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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라이브 커머스 교육’ 지원…농산물 새판로 개척

기사입력 2021.08.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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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추가사진) 영주 3-영주시는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농업인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지원한다.jpg

    경북 영주시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간 모바일 홈쇼핑(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지원해 비대면 마케팅 시장 개척에 나섰다.

     

     

     

    라이브 커머스는 스마트폰 플랫폼으로 실시간 동영상을 송출해 소비자와 판매자 간 영상과 채팅으로 실시간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판촉이 늘어나면서 최신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17일부터 91일까지 6회에 걸쳐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활용한 라이브방송의 스토리 기획 진행 프로세스 제품 홍보 실시간 방송 연습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라이브커머스'는 판매자가 농장을 배경으로 한 실시간 방송을 통해 직접 키운 농산물을 홍보하고 채팅을 통한 소비자와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판로개척이 어려운 강소농이나 청년 창업 농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순애 교육생은 라이브쇼핑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판매해보니 궁금한 것을 바로 묻고 답할 수 있고 내가 생산한 상품을 직접 설명하니 더 자연스럽고 당당할 수 있어 소비자의 관심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마케팅이 각광받고 있다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농업인들이 또 다른 도전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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