질문하고,신효광 의원은 안정적인 사과 생산량 관리 대책 및 재배기술 고도화, 도내 참전용사 보훈예우, 화회과학자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도내 폐교의 효율적 관리 관련 등에 대해서 질문한다. 김홍구의원은 경상북도 예산 운용, 방과 후 늘봄 돌봄 사업,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대책, 저출생 대응 방안 관련 등에 대해 질문한다. 또한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이 2024년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의 필요성과 편성된 예산규모 등이 담긴 제안설명을 한다. 제2차 본회의는 5월 3일에 개의하여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이번 회기에 위원회에서 심사된 2024년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등 5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배한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서민의 가계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이고선제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대책마련을 촉구한다. 그리고, “경북도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이민청 유치 성공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하는 한편,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 편성된 추경예산인 만큼 상임위의 추경예산안 심사 시 면밀한 심사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재원배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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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봉화군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 개최‘2024년 봉화군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0일 봉화읍 내성천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배진태 부군수, 김상희 의장, 박창욱 도의원, 황문익ㆍ김옥랑 군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개회식을 빛냈다. 경기는 단체전(시니어, 일반)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관내 1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클럽 간 친선과 우의를 다졌다. 배진태 부군수는 “전국적으로 파크골프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동호인 수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 군에서는 이러한 시대에 흐름에 발맞춰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화 체육회장은 “열성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종목협회에 힘을 보태고자 작년부터 체육회장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봉화군체육회는 앞으로도 종목별 협회의 활성화와 군민 체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골프와 비슷한 규칙을 가졌으나 장비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접근성과 편리함으로 도심은 물론 체육 인프라가 열약한 지역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시니어 생활체육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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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적십자병원 - 영주소방서,‘소방합동훈련’실시영주적십자병원(원장 김철호)은 4월 18일 영주적십자병원에서 영주소방서와 함께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 발생을 가정해 소방사다리차 진입 기숙사동 전개훈련, 소화전 점령(옥외소화전) 후 지속적 소방용수 공급훈련, 피난계단 이용 진입(1층 ~ 옥상층) 훈련, 전체직원 인명대피훈련 및 소방안전교육 등이 실시되었다. 김철호 병원장은“불시에 발생하는 화재 등 안전사고는 훈련을 통한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환자와 직원의 안전을 위해 반복훈련을 통한 전직원의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적십자병원은 내과·신경과·정형외과 등 12개 진료과와 24시간 치료 가능한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지정하여 안전확보를 위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영주권역(영주·예천·봉화)을 책임지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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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경북연극제 ‘누가 요강에 똥쌌어’ 공연제35회 경북연극제를 맞아 한국연극협회 영주지부와 극단 소백무대가 함께 준비한 ‘누가 요강에 똥쌌어’ 공연이 지난 21일 오후 3시 30분과 6시 30분, 2회에 걸쳐 영주시민회관에서 무료로 진행됐다. 공연에는 극단 소백무대 윤현주 대표와 한극연극협회 영주지부 심순영 지부장을 비롯해 지역에서 수십 년간 꾸준히 연극계를 지켜온 십여 명의 배우들이 참여했다. 순흥 호방골에서 골동품을 주우러 돌아다니는 한 남자의 해프닝과 호방골 할머니들의 애환이 담긴 이번 작품은 지역의 정서를 반영한 소재와 휴머니즘이 어우러진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수준 높은 공연과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로 공연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월 30일 구미를 시작으로 4월 14일 김천, 19일 경주, 20일 청도에 이어, 21일 상주와 영주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된 이번 ‘경북연극제’는 매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연극협회 및 단체들이 참가해 특색있는 작품을 선보이며 경쟁하는 경북권 대표의 연극 예술 행사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의 색이 짙은 소재를 활용한 지역 홍보 효과는 물론, 지역 연극 예술의 질적 향상과 다양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연극 예술인들의 작품활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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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석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추진 ‘박차’경북 영주시는 ‘석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2024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봉현면 노좌리에서 하촌리 일원에 침수위험지구 ‘나’ 등급인 석관천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시는 통수 단면, 제방 높이 부족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8년까지 총사업비 261억원(국·도비 170억원)을 투입해 하천 9km 정비와교량 18개소 설치 등 하천 시설물을 개량한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은 총 18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설계용역 기간 중 보상을 조기 추진해 현장 공사의 원활한 시행 등 사업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피해를 사전 예방하여 주민들과 농경지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역농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지속적으로 재해예방 사업을 신규 발굴·추진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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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양면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와 산불 위기에 도전하는 안전 캠페인 실시춘양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7일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화재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춘양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고자 봉화군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산지에 인접한 가구가 많은 춘양면의 특성에 따라 생활 화재가 산불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생활화재 예방과 더불어 산불예방에도 중점을 뒀다. 이날 캠페인은 춘양면 내 주요 지역에서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은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을 배우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소방장비의 사용법과 비상상황 시 대피 경로 등을 교육받아 지역 내 화재 예방 인프라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임혜숙 춘양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성공했다.”라고 말했다. 장원경 춘양면장은 “지역 사회의 안전과 산불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앞장서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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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올해 신규 공중보건의사 7명 배치봉화군은 지난 15일 신규 공중보건의사 7명(의과2, 한의과 4, 치과 1)을 배정받아 군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배치를 완료했다. 특히 올해는 의과 2명 감소로 관내 의료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봉화군은 보건지소 2개소씩 권역별 순회진료를 시행해 법전․소천․명호․상운면보건지소 월․수․금 주 3회, 물야․봉성․춘양․재산면보건지소를 화․목 주 2회 운영 중이다. 또한 유동 인구가 많은 군보건소 및 오지지역인 석포면보건지소를 상시 운영해 봉화군민에게 연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8일 신규 공중보건의사들과 면담의 자리를 마련해 매년 줄어드는 공보의 수와 의료계 파업에 따른 파견 등 어려운 환경에 근무하는 공보의들을 격려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근로환경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봉화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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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문화관광축제「2024 문경찻사발축제」개막2024년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가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라는 새로운 주제어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문경찻사발축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도자기축제로서 자리잡은 전통찻사발의 확립된 정체성에서 더 나아가 생활자기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여 새롭고 다양한 도자기 라인업과 전시·체험행사, 특별행사와 새로운 먹거리까지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문경시 홍보대사로 구성된 알찬 개폐막식 행사와 인플루언서 초청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축제 첫날의 개막식에는 문경시 홍보대사인 박서진과 박군, 주미와 더불어 조명섭, 영기가 출연하여 흥겨운 공연을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축제 마지막 날 폐막식에는 통일메아리악단과 하랑(구 초코파이브), 윤윤서양이 출연하여 축제를 마무리하는 무대를 가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야외공연장에 대형 비가림시설이 설치되어 우천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이 가능해져 날씨와 상관없이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이튿날인 28일에는 인플루언서(미스 대구‧경북)가 각종 체험과 전시장 투어로 축제장을 누비며 자유롭게 관람객들과 사진을 찍어주는‘위드미포토’행사를 진행해 축제장에 흥겨운 분위기를 더해 줄 계획이다. ▲ 생활자기 라인업 확대와 새로운 커피사발 판매 시도 작년부터 시작된 생활자기의 대중화 시도에 따라 이번 축제에도 다양한 가격대의 찻사발과 도자기를 요장에서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찻사발과는 다르게 유리에 가깝게 강하게 구워낸 개성있는 커피사발을 도입하여 축제 기간 중 한정 물량을 판매하고 행사 프로그램에서 경품으로도 제공된다. 추가로 관내 청년들이 운영하는 유명 커피전문점과 함께하는 커피사발을 활용한 커피 이벤트도 축제기간 중 새롭게 구성하여 매년 계속 키워나갈 계획이다. ▲ 국제교류전과 무형문화재 작품을 위한 특별 전시관 설치 축제 대표 전시 콘텐츠로 루마니아와 중국 이싱시의 도예작가와 우리시 무형문화재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는 부스테이너 특별전시관이 문경새재 1관문 앞에 설치된다. 