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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백신 접종 시작...코로나 19 종식 첫 걸음 딛어

기사입력 2021.03.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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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엄태항 봉화군수 (1).JPG

    봉화군(군수 엄태항)33() 요양병원·시설 6곳의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270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 접종을 시작했다.

     

    봉화군의 첫 접종자는 봉화군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20여 년 째 근무 중인 김성희 원무부장(, 61)이다. 첫 접종은 33일 오전 930분 군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실시됐다.


    김성희 부장은 다른 주사를 맞을 때와 특별히 다른 점은 없었다. 두려워하지 말고 많은 군민들이 접종하여 하루 빨리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접종 후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엄태항 봉화군수는 3일 오전 11시 코로나19 예방 접종 현장을 찾아 접종 대상자와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

     

    엄 군수는 우리의 안전한 일상을 되찾는 지름길인 백신접종의 첫발을 딛었다.”코로나 19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봉화군은 33일부터 시작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312일까지 촉탁의사 시설 방문접종 또는 보건소 내소접종을 통해 1차 접종을 완료하고 8주의 간격을 두고 2차 접종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 대한 접종도 3월 중으로 시작해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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