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영주시 소수박물관에서 국내 최초로 우리나라 역대 명필가들의 글씨를 모아 놓은 ‘해동명적’ 국역서를 발간했다. 해동명적은 1515년 신공제(申公濟)가 신라 말에서 조선 초까지 문종, 성종, 최치원, 김생 등 명필가 42인의 글씨를 모아 목판으로 새기고 이를 탁본하여 서책으로 간행한 법첩(法帖)이다. 이후 1530년 경상도 관찰사 최세절(崔世節)이 석판본을 다시 간행했다. 면수는 총 169면으로 여러 판본이 전해지고 있으나 완질본은 없으며, 소수박물관 소장 해동명적(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18호)이 가장 많은 137면을 ...
산림사법경찰관·관계공무원, 산림보호지원단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은영주관리소 관내 고선계곡, 반야계곡, 금정골(이상 봉화), 쌍용계곡, 선유동계곡(이상 문경), 빙계계곡(의성) 등 주요 계곡 및 관광지를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산림 내 오물·쓰레기투기 행위, 허가된 장소 외 취사·야영행위로 적발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산림 내 물건적치 및 시설물 설치 등 불법 점유, 임산물 불법굴·채취 시에는 「산지관리법」,「산림자원의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
여름 산타를 주제로 진행되어 독특한 아이디어가 빛나는 ‘제7회 분천 한여름 산타마을 축제’가 7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운영된다. 봉화축제관광재단은 한여름 분천 산타마을 축제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안전 확보 차원에서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공식행사 추진은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따라서 한여름 산타마을의 시작을 대외로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어울리는 개장식 등 공식행사를 대신해 축제기간 동안 산타마을의 정취를 누릴 수 있도록 경관 및 시설을 상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축제 기...
전국 최대 사과생산지 경북 영주에서 ‘햇사과 쓰가루(아오리)’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지난 15일 삼영청과 경매식집하장 개장을 시작으로 21일 풍기농협 백신지점 경매식집하장이 문을 열었다. 이번 풍기농협 백신지점에 이어 23일 영주민영농산물도매시장, 29일 영주농산물유통센터 및 대구경북능금농협 부석경제사업장이 차례로 여름사과 경매 및 수매를 시작해 맛좋고 영양가득한 영주사과가 유통 판매망을 통해 전국 소비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풍기농협은 21일 영주시 풍...
장마가 물러가고 이글거리는 태양아래 연일 찜통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럴 때는 맑은 계곡아래 발 담그고 시원한 수박 파티가 제일인 듯하다. 경북 봉화군에는 청량산 재산수박 출하가 한창이다. 재산수박은 해발400~500m 준고랭지의 마사토에서 재배되어 큰 일교차와 많은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착색과 저장성이 뛰어나 꾸준히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재산면은 봉화군의 남동부에 위치하며 태백산맥의 영향으로 청량산(870m), 미림산(686m), 조산봉(840m), 장군봉(1,1...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안전 확보 차원에서 오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제23회 봉화은어축제’의 오프라인 행사를 대폭 축소하여 온라인 축제로 개최하기로 긴급 임시 이사회를 통해 결정하였다. 지난해, 뉴노멀 시대 새로운 축제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한층 더 발전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축제로 추진 하기위해 준비해왔으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계획했던 ...
이른 더위가 시작되는 7월 중순이면 문경에서는 사과를 수확하느라 한창이다. ‘이 무더위에 무슨 사과수확이냐’며 의아해 하겠지만 풋풋한 청록색의 문경 아오리는 지금이 수확 적기이다. 수확한 사과는 바로 농협유통센터로 옮겨져 첨단시설로 엄격한 선별을 통하여 소비자들을 맞게 되는데 밀려들어오는 물량을 처리하느라 일손이 모자란다. 문경은 약 70㏊의 아오리를 재배하여 올해는 1,260톤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농협은 이달 13일부터 525톤을, 문경거점APC는 17일부터 600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매입한 사...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관하)는 여름철 샛길, 계곡출입 등의 불법·무질서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7월 15일부터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국립공원 내 비법정탐방로(샛길)와 계곡 등 출입금지구역은 자연공원법 제28조1항에 의거, 국립공원 자연 보호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출입을제한하고 있으며, 해당 구역은 지형 등의 요인으로 부상, 조난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에도 접근이 어려워 구조가 지연될 우려가 있다. 지정된 장소 외의 음주, 흡연, 취사행위 등도 여름철에자주 발생하는 불법행...
경북 영주시는 오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문정 야외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문정 야외물놀이장은 수심 60㎝, 면적 1,000㎡의 물놀이장을 비롯해 터널형 분수, 에어슬라이드 등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과 그늘막, 음수대, 샤워시설 등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영주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며 하루 입장객은 500명으로 제한한다. 또한 출입구에서 신분증 확인을 통...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 문경시 그루매니저는 ‘문경감잎차’ 상품개발을 통해 그루경영체와 청년창업지역정착지원사업간의 첫 번째 협력사업 사례를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사회적경제 활동에 근간을 두고 지역의 산림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그루경영체 발굴 및창업과 육성을 지원하는 산림일자리발전소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루경영체란 5인 이상의 주민공동체가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소득을 증대 시키고 나아가 산림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추후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의 형태를 지향하여...