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별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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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국립공원,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소백산 철쭉 이관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유근)는 지난달 30일 영주시장, 영주산악연맹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공원공단 중부자생식물증식장에서 소백산 철쭉 이관 식수 기념행사를 시행하였다. 이번 기념행사와 함께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올해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소백산 철쭉 약16,000주를 이관 받을 예정이다. 올해 국립공원공단 중부자생식물증식장이 완공됨에 따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증식한 소백산 철쭉 약16,000주를 이관 받아 향후 소백산 철쭉 복원에 사용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육묘기간도 길고 재배가 까다로운 소백산 철쭉의 대량 증식과 관리에 관한 지난 10년간의 노하우도 공유할 예정이다. 영주시와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역주민, NGO 단체 등과 함께 ‘소백산 철쭉관리단’을 조직하여 자연적(기후변화, 식물천이), 인위적(탐방객 답압, 외래종 침입) 등에 의하여 쇠퇴되고 있는 소백산 대표 경관자원인 철쭉 군락의 보전을 위하여 소백산 철쭉 복원 및 관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소백산 철쭉관리단은 매년 소백산 철쭉 복원 및 복원 철쭉 관리, 소백산 철쭉제 보조 등의 활동을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초암사 주차장 내 철쭉 벽화 그리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정문원 자원보전과장은 “소백산 철쭉 복원에 대한 영주시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민들과 탐방객들이 지속적으로 소백산 철쭉 군락 경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철쭉 관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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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초, 인형극과 함께하는 흡연예방교육 실시이산초(교장 문영숙)는 11월 4일(수)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형극과 함께하는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흡연에 노출될수 있는 상황이 높아지고, 최근 흡연하는 학생들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여서 흡연을 접하기 전 저학년 학생들부터 흡연의 해로움을 알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치원, 저학년은 ‘니코틴 괴물의 유혹’인형극으로 고학년은 ‘마술사가 들려주는 금연 이야기’마술쇼로 진행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흥미를 가지고 몰입해 흡연이 내 몸에 주는 해로움과 간접흡연으로 주변 사람들이 피해와 어려움을 알고 흡연상황에서 멀어지도록 유도하여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한 1학년 k학생은 “ 전 절대로 담배를 피우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우리 아빠한테 꼭 알려주어 금연할 수 있도록 제가 도울 거예요”하고 말했다. A보건교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흡연의 심각성을 어릴때부터 심어주기 위해 금연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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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장애인 특화차량제작 지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도‘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을 실시 중에 있다.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장애인 이동권 확대를 위해 전동 리프트가 설치된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협은 올해 서울금천구, 서울도봉구, 광주광산구, 경남진해 등 4개 보건소에 차량을 지원한다. 건협은 지난 10월 26일 서울금천구보건소에서, 10월 27일에는 서울도봉구보건소와 광주광산구보건소에서 장애인 특화차량 제작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오는 10월 29일에는 경남진해보건소에서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완성차량은 오는 12월 말까지 각각 해당 보건소로 전달된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이번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이동권 확대를 통한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건협은 지난 2018년 서울 송파구 제1호 차량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서울 은평구, 관악구, 양천구, 광주 서구 및 남구, 제주 서귀포시에 총 7대의 장애인 특화차량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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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텃밭 가꾸기‘ 나는 농부다 ’영주가흥초등학교(교장 김필수)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나는 농부다’텃밭 가꾸기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10월 30일(금)에는 그동안 일군 텃밭 농작물 중에서 마지막 고구마 수확을 하였다. 영주가흥초등학교는 ‘삶’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하여 ‘나는 농부다’프로젝트를 수업으로 친환경 학교 텃밭 가꾸기를 하였다. 옥수수, 고추, 가지, 고구마, 땅콩을 심고 가꾸고 관찰하고 문제점을 찾아보고 우리의 친환경 먹거리가 어떻게 나오는지 그 과정을 3월부터 10월까지 공부하였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은 틈날 때마다 텃밭에 심어놓은 농작물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마음의 위로를 받았다. ‘나는 농부다’프로젝트에서는 촌에서 발생 가능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마인드맵핑하는 과정,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위해서 친환경 농업의 역할이 무엇인지 이를 보완하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보는 활동들을 하였다. 