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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2일(금)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1년 제1회 국가기술자격시험 항공산업기사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였는데 경북항공고등학교는 97명이 응시하여 95명이 합격(합격률 98%)하여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금년 2월말 퇴임하신 김병호교장(현 이사장)은 학생들의 장래를 위해 심혈을 기우려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과정평가형 항공산업기사 과정의 승인을 받아냈고 지난 2년간 해당 과목 선생님들과 세심하게 준비하여 금년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최종시험을 거쳐 좋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
기존 검정형 항공산업기사 자격증은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며 평균 60점이상 이면 합격되는데 비해 과정평가형 항공산업기사는 내부평가와 외부평가를 5:5로 반영하며, 내부 평가 후 응시자격을 부여받으면 외부평가에서 필답형과 작업형을 응시하여 취득한 점수를 합하여 평균 80점이상을 취득해야 합격할 수 있는 고난이도의 자격증이다.
또한, 과정평가형 항공산업기사 자격증은 학력의 벽을 허물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정하는 국가직무능력(NCS)의 학습모듈 12개(672시간)를 모두 이수하여야 외부평가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과정형 항공산업기사 직종은 2019년 최초로 실시되었으며, 함께 시작한 타 교육기관에 비해 경북항공고등학교의 성적은 98%의 합격률로 타 교육기관의 모범이 되었다.
경북항공고 재학생 장민성 학생은 “그동안 기능사 자격증을 5개 취득하였지만 항공산업기사 자격증은 처음이라서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필기시험을 위해 모의고사를 열심히 풀었으며, 작업형 시험을 위하여 겨울방학을 반납하고 실습장과 기숙사에서 밤 늦게까지 연습하며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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