이번 국제교류전에는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과 해외 도예 시연행사로 연을 맺은 루마니아의 최고 명망있는 다니엘 레스 작가가 참여하여 본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직접 관람객 앞에서 시연하는 시간도 갖는다. 문경시와 해외 자매결연 지자체인 중국 이싱시에서는 연륜과 경력이 있는 작가가 전시회에 참석하여 양 도시의 우애를 쌓고 특별한 경험을 공유한다. 문경시를 대표하는 무형 문화재 특별전에는 백산 김정옥, 묵심 이학천, 문산 김영식, 미산 김선식까지 도자기 장인들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혼이 담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 대형LED설치와 확장되고 일원화된 광화문 무대 이번 축제의 눈길을 끄는 점으로 오픈세트장 내 광화문의 대형LED 설치와 광화문 무대의 일원화가 주목된다. 800인치의 대형LED로 모든 축제영상과 프로그램 소개가 진행되고 망댕이 가마 역시 화려한 영상으로 구현하여 웅장한 매력을 표현할 계획이다. 또 기존 광화문 무대와 저잣거리 무대의 이원화된 무대를 확장된 광화문 무대로 일원화하고 저잣거리쪽은 체험과 먹거리로 구성하여 세트장을 구역별로 구분하여 세트장 구석구석을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 커진 광화문 무대에서는 발물레경진대회, 다화경연대회, 읍면동 시민의 날 등 축제의 메인이벤트가 진행된다. ▲ 저잣거리의 재구성과 백종원‘돼지국밥’팝업스토어의 등장 광화문 무대로 일원화되면서 기존 저잣거리에는 식당용 돔부스를 설치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축제먹거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설 투자로 식당가를 구상한다. 문경새재 식당들이 직접 참여하여 풍성하게 저잣거리를 우리 음식으로 채울 예정이다. 또 이번에는 이달 초 개원한 백종원 대표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돼지국밥 팝업스토어로 축제에 참여해 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진화된 특별체험행사와 업그레이드 된 원픽패스권 특별체험행사로 기존의‘사기장의 하루’에서 진화된‘슬기로운 도예생활’이 메인 체험행사로 구성된다. 정해진 시간 동안 직접 사기장의 제자가 되어 도예 체험을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되며, 단순히 시연을 지켜보는 프로그램에서 직접 작가들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화하여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 밖에‘찻사발 빚기’와‘찻사발그림그리기’,‘다례체험’,‘디저트 아트전시’,‘풍선공연’등 가족·연인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작년에 처음 도입되어 찻잔 구입권과 축제 내 체험, 경품추첨권, 관내 관광지 할인까지 묶어 판매하는 방식으로 신선한 시도였다는 평을 받았던 원픽패스권은 올해 개장한 문경새재 어드벤처파크까지 추가되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판매된다. 찻사발축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구입시 원래 가격(20,000원)에서 할인된 가격(15,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선물과 단체 구입도 가능하여 사전판매로 축제를 홍보하는 역할도 톡톡히 하게 된다. ▲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즐기는 찻사발축제 부대프로그램‘한복패션쇼’ 축제의 다양한 부대행사 차원에 작년 처음 도입됐던 ‘한복패션쇼’는 축제기간 중 시내가 공동화된다는 의견에 따라 점촌 문화의거리로 위치를 옮겨 열린다. 30여 명의 한복 모델등이 패션쇼와 거리행진을 하고 사전행사로 명인의 줄타기와 북소리 퍼포먼스, 도예작가들의 발물레 시연도 함께 진행된다. 향후 지속가능한 축제를 위해 이와 같은 축제 장소 확대 외에도 관내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를 기획하여 변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작년부터 전통찻사발에서 생활자기까지 다양한 도자기를 통해 변화를 시도해 왔고, 올해는 커피사발과 같은 새로운 도전으로 도예 산업의 부흥과 지속적인 축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통의 가치관을 지키면서도 다변화된 도자기 수요에 맞게 생활자기 라인업으로 다양성을 추구하는 찻사발축제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도전을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며 “신속한 축제장 이용을 위한 전용차선 셔틀버스 운영 시스템을 확립하고 축제 구성원 모두 친절하게 축제를 준비하여 더욱 많은 관람객이 축제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또 오고 싶은 축제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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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읍, 시민들과 함께 싱그러운 봄 기운‘만끽’선산읍은 20일 선산읍성 낙남루 앞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꽃이 만개한 봄을 맞아 선산 소재 초‧중‧고 학생, 주민 등을 비롯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선산읍 문화&건강 일석이조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시민들에게 선산읍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한 문화재 소개로 선산읍의 자랑스러운 자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의 문화재인 선산읍성 낙남루에서 출발해 국보 제130호인 죽장사 오층석탑까지 자연을 따라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도착지인 죽장사에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 체험, 페이스페인팅 체험, 방향제 만들기, 심폐소생술 교육, 치매 예방 홍보 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 공간이 곳곳에 설치돼 참여한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김헌기 선산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선산읍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어 뜻깊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으로 주민들과 함께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정숙 선산읍장은 “문화적으로 많은 자원을 가진 선산읍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앞으로도 선산읍이 낭만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며, 오늘 행사처럼 온 주민이 함께 즐기며 예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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