이는 우리 영주가흥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나는 기틀이 되었다. 그동안 6학년 각 학급별로 수확한 옥수수를 쪄 먹었고 싱싱한 고추는 집으로 가져가 부모님께 드리기도 하고 땅콩은 그 자리에서 까먹기도 하면서 학생들의 마음이 한 뼘씩 더 자라났다. 마지막으로 고구마를 수확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건강한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혔다. 6학년 박○○학생은 “그동안 우리가 쏟은 사랑과 정성으로 땅속에서 잘 여문 빨간 고구마를 호미로 캐면서 혹여 다칠까 조심스럽지만 얼른 삶아서 친구들과 한 입씩 먹어보고 싶다.”라고 말하였다. 김필수 교장은 “고구마 줄기를 내 손으로 직접 걷고 호미로 캐는 것을 보니 작은 농부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겠다. 이 경험들을 살려 미래 사회에서 자연환경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하기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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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임하댐에 국내 최대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조성한다경상북도는 29일 안동시 세계물포럼센터에서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서길수 영남대학교 총장, 김형동 국회의원, 지역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생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 당사자들은 수상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활성화를 통한 기술개발과 산업육성 등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역상생 모델 구현과 경북형 그린뉴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 임하댐에 1179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인 56㎿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향후 경북도는 안동댐, 군위댐, 김천부항댐 등 도내 8개댐에 총 648㎿, 1조3643억원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단지를 확대 조성할 방침이다. 경북도와 안동시,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영향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민관협의체 구성을 통한 주민참여방안 등을 수립해 국내 1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란 ‘신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제27조에 의한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발전시설(40㎿이상)을 설치․운영하기 위한 구역으로, 적합한 신재생에너지 자원과 주민수용성, 부지․기반시설 등을 확보하고 집적화단지 지정 시 해당 지자체는 신재생공급인증(REC) 0.1 추가 부여로 지방세수에서 혜택을 받게 된다.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을 통해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제27조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27조에 의한 추가 지원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수상태양광은 수면 위 부력체에 태양 전지판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수질에 영향이 없는 부력체와 태양전지 모듈을 사용해 수생태계 및 주변 환경에 영향이 없을 뿐만 아니라 수중생물 산란장소 제공으로 어류 생태계가 활성화 되는 효과가 있어 신재생발전 가중치 부여 등 국가적으로 장려되고 있는 신재생발전 형태이다. 한편, 경북도는 에너지분야 그린뉴딜 추진사업으로 경상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21~`25, 1조312억원),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2022~2026, 2340억원) 조성사업 등 그린뉴딜 46개 과제 7조3013억원의 사업추진을 통해 일자리 3만2천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으로,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익이 환원되는 뉴딜을 추진한다는 방침계획이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주민과 지역사회가 공생하는 경북형 그린뉴딜 사업모델 개발”을 강조하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 공기업, 지역대학 간의 협력방안을 공고히 하고 임하댐 수상태양광 시범사업이 지역민들에게 체감되는 경북형 그린뉴딜의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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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문수면 주민자치위원회, 道 공모사업 실시경북 영주시 문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영주)는 지난 29일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호3리 승평교∼무섬마을 방향 자전거 도로 및 쉼터에 작약 10,000여본을 식재했다. 이번 작약 식재는 문수면 주민자치위원회의 道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이날 작약 식재를 위해 10월초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미리 식재할 장소의 땅 고르기, 거름 주기, 비닐 씌우기 등 기반 준비를 했다. 작약은 꽃이 크고 탐스러우며 여러 가지 화려한 색깔로 피어나 높은 관상 가치를 지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5~6월에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며, 특히 뿌리는 한방에서 빈혈치료제, 진통제, 혈압 강하 효과와 해열제 등 귀중한 약재로 사용된다. 전영주 문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작약 뿌리를 식재했으니 1∼2년 후에는 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4~5년 후에는 이번에 심은 작약 뿌리를 채취·판매해 그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준호 문수면장은 “특색있는 꽃길 조성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문수면이미지 제고에 힘써 준 주민자치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끝나서 작약이 개화하는 봄이 되면 모두 함께 만개한 작약을 보며 활기찬 기운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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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기부 나눔 ‘대영가족 먹거리장터 ’운영대영중학교(교장 장성욱)는 10월 29일(목) 교내체육대회를 개최하면서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 사업으로 따뜻한 나눔과 기부 행사인‘대영가족 먹거리장터’를 교내에서 운영하였다. 