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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어린이차량 안심지역’ 시범운영

기사입력 2021.05.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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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영주 (추가분)-영주시, ‘어린이차량 안심지역’ 시범운영 (2).jpg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30일부터 가흥동 세영리첼아파트 단지 내에 어린이차량 안심지역의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어린이차량 안심지역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을 이용하기 위해 어린이 이동차량이 정차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승하차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구역이다.

     

    어린이 이동 차량이 특정 시간대에 집중되는 것과 어린이들의 거주지 가까운 곳에 차량이 정차함에 따라 승하차시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설치한 어린이차량 안심지역에는 어린이 차량이 정차 할 수 있는 어린이차량 안심지역 표지판, 어린이 차량 외 다른 차량의 주정차를 금지하는 입간판, 기다리는 아동과 보호자의 편의를 위한 그늘막 등을 설치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차량의 통행이 빈번한 시범 설치 아파트를 선정하고 어린이차량 안심지역 설치위치 및 표지판 디자인을 아파트 주민들과 협의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수요가 있는 곳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어린이차량 안심지역운영을 통해 아파트 단지에서 아동들이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한 영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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