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경북 영주시 가흥신도시와 구도심을 잇는 도로와 교량이 추가로 개설된다. 시는 총사업비 470억원을 투입해 가흥신도시와 세무서사거리를 연결하는 1.06km(도로 폭 20m, 교량 280m, 왕복 4차선) 규모의 도로개설 사업을 확정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흥택지 준공 이후, 교통 체증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가흥공원개발사업 일환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가흥 공공지원민간임대아파트 공급이 확정돼 교통량 분산을 위해 추진된다. 현재 서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은 서천교, 영주교...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4월 한달 간 매주 목요일마다 금오산에 위치한 「스토리 팟」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스토리 팟」 견학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주춤했던 「스토리 팟」운영에 재활성화를 도모하고 정적인 독서공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다. 견학 대상기관은 사전 공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았으며 형곡중앙어린이집 등 5개 어린이집과 함께 스토리 팟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견학프로그램은 「스토리 팟」이 생소한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
영주시는 산불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적측량 수수료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난 5일부터 2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일 평은면 산불로 인해 시가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특별재난지역 수습․복구를 위해 경북도가 국토교통부에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을 요청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영주시는 지난 3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210ha 이상 산림 및 주택, 농·축산시설 등의 시설 피해를 입었다. 이번 조치로 산불로 인해 주거용 주택의 전소 등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택 신축이나 재건축 등 재해복구에 ...
경북도는 휴가철 성수기가 다가오기 전에 도내 공·사립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함으로써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 운영중 산림휴양시설 : 휴양림(23), 산림욕장(20), 숲속야영장(3), 생태체험문화단지(2) * 조성중 산림휴양시설 : 휴양림(1), 숲속야영장(1)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안전점검은 경북도와 시군 합동으로 안전사고를 대비한 현장점검을 추진하며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조치가 가능한 것은 즉시 조...
봉화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27일 소천면 협곡구비마을에서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소천협곡구비마을은 분천역의 협곡열차와 소천굽이길, 낙동강의 협곡 등 산, 강, 열차를 품은 아름답고 푸른 청정자연을 가진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올해 1기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6월 24일까지 3개월간 생활하며 여러 선도농가를 견학하고 봉화군 주요 명소를 탐방하는 등 주로 농촌이해, 지역교류·탐색, 영농...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일주일 이상 숲 속에서 산림치유를 체험하는 장기체류 프로그램 ‘토닥토닥임(林)스테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토닥토닥임(林)스테이’는 최소 6박 7일 동안 숲속 숙소에서 머무르며 휴식을 통해 건강한 삶을 회복하기 위한 장기체류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산림치유원은 ‘숲속의 집’ 리모델링 등 편의시설을 개선하여 장기이용객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에서 발걸음에 집중해보는 ‘숲을 거닐다’ ▲숲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숲에 안기다’ ▲수중운동으로...
춘양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4일 관내 독거노인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계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총 30여 명이 모여 약 80명의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방문해 계란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계란나눔행사를 진행한 최선옥 춘양면부녀회장은 “함께 봉사해 주신 지도자님과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리고, 큰 선물은 아니지만 계란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고 나눔을 진행할 수 있어 저 또한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금동욱 춘양면장...
따사로운 봄기운이 물씬 나는 4월에는 문경 돌리네 습지에 서식하는 수많은 야생화가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3월 초 봄을 알리는 꽃인 복수초를 시작으로 습지에는 다양한 야생화의 꽃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나무들도 새싹이 나오며 봄 햇살과 장관을 이룬다. 흰털로 덮인 열매의 덩어리가 할머니의 하얀 머리카락처럼 보인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할미꽃이 습지 곳곳에 피었다. 할미꽃을 보면 할미꽃 이야기라는 옛이야기가 생각이 나는데 효와 공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붓꽃 종류인 노란색의 금붓꽃과 보라...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차준희)는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산림사법경찰관,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된 산림사범수사대와 산림드론감시단이 영주국유림관리소 소관 6개 시·군(영주시, 안동시, 문경시, 봉화군, 예천군, 의성군)의 국ㆍ사유림 전체를 대상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계도ㆍ단속에 나선다 주요 단속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는 임산물 굴ㆍ채취’, ‘입목 무단 벌채’, ‘허가지 이외의 산림훼손’, ‘입산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