코로나19 방역 1단계 조치에 따라 전교생이 등교하여 학생들의 힘찬 기량을 발휘하는 교내체육대회를 실시하였는데, 이와 더불어 한빛사랑 학부모회에서 학교 교육활동에 동참하는 나눔과 소통의 장(場)을 마련하였다. 메뉴로 어묵과 떡볶이, 그리고 음료수 등을 마련하여 체육대회 활동 중에 간식으로 판매하였는데, 학생회 임원과 지도교사의 뒷바라지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원활하게 행사가 진행되었다. 판매 금액은 전액 학교 장학금으로 기부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학교 참여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소통과 공감으로 자녀교육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는 교육공동체를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본다. 대영중학교 장성욱 교장은“앞으로도 계속 학부모 자원봉사활동 및 학교 교육 참여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형성하여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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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국화향기 만연한 언택트 국화전시회 개최경북 영주시 영주국화연구회(회장 조연화)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내 국화재배 하우스에서 제32회 국화전시회를 언택트로 실시한다. 영주국화연구회는 매년 가을 서천둔치에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하나의 문화를 제공하던 국화전시회를 올해는 ‘코로나19’로 언택트 전시회로 개최한다. 이번 언택트 국화 전시회는 회원들이 이른 봄부터 키운 3,000여본을 선보일 예정이며, 국화송이가 큰 대국은 다륜작과 다간작을 전시하고, 송이가 작은 소국은 분재작과 돌에 국화뿌리를 올려놓은 석부작, 목부작과 가든맘 등 국화의 여러 가지 자태를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영주시의 국화전시회는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는 가장 오래된 국화전시회로서 단순한 전시회가 아닌 하나의 문화로서 국화향기를 느끼며, 눈으로 형형색색의 국화를 감상하며, 입으로는 국화차를 마시며, 오감으로 세상에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이다. 또한 국화는 사군자의 하나이자 가을의 대표적인 꽃으로 정신을 맑게 하며, 기침과 신경통에도 좋고 피부에도 좋으며 해독작용이 있어 심신을 안정시키는 약용으로도 사용되고 있는 유용한 식물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언택트로 진행되는 이번 국화전시회에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위안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화 분국에 관심 있고 배우고자 하는 시민은 국화연구회에 가입해 국화를 직접 재배하고 배울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054-639-73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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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면, 낙동강변 환경정화활동에 나서소천면사무소(면장 금동욱)는 지난 10월 28일(수)에 임기리 낙동강변(구 두음교 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이장협의회 17명, 새마을협의회 36명, 소천면사무소 직원 10여명 등 총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태풍 마이삭, 하이선 등 폭우로 인한 하천변 쓰레기, 무단 방치된 영농자재 등을 수거하며 아름다운 소천 가꾸기에 앞장섰다. 또한, 소천면 소재지 일대를 돌며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및 분리수거, 영농폐기물의 적정배출 방법을 지역민들에게 안내하여 자원재활용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금동욱 소천면장은 “영농 수확철로 바쁜 와중에도 활동에 참여하여 강변을 깨끗하게 가꿔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 방문객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하도록 청정소천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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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 전통시장 상가 화재 주민의 신속한 대처로 대형사고 면해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26일 오후 21시 55분경 영주시 영주동 관내 전통시장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주민의 빠른 119신고와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덕분에 자칫 큰 대형사고로 번질 상황을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20년 10월 27일 오후 21시 55분경 영주시 영주동 관내 전통시장 상가에서 사용하는 난로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연탄을 교체하고 연탄재를 따로 치우지 않고 냉장고 인근에 두고 퇴근을 한 게 화근이었다. 결국 연탄재에 남은 불씨로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근처에 쌓아 두었던 부탄가스가 터져 큰 소리와 함께 유리창이 깨지는 등 긴박한 상황이 연출 되었다. 이에 소리를 들은 인근 상가 주인 최모씨(남, 47세)는 비치해 두었던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대피 사실을 알리고 침착하게 119에 신고를 하였다. 신고를 받은 인근 소방대가 신속하게 도착하여 화재를 진화했으며, 이 불로 가전제품 및 의류, 가재도구들이 불이 타 소방서 추산 8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를 초기 진화한 최모씨(남, 47세)는“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며 큰 화재로 번지지 않아 정말 다행이다”라며 소감을 전했으며, 황태연 영주소방서장은“재래시장의 구조적 특성상 점포들이 밀집해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초기 진화를 펼쳐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데 큰 귀감이 된 유공자